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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진 Nov 30. 2023

문장들(3)

간직해두고 싶은 브런치 작가님들의 문장을 모으고 있습니다. 글감이 될만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글을 쓸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서입니다. 작가님들의 아름다운 생각과 문장이어서 공유하고픈 것들이기도 합니다.          



1

첫눈은 늘 옳다. 눈에 보이는 하얀 도화지가 마음에 그대로 옮겨졌으면 하고 바란다. 세상을 덮은 하얀색이 마음으로 들어와 속삭인다. 뭐가 그렇게 심각해? 내가 다 덮어줄게. 어제는 잊어. 다 잘 될 거야.(by 새로)

https://brunch.co.kr/@singo/49          



‘나는 너무나 자주 혼자이기에 또 내가 가장 잘 아는 주제이기에 나를 그린다.’라며 자화상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녀의 자화상은 무엇인가를 응시하는 강한 눈빛을 표현했다. 보통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과 맞서 싸워야 하는 자의 결연한 눈빛이다.(by 김정준)

https://brunch.co.kr/@921c9c85847d463/87          



3

말보다 더한 소통을 하여라! 그건 아마도, 보다 진지하고, 더 확실한 소통일 것이며, 바로 행위(표정, 예의, 눈 맞춤, 몸짓, 행동, 터치, 진심의 글 등)의 소통을 의미할 것이다(by 신정수)

https://brunch.co.kr/@dceb35e8a3ac45b/102          



4

젊은이, 아줌마가 미안해(by 천유)

https://brunch.co.kr/@cheonyu/114          



5

상반된 것을 포용해야 온전하다. 포용하는 사람은 상대를 존중하고 의견을 경청하며 상대와 타협한다(by 누룽지조아)

https://brunch.co.kr/@jeggikim/248          



6

세 개의 전쟁이라는 상상이 헛된 기우이기를 바라고, 어떠한 상황이라도 강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 글을 마칩니다(by 이상)

https://brunch.co.kr/@6dad664f134d4c4/691          



7

쉽게 사는 사람 있을까? 사는 거 참 힘이 든다. 그런데 또 이렇게 감정을 뱉으며 살 수 있어 행복한 거 아닌가(by 노사임당)

https://brunch.co.kr/@770583509c89406/155          



8

어느 공간에서 춤추고 있을 당신의 사색과 그로 인해 지어져 갈 문장들이 있기에 깊은 밤 신비한 밤 글을 쓰는 밤은 계속 이어진다(by 무연고)

https://brunch.co.kr/@muyeongo/254          



9

당분간은 계속 이어폰을 꽂고 지내게 될 듯 싶다(by 김제호)

https://brunch.co.kr/@jeho/157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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