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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몸을 지탱할 수 없는 하체는 필요 없습니다.” 스케이트 선생님이 단호하게 말했다. 너무 공감되어 강습 받던 사람들은 함께 웃었다. 빙상 스케이트를 배우기 시작한지 5개월째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올초부터 수영을 그만두고 스케이트에 집중하고 있다. 수영은 평균 심박수가 120~130인데, 스케이트는 130~140이다. 수영처럼 집중적으로 하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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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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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터뷰
잘 넘어졌어!
아이들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고 싶어 해서 문화센터 강좌에 등록을 했다. 처음 배우러 간 날, 아이들은 스케이트화를 신고 어기적 어기적 겨우 한 발씩 발을 뗐다. 큰 아이는 집 안에서도 스케이트화를 신고 중심 잡기를 몇 번 해 본 덕에 아장아장 정도는 됐지만, 작은 아이는 거의 기어가다시피 하며 강의실로 들어갔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처음 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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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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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빙판 위의 예술과 내 인생의 소중한 페이지
어떤 순간들은 시간이 지나도 마음속에 선명하게 남는다. 마치 얼음 위에 남은 스케이트 날의 흔적처럼,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들이 있다. 얼마 전, ‘스타즈 온 아이스(Stars on Ice)’ 공연을 보기 위해 티켓을 예매했다. 피겨 스케이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실 더 깊은 이유가 있었다. 처음 캐나다에 발을 디뎠을 때, 새로운 문화와 환경이 익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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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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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Kim
고등학생 딸과 스케이트를 배우다
- 딸과 친해지길 바라
나의 첫째 딸은 고등학교 1학년이다. 중학생 때까지는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 친구와의 이야기도 엄마인 나에게 곧잘 이야기해 주는 딸이었는데 어느 시점부터 나와의 대화는 점차 줄어들었고 학교생활의 스트레스 때문인지 짜증도 점차 늘어갔다. 딸은 집을 좋아하는 집순이 여서 별다른 일정이 없으면 잠옷을 입고 하루종일 밖에 나가지 않는다. 걷기도 등산도 싫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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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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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콩
또다시, 아이비에커
레스토랑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유 있게 아이스스케이트장에 도착한다는 나의 계획은 어디로 가고, 후모아레나에 도착한 나는 이미 반쯤은 피곤에 찌들어 있었다. 이 더운 날씨에 숙소에서 은행까지, 은행에서 힐튼 호텔까지, 다시 후모 아레나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유아차를 끌고 속보로 걸었다. 분명 오전 10시에 숙소에서 나왔는데, 후모 아레나에 도착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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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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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소리
인생 첫 스케이트
그때는 친구들과 모이면 늘 같은 이야기였다. 남자친구 사귀고 싶다, 언제 생길까. 그런데 막상 이성을 만날 만한 장소에 가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노력은 하지 않았었다. 늘 같은 친구들만 만나면서도 우리는 진지하게 어떤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은지, 그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끝없이 이야기하곤 했다.특히 남자친구가 생기면 꼭 같이 가고 싶은 곳을 꼽아보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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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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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엉덩빵아를 찧어도 달리는 롤러장
사춘기를 겪고 있는 초6 딸의 촌철살인 한마디
아이들이 방학에 몸을 쓰는 활동을 해서 에너지 발산을 하고 싶다고 했고 주말에 초6 첫째가 놀러 갈만한 곳을 검색하다가 일산 스노파크와 롤러장이 후보로 올라왔고 가족들 간에 다수결의 결정으로 일산에 있는 롤러장으로 향했다. 아이들이 저학년 때 생일선물로 롤러스케이트를 사서 아파트 안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탔고 가끔 시간 날 때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정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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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eb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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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소녀
토끼고기3
겨울 방학 전에 대부분의 교과서 진도가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 단원은 설렁설렁 지나가거나 손도 대지 않았다. 개학 후에 마저 한다고 했지만 개학 후에는 선생님도 아이들과 약속이나 한 듯 배우지 않은 마지막 단원에 대해 모른 척 했다. 방학 직전에는 수업의 반은 자습으로 채웠는데 교과 공부보다는 주로 책읽기를 했다. 집에서 읽던 책을 가져 와서 읽어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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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Feb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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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소금
토끼고기2
겨울은 농한기였지만 두 손 놓고 쉴 수는 없었다. 어른은 어른대로 땔감을 마련하고 겨울로 미뤘던 동네의 대소사에 일손을 보태느라 여전히 분주했으며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할 일이 있었다. 어른 처럼 나무를 해 오고 점심에는 식은 밥이 담긴 그릇을 고구마 위에 얹어 고구마를 삶고 도랑에 가서 얼음을 깨고 걸레를 빨아서 집안 소제를 하고 어두워지기 전에 소죽도 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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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Feb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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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소금
오늘의 성공
스포츠 바우처 이용들 하시나요?
한부모자녀를 위한 스포츠바우처 덕에 비교적 저렴한 투자로 우리 작은 아이는 스케이트를 경험할 수 있었다. 동네 빙상장을 데려가는데 아이가 문득 물었다. 거의 끌려가고 있었다. "엄마는 스케이트 배운 적 있어?" "있지" "할머니가 '가자!!" 해서 가서 배웠어" "그럴 때 기분이 어땠어??" "좋지는 않았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무언가 경험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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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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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집중한다는 것
볕 좋은 주말아침이다. 나는 볕 좋은 아침을 사랑한다. 특히 겨울에는 햇빛이 잘 드는 아무 곳에 앉아 '볕멍'을 즐긴다. 차도 있으면 좋지만 그냥도 좋다. 몸도 마음도 한가로운 게 마냥 좋다. 창문 아래 초등학교 태극기가 펄럭거리지 않는 것을 보니 바람이 없다. 그렇다면 날씨가 꽤 좋다는 것이다. 볕멍도 즐겼으니 외출기회를 만들어야겠다. '잘됐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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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eb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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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마중
얼음 위에서
_태릉국제스케이트장
[ 보통의 하루 :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매점 ] 겨울 하면 스키, 스케이트. 사실 따뜻한 남쪽 제주에서는 스키를 타본 사람은 드물다. 고등학교 시절, 스키장으로 수학여행 가던 남학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제주에서는 타볼 수 없기 때문에 흔한 스포츠는 아니다. 그래서 스키장은 가본 적이 없으며 스케이트는 국제학교에 있는 스케이트장에 두 번 정도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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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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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여행자
30년 만에
롤러스케이트
롤러장. 초등학생 이후 처음이니 30년 정도 만에 롤러스케이트를 탑니다. 몸에 감이 남아 있어 재미나네요. 애들도 신나게 타고 ㅎ 이따 출근해야 하는데 몸살 안 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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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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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필 작가
희망의 계절. 44
스케이트를 타도 칼을 갈아도 의에 살고 죽자
중학교 졸업하고 40주년에 동창회 총무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동창회 나갔더니 20명 정도 모였는데, 처음 참석자라고 소개를 시키더군요. 자기소개를 3분 이내에 하라고 하더군요. 여러분과 함께 의에 살고 의에 죽자 교훈 아래 졸업을 했습니다. 대학에서 ROTC를 하고 소대장을 갔습니다. 지금은 시골 논이 다 도시로 편입되어 스케이트장 만들 논도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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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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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호수와 기후
이 계절이 추위로 얼려버린 호수 위로 어느 두 사람이 나타나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그 주위엔 강아지와 산책 나온 사람도 있고, 우린 그들로부터 멀찍한 거리에서 아이스 스케이트를 신은 채 직선과 곡선을 이어 이리저리 미끄러져 다닌다. 한동안 끊임없이 물결치며 흐르던 호수가 단단히 멈춰 선 자리를 온통 다 차지하고, 매 순간 풍경을 움직임으로 바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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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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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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