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 심리학관
<번아웃 대처 방법 : Self-Talk>
* 나 자신과의 대화
* 속으로 독백하는 게 아니라
* 실제 목소리를 내보는 행동
스스로와 대화할 때는
평서문으로 이야기하기보다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음
번아웃에 관련되어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을 적어보고,
휴대폰이나 녹음기를 사용해
그 질문들을 녹음하자.
적어둔 질문을 그냥 읽는 게 아니라,
질문을 떠올렸을 때의 감정을 담아서
진심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거다.
(example)
네, 아니오 로 답할 수 있는 질문보다는,
육하원칙에 의거한 질문이 좋음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제 중요한 단계]
내가 써놓은 질문과,
내가 녹음한 질문을 비교해보자.
(종이의 질문) 그냥 오타를 내는 이유를 물음 : 너는 왜 오타를 자주 내는 거야?
(음성의 질문) 평가하는 마음을 담아, 비꼬듯이, 꾸짖는 어조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면,
나에 대한 내 비언어적 태도(비판적, 적대적, 가혹)를
확인할 수 있음
스스로 눈치 보는 일이 반복되면,
실제로 행동은 바뀌지 않으면서
마음만 타들어감
"나자신과의 대화"의 목적
: 내가 내 눈치를 보는 행동을 중단하도록 만드는 것
* 마음을 바꾸어먹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 간단한 행동 변화를 통해서
* 마음을 보호하자는 것
* 내 경험자아와 관찰자아가 소통하려면
* 스스로에 대한 언어적 메시지와
* 비언어적 메시지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
-> 이것이 바로 진정성
ex)
* 오타를 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언어적 메시지
* 오타를 내지 않는 방법을 찾아가는 열린 태도와 목소리라는 비언어적 메시지
-> 두가지가 서로 일치해야 함
그래야만 내가 나 자신을 혹독하게 대하지 않고,
내 눈치 보기에서 벗어나 스스로와 잘 연결될 수 있음
********************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 저자 : 안주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