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금 식이조언이 당뇨카페 운영의 성격에 맞지 않다면
당뇨 카페에 당뇨 완치 비법을 수 없이 올렸지만 결과는 늘 같았다.
얼마 전 상담을 하다가
"당뇨 카페 가입이 정말 최악이었어요"라는 말에 떠오른 추억이 있다.
당뇨 카페 등 당뇨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온, 오프라인 모임이 많다. 필자 역시 당뇨를 공부하던 초반에 여러 곳을 가입해서 정보를 얻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진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곳은 10군데 중 1곳이 있을까 말까였다.
당뇨를 공부하다가 당뇨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간단하게 당뇨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을 몰라 먹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당뇨합병증의 두려움에 떨며 끝도 보이지 않는 당뇨의 터널 속을 걷고 있는 사연들이 안타까워 당뇨인들이 모인 곳에 가서 그 방법을 알려 주고자 노력했다.
그땐 식이 상담을 판매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 당뇨 완치를 믿어 줄 사람도 없었고 / 구매할 사람은 더 없었음 ) 그냥 간절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을 뿐이었다.
그러나 모든 당뇨 모임에서 필자가 적은 글이 튕겨 나왔다. 공통적으로 당뇨인들에게 괜한 희망을 주는 이상한 헛소리를 하지 말라는 설명이었다.
당뇨인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정보인데 왜 자꾸 지울까? 당뇨인들을 위한 곳이 정말 맞나? 당뇨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게 이곳의 운영 취지 아닌가? 혹시 과대광고글이라 생각한 걸까?
그래서 설명을 덧붙였다.
고민하다 올립니다.광고글이 아니라 당뇨환자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올리는 글입니다. (물건 판매 아님)
그럼에도 카페 운영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라 판단하면 지우셔도 됩니다.
결과는 같았다. "당뇨약 없이 당뇨 완치"라는 글이 업데이트되자 회원들이 절절한 관심을 보이며 댓글로 질문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도중에도 운영진은 서둘러 필자의 글을 지워버렸다.
당뇨 카페 운영 취지에 내 글이 맞지 않았던 것이다.
당뇨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카페라고 타이틀을 내 걸기만 했을 뿐 그들은 필자의 글을 지우고 지우기에 급급했다.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 필자 해 본 몇가지 추측은 허위 정보로 당뇨인들에게 괜한 희망을 주지마라?? 남의 매장에 와서 니껄 판매하지마라....?? 여긴 의료만 광고하는 곳이니 성질이 다른 너는 나가라? 정도
당뇨 완치법을 가진 사람은 필자 외에도 얼마든지 있다. 당뇨 완치법은 세상에 없는 것이 아니라 알려지지 못한 것이다. 어디서나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차단된다.
완치법을 가진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뇨인들이 안타까워 진심으로 조언한다. 귀 기울여보면 꽤 설득력이 있어서 당뇨인들은 고개를 꺄우뚱하며 의사 선생님께 질문한다. 이렇게 하면 당뇨가 완치된다고 하던데요?
"당뇨완치? 누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릴해요!!"
그렇게 환자들이 시도조차 못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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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고함은 만약 시도하면 당뇨가 완치되어 평생 수익을 보장하는 고객이 이탈되니 이를 사전에 막으려는 의도에서 치는 고함일 수도 있고, 워낙 많은 환자들이 민간 요법?을 따라하다 예후가 좋지 않아 오는 경우가 많았으니 그런 것을 미리 걱정하는 마음에 치는 고함일 수도 있다. 고함에 담긴 의미는 의사마다 다르니 환자인 당신이 의사의 진심을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진짜 의사라면 무작정 고함을 칠게 아니라 무언가 당뇨 완치의 비법이 있다면 낫지 않는 약만 고집할 게 아니라 본인도 그 방법을 궁금해 해야 하며 예후가 좋지 않아 오는 환자들의 예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왜 그렇게 되었는지 원리를 설명해 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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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상담이 급한 분은 himneyoo1@daum.net으로 문의 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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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금컨설턴트
식이상담전문가, 당뇨약 없이 당뇨완치 판정 받은 200명, 당뇨병 초기증상은 (당뇨에 좋은 음식 조절) 한달이면 충분, 돈도 당뇨병 완치제도 필요 없는 놀라운 식이요법 사례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