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뿐인 인생 뭔가 크고, 재밌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선표입니다. 오늘은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문해력 전문 교육기관 창업을 준비하게 된 3가지 이유와 창업이라는 1차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난 4년여간 어떻게 준비해왔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열흘 전쯤에 8년 4개월 동안 다니던 첫 직장을 그만두고 나왔는데요. 그 이유는 문해력 전문 교육업체를 차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문해력이란 문장을 읽고 그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는데요.
어린이와 청소년 더 나아가 성인 수강생들에게 책을 읽히고, 스스로 글을 쓰게 함으로써 수강생들의 문해력을 높이는 교육을 하는 게 제가 구상하고 있는 사업 모델입니다.
제가 문해력 교육기관 창업을 결심한 데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앞으로 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거라고 예상했고요. 둘째, 큰 대의명분을 갖고 장기적으로 도전해볼 만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과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사업이 제가 잘할 수 있고, 제가 살면서 꾸준히 준비해온 영역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첫 번째 이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교육 현장에 계시는 분이라면 정말 잘 아실 테고 그렇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분들이 요즘 어린이, 청소년들이 문해력 저하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교과서를 읽고도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아우성이 교육 현장에서 터져 나올 정도니까요. 초‧중‧고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문해력이 날이 갈수록 급격하게 떨어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 같은 각종 IT기기를 사용하고, 동영상 콘텐츠와 게임 등에 지나치게 빠져들면서 책을 멀리하고 지냈기 때문이죠.
진득하게 앉아 책 한 권 읽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는 갑자기 글을 잘 읽고,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기 바라는 건 불가능한 일이죠.
다른 모든 일들과 마찬가지로 글을 읽고 그 뜻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도 훈련과 노력 없이는 이뤄지지 않으니까요.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건 단순히 국어나 수능 언어 영역 점수가 낮아지는 정도에 그치는 문제가 아닙니다. 글을 읽고 그 뜻을 이해하는 능력이야말로 어떤 영역이 됐든 학습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인 능력이니까요.
문해력이야말로 생각하는 힘의 바탕이죠. 그렇기 때면 문해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이상 평생 제대로 공부할 수가 없고요.
앞으로는 인공지능기술이 폭넓게 사용되면서 생산직은 물론 사무직 일자리의 상당수도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은 결코 갖출 수 없는 인간만의 능력, 생각하는 능력을 갖추는 게 훨씬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데 교육 현장에선 이와 반대로 생각하는 힘의 기본이 되는 문해력을 갖춘 학생들이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문해력 저하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문해력 교육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2028년 수능부터는 수능에도 서술형 문항이 신설될 예정인데요. 기존의 대학별 논술을 넘어서 글쓰기 실력이 수능 성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문해력과 글쓰기 능력에 대한 교육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이미 학원가에서는 이런 수요에 발맞춰 전문 문해력 교육프로그램을 내놓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고요.
학부모들뿐 아니라 기업들 사이에서도 문해력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공교육과 대학 교육 과정에서 제대로 된 문해력을 갖추지 못한 인원들이 기업에 입사하게 되면서 이미 기업 안에서도 신입사원들의 문해력 저하, 글쓰기 능력 부족이 큰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회사 안에서의 모든 업무는 결국 글을 통해 이뤄질 수밖에 없는데 문해력이 떨어지는 인원들이 대거 입사하게 되면 회사 업무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되고,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하락과도 직결되니까요.
지금껏 말씀드렸던 내용들이 제가 앞으로 문해력 교육 시장이 급성장할 거라고 판단한 이유들입니다.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문해력 교육업체를 창업하자고 결심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야말로 신생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해력 교육업체 창업을 결심한 두 번째 이유는 이 사업이 흔들리지 않는 대의명분을 갖고 도전해나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과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문해력은 모든 학습 능력의 기본, 생각하는 능력의 바탕인데요. 읽지 않으면 생각할 수 없고, 생각하지 못하면 행동할 수 없습니다.
문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아진다는 건 결국 우리 사회에 면밀하고 신중하게 생각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줄어든다는 것과 같은 말인데요. 사회 구성원들의 전체적인 사고력이 떨어지게 된다면 당연히 그 사회의 앞날은 어두워질 수밖에 없죠.
누구나 다 쉽게 짐작하실 수 있듯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일수록 문해력 저하 문제가 더 심각한데요. 제대로 돌봐주는 사람 없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동영상 콘텐츠를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도 더 길고, 그만큼 책을 읽는 시간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일수록 문해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사회적으로도 매우 큰 악순환을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문해력이 떨어지니 당연히 수업 시간에 집중할 수 없고,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하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고,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으니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에 입학해 안정적인 소득을 주는 ‘좋은 직장’에 입사할 수 있는 가능성도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꼭 누구나 대학에 가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대학에 가지 않고도 충분히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지금 여기서 확률과 가능성의 문제를 말씀드리고 있는 거라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글을 읽고 이해라는 능력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 그 자체이기 때문에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든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문해력이 부족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듯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부족하다면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겠죠. 업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요.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일수록 문해력과 학습 능력이 떨어져, 좋은 학업 성취를 거둘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 나온 뒤로도 계속해서 힘들게 살아가게 되는 확률이 높다는 말인데요.
이 같은 빈곤의 되물림이 심해질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더 불평등하고, 불공정하며, 불안정한 사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이 같은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만약 문해력 불평등 해소만이 목표였다면 기업이 아니라 자선단체를 만들어야만 했겠죠.
저는 회사를 만들 겁니다. 크고, 압도적인 수익을 거둠으로써 회사와 저 자신 모두 큰돈을 벌기를 진정으로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치열하게 노력할 거고요.
사실 저 역시 제 사업의 주된 고객들은 중산층 이상 학부모와 그분들의 자녀라고 생각합니다.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문해력 교육과 같은 지적인 교육 상품에 대한 가치를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여기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시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를 본격적으로 창업하고 나면 이런 중산층 이상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해서 제 회사를 빠르게 키워나가려고 하고요.
다만 한 가지 꼭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렇게 사업을 해나가면서도 어려운 형편 속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일수록 문해력 저하 문제가 심각하다는 현실을 잊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업의 기틀이 잡히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역시 시작하려 합니다.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해력을 높이는 건 우리 사회의 지적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지게 만드는 일이며 특히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 청소년들에 대한 문해력 교육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다.
제가 문해력 교육기관 창업을 결심하게 된 두 번째 이유입니다.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돕는 이런 사업 모델을 막연하게나마 구상했던 건 아주 오래전부터였던 거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인천 주안도서관에서 독서왕 상을 받았을 때부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건 너무 멀지만 사실 지난 몇 년 동안 제가 해왔던 여러 활동의 초점은 문해력 교육업체를 차려서 성공을 거두겠다는 목표에 맞춰져 있습니다.
2018년부터 지금껏 참 여러 가지 많은 활동들을 해왔는데요. 우선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 <홍선표 기자
의 써먹는 경제상식>,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라는 세 권의 책을 매년 한 권씩 출간했고요.
구독자 1만 2000명 규모의 유튜브 채널 <홍선표의 고급지식>과 구독자 6000명의 팟캐스트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홍자병법>과 제 블로그에도 정기적으로 글을 써서 여러 글들을 올렸고요.
그리고 이 같은 모든 활동들은 언젠가 내 회사를 차리게 되면 사업 초기에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놔야만 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추진해왔었습니다.
제가 만든 여러 콘텐츠들과 이를 통해서 쌓아나갈 수 있던 작가와 콘텐츠 창작자로서의 브랜드, 그리고 저를 믿고 지지해주는 팬분들이야말로 제가 나중에 다니던 회사의 사원증을 반납하고 오로지 제 이름만으로 일어섰을 때 굳건한 버팀목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올해 2월에 출간된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는 이미 창업을 결심한 상태에서 내놓은 책이었습니다. 문해력 교육사업에 뛰어들 거라면 글쓰기에 대한 책을 써서 성공시킴으로써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는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17년부터 2020년 4월까지 3년 4개월 동안 신문사 편집국을 벗어나 제가 일하던 신문사와 네이버가 함께 합작해서 만든 네이버FARM판이라는 콘텐츠 제작, 서비스업체에서 일했던 것도 제가 창업을 결심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신문 제작 업무에서 벗어나 네이버 안에서 하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식형 콘텐츠를 만들고, 오디오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를 만든 경험은 제가 교육‧콘텐츠 분야 사업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료 농업포럼은 ‘팜 테크 포럼’을 창설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했던 경험 역시 제가 교육‧콘텐츠 비즈니스에 눈을 뜨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이 같은 모든 콘텐츠 제작과정은 교육사업 창업자에게 필요한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저 스스로의 훈련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2018년부터 지금껏 4년여 동안 제가 만들었던 콘텐츠들은 모두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각종 지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서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경제 상식과 금융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최고의 리더들이 성공을 거머쥘 수 있게 만들어준 그들만의 전략과 사고법을 흥미 있게 소개하고, 글쓰기와 독서가 갖는 놀라운 힘과 보다 효과적인 글쓰기와 독서를 위한 노하우를 알리는 데 집중해왔었는데요.
이를 통해서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주제를 보다 더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콘텐츠 창작 과정 자체가 곧 교육자로서의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훈련과정이었습니다.
현재는 출판사와 모두 3권의 책을 계약 맺고 집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먼저 청소년과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금융‧투자‧경제 상식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경제 상식 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교육을 펼치면서 동시에 경제‧금융 지식에 대해서 함께 가르칠 수 있다는 걸 저와 저희 회사의 장점으로 내세우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습니다.
이 책을 출판한 이후에는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에 이어서 최고의 리더들에게 배울 수 있었던 그들만의 독서 노하우에 대해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최고의 리더들을 만든 그들만의 생각하는 법, 사고법에 대한 책도 독서법 책과 동시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글쓰기, 독서, 생각이라는 문해력을 구성하는 3가지 요소에 대한 3권짜리 시리즈를 하나 완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책을 집필해나가는 동시에 연말까지는 유튜브 제작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던 지난 4년여 동안 여러 탁월한 창업자들이 직접 쓰거나 그들에 대해 다룬 책을 읽고 여기서 배웠던 내용들을 IT/스타트업 전문매체인 <아웃스탠딩> 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해왔었는데요.
이 과정 역시 창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큰 기업인들의 전략을 배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큰 기업인들의 사례에 대해 연구하는 동시에 실제로 제가 활동하게 될 한국 사교육, 직무교육, B2B 컨설팅 업계의 실제 사례들에서도 스터디를 해나갔는데요.
이 과정에서 제가 한 가지 배울 수 있었던 건 교육‧콘텐츠‧컨설팅업계에서 초기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했던 기업들은 창업자인 대표가 강력한 대중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교육‧콘텐츠 업계에서는 특히나 대표의 강력한 브랜드가 기업의 초기 성장을 이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학원 강사로 시작하셔서 메가스터디그룹이라는 대형 교육기업을 차린 손주은 회장님이나 기업 임직원 대상 강사로 시작하셔서 지금은 100만 유튜버 채널의 운영자이자 온‧오프라인 교육업체 MKYU를 운영하고 계신 김미경 원장님의 사례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제가 다녔던 신문사의 기자로 일하다 협상 컨설턴트로 전직하신 뒤 협상 컨설팅 전문업체 휴먼솔류션네트워크를 창업하신 최철규 선배님의 사례도 저에게 큰 영감을 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이러한 성공 사례를 본받아 당분간은 홍선표라는 저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본격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기 전에는 책 집필과 유튜브 제작 등에 집중할 계획이고요.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내용을 정리하면 제가 창업을 결심한 세 번째 이유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책 읽기와 글쓰기에 대해 가르치는 일이 제가 잘할 수 있는 일고, 또 그동안의 여러 활동을 통해서 교육업체 창업에 필요한 브랜드와 전문성을 쌓을 수 있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의 마지막을 평범한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글을 쓰고, 뛰어난 작가는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쓰며, 최고의 작가는 세상이 필요한 글을 쓴다는 말로 장식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평범한 창업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사업으로 하고, 뛰어난 창업자는 잘할 수 있는 사업을 하며, 최고의 창업자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하는데요. 이 사실이야말로 제가 그동안 많은 창업자들의 책을 읽으면서 배울 수 있었던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려는 문해력 교육사업이야말로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으며,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라 두근두근거리는 설렘만큼 두렵고 걱정되는 점들도 많지만 제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가 보겠습니다.
망설이지도, 물러서지도, 피하지도 않으면서 눈앞의 모든 과제들을 정면 돌파하며 힘차게 밀어붙여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치열하게 노력하면서 멋진 성과들 만들어나가겠습니다. 항상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유튜브 채널 <홍선표의 고급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