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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May 08. 2017

태즈매니아 여행 후기 - 총정리편

6박 7일간의 태즈매니아 여행 정리

먼저, 긴 시리즈를 혹시 완독하신?
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녀온지 5개월만에 포스팅을 끝냈네요.
(사실 아직 멜버른은 시작도 못한...)

저도 태즈매니아에 대한 최신 정보가
영어 외에는 딱히 찾기 어려웠거니와...
중간중간에 다녀오신 분들이 있어도
대부분 호바트 및 포트아서에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_-;;
그래서 사실 포스팅을 시작하기도 했고,
원래 여행기 색깔을 좀 벗어보려?
이런저런 노력을 하였으나..
결국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의무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런 점이 어려웠어요.

아무튼, 가기 전에 받았던 질문들과
몇 가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코너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Q. 태즈매니아가 어디에 있나요?
A. 호주 맨 아래에 있습니다.
기후가 반대이다 보니 가장 추운 곳이에요.
11월에는 후드티에 가디건,
그리고 비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바람막이가 딱 좋을 것 같아요.

Q. 볼 게 무엇이 있나요?
A. 국립공원, 와이너리, 숲, 작은 마을..
호주 시골 여행가는 느낌입니다.
호바트와 론세스턴도 공항은 있는데,
정말 도시들이 조그만해서
크게 볼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웃백스러운 호주는 아니고...
와이너리 : 
https://brunch.co.kr/@tomnterri/203

국립공원 : https://brunch.co.kr/@tomnterri/230

숲 : https://brunch.co.kr/@tomnterri/240

산 : https://brunch.co.kr/@tomnterri/238

바다 : https://brunch.co.kr/@tomnterri/227


다만, 역사적 배경 등은 우리에게
크게 흥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포트 아서 : 
https://brunch.co.kr/@tomnterri/234


Q. 어떤 사람들이 좋아할까요?
A. 기본적으로 차를 몰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차를 빌려서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도 좋을 수도 있겠네요.
차들도 많이 없고, 속도도 느리니깐요.
차를 몰다가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 찍고,
커피도 한잔 하고.. 이런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초초강추.
(
https://brunch.co.kr/@tomnterri/208)


Q. 여기까지 어떻게 가나요?
A. 시드니/멜버른에서 비행기를 타시는 게
가장 편합니다.
두 도시에서 태즈매니아의 주요 도시 두 곳인
호바트, 론세스턴 가는 비행기는
콴타스, 젯스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전부 운항을 하기 때문에...
그냥 시드니나 멜버른까지
왕복 티켓을 발권하신 다음
태즈매니아까지는 따로
발권하시는 게 수월할 것 같습니다.
(환승 후기 : 
https://brunch.co.kr/@tomnterri/192)


Q. 도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A. 일주일 코스를 정리해 드리면,
1일차 : 론세스턴
2일차 : 론세스턴 근교 (타마르 밸리)
3일차 : 론세스턴-라벤더 농장-St. Columba 폭포-
Binalong Bay-비체노 (Bicheno)
4일차 : 비체노 - 프라이시넷 국립공원 - 스완시
5일차 : 스완시 - 포트 아서 - 호바트
6일차 : 호바트 근교 (휴온빌, Mt. Wellington)
7일차 : 동물원 - 리치몬드 - 공항

Q. 가면 동물도 볼 수 있나요? +_+
A. 여기도 호주 동물들을 모아놓은
동물원들이 많습니다.
Bonorong Sanctuary :

https://brunch.co.kr/@tomnterri/243

비체노 펭귄 투어 :

https://brunch.co.kr/@tomnterri/243


Q. 계획은 어떻게 짜셨나요?
A. 의외로 괜찮은 책이 있습니다.


조금 오래된 책이긴 한데...
뭐 가격이나 이런 거 제외하고는
아주 크게 바뀐 게 없더군요.
코스 짜는 데 매우 도움이 된 책입니다.
오히려 네이버 블로그에는 안타깝게도
아주 상세한 내용들은 없고,
구글 트립(Google Trip)등의 어플에도
꽤 많은 관광지 안내가 있습니다.
마이너한 곳들도 많은데..
그런 데도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Q. 차가 꼭 필요하나요?
A. 개인적으로 운전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지만..
네. 여기는 꼭 있어야 합니다.
차가 없이는 다닐 수가 없어요 ㅠㅠ
(단, 호바트는 제외)
그러나 호바트도 근교로 나가면..
버스 타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하네요.

Q. 먹고 자는 건 어때요?
A. 호주는 사실 해 먹는 게 쌉니다.
그런데 저희는 많이 사 먹었네요;;
술은 그냥 식사할 때 안 먹고
슈퍼나 Bottle Shop에서 사서

 방에서 마셨어요.
그리고 슈퍼가 도시에는 다 있으니,
과일이나 빵 같은 건 매일 들고 다녔어요.
론세스턴 호텔 후기 : 

https://brunch.co.kr/@tomnterri/196

호바트 맛집 & 숙소 후기 :

https://brunch.co.kr/@tomnterri/242

Frogmore Creek Winery :

https://brunch.co.kr/@tomnterri/245


다른 궁금증들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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