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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한장이야기 Jun 25. 2024

목적이 없는 그림 12

그림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그림을 그리면서 안 하던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잘 찍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멋진 풍경을 만나게 되면 사진을 찍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입니다. 그 멋진 풍경은 의외의 곳에 존재합니다. 예를 들자면 동네 골목이 있겠네요.


그림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목적이 없는 그림 12


아래 그림은 동네 골목을 그린 것입니다. 일자로 뻗어있는 길의 원근감을 그림으로 옮기지 않고는 못 배기겠더군요. 저 멀리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의 조화가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길가에 드리운 그림자가 명암의 대비를 보여주니 최고의 그림 대상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더우니까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고 그 마음을 그림으로 옮겼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사람의 사진을 보고 그림으로 옮긴 것이죠. 아래 그림이 그것입니다. 어떨 때는 복잡한 마음의 투영으로 그림을 그리지만, 어떨 때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마음을 그림으로 그립니다. 아직 본격적인 한여름도 아닌데 너무 덥네요. 집 밖을 나가기가 무섭습니다. 이렇게 빨리 무서운 더위가 오다니요?!


목적이 없는 그림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2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3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4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5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6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7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8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9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10 (brunch.co.kr)

둘이서.. (brunch.co.kr) (소제목: 목적이 없는 그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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