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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교수 Jun 08. 2022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대학생활 편 (3)

대학생활이란 무엇인가?

본격적인 대학생활에 대해서 나누기 전에 대학생활의 정의가 무엇일까? 생각해보자. 

먼저 대학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대학(大學: 고등 교육을 베푸는 교육 기관. 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필요한 학술 이론과 응용 방법을 교수하고 연구하며지도적 인격을 도야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사람이 입학하며 수업 연한은 2년에서 6년까지이다.


그럼 대학생활은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 대학의 정의에서 유추해본 내 나름대로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대학생활: 가치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하여 준비하는 마지막 기간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대학교 1학년 학생의 나이 차이는 재수를 하지 않을 경우, 겨우 한 살 차이이다. 하지만 이런 작은 나이 차이와는 다르게, 대학생에게는 고등학생과 비교도 되지 않는 자유와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른다.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될 때의 차이보다, 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될 때의 차이가 훨씬 크다고 하겠다. 이 차이는 대학생에서 사회인이 될 때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대학생활은 가치 있는(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회 구성원이 되는 준비기간이라고 정의를 내려본다. 


앞선 대학생활 편 (1,2)에서 나의 대학생활을 압축하여 간단하게 설명하였다. 독자분들이 충분하게 저자의 깜냥을 검증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학생활의 이야기를 해보자.


1. 대학생활의 목표를 정하자. 

앞서 언급했듯이 대학은 대학생에게 고등학생 때와는 다르게 무척 다양한 자율성을 보장한다. 쉬운 이야기로 내가 오늘 컨디션이 별로여서 수업을 듣고 싶지 않으면, 오늘 수업은 자체 공강을 할 수 있다. 늦잠을 자고 수업을 듣지 않아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때랑은 많이 다른 경험이다. 대학생활에서는 공부하라라는 잔소리를 하시던 담임선생님도, 매일 같은 장소에서 얼굴을 보던 같은 반 친구들도 없다. 당연히 10명의 학생이 있다면 10명의 생각대로 각자 보낸다. 

그렇기에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그럼 목표를 어떻게 세우는가?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목표가 세워지면 그때부터 대학생활의 방향이 설정되는 것이다. 


다음 글에서부터는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1% 부족한 꿀팁들을 이야기해보자. 


박교수의 브런치 글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프롤로그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취업준비 편(1)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취업준비 편(2)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취업준비 편(3)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취업준비 편(4)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대학원 준비 편(1)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대학원 준비 편(2)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대학원 준비 편(3)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대학생활 편(1)
박교수의 1% 부족한 꿀팁 - 대학생활 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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