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 틈 ] Sep 30. 2024

부부가 아닌 하우스메이트로 살기

Week 4. 목요일


이혼 후 전남편과 2개월을 함께 산 작가의 경험담을 만나보세요. 그 솔직하고도 담담한 스토리를 읽다보면, 사랑으로 가족이 되었다가 끝내 남이 되는 이별의 과정을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보게 됩니다. 이별 후 관계의 종말이 찾아오는 순간은 과연 언제일까요?



[1] 결혼은 안했지만 같이 삽니다

비혼 동거. 
꼭 혼인을 전제로 하지 않고도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죠.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시시각각 넓어지는 가족의 범위에 대해 
함께 생각해 봐요.



[2] 결혼 제도, 그 바깥의 가족들

프랑스의 팍스(PACS) 제도는
결혼보다 느슨한 파트너십을 규정하며
비혼 커플들을 위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오랜 시간 혼인 제도 밖의
가족 형태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죠.
점차 다양해지는 시대의 요구 앞에, 
우리 사회는 지금 얼마나 준비되어 있나요?



[3] 오로지 '나'를 위한 삶

1인 가구 800만 시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건
단지 우리 사회 구조의 변화 때문만은 아니죠.
나를 가장 중시하는 삶으로 
시대의 가치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1인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시대정신을 나눠보세요.



[4] 아이 없이 살기로 했습니다

결혼 후 출산이라는 삶의 과업은
더는 당연하지 않은 것이 되었습니다.
딩크 부부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현재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새로운 행복의 정의를 엿볼 수 있어요. 
미래의 더 큰 행복을 좇기보다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자 하는 것이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