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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가 꿈꾸는 그곳 Dec 31. 2020

댓글에 묻어난 아름다운 이웃들

#40 돌로미티, 9월에 만난 첫눈

2020년, 브런치 이웃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내가 행복하려면 나의 이웃은 물론 사회가 행복해야 하며 국가가 바로서야 한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신세대와 민주정부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초일류 국가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이때, 여전히 그들의 밥그릇 타령만 하고 있는 세력들이 있다면, 이웃을 불행하게 만들고 나아가서 나라까지 불행의 나락으로 빠뜨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새해에는 정부가 입법하고 추진 중인 각종 개혁이 완성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하는 것이다. 돌로미티에서 만난 하얀 세상이 하루빨리 도래하기를 소원해 본다.


지난 여정 하얀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편 끄트머리에 이렇게 썼다. 세상에 이웃 없이 혼자 살아갈 수 있을까.. 코로나가 득세를 부리던 2020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잠시 짬을 내어 이웃을 돌아보며 나의 존재감을 되새기고 있는 것이다.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브런치에서 일어난 일들을 돌아보니(댓글 많은 포스트) 세상 그 무엇보다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세상이 잠시 소란스러운 동안 이웃과 소통하며 보낸 시간들이 황금에 비할 수 있을까. 이웃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자 기적 같은 일들이 나의 브런치를 수놓고 있었다. 연말연시가 오시면 그분들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아껴두었던 돌로미티 비경을 마저 보여드리며 한 해를 정리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니와 나는 첫눈을 따라 빠쏘 지아우 고갯마루에 이르러 능선을 돌아봤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그 여정을 아름다운 이웃 여러분의 표정과 함께 담았다.



댓글에 묻어난 아름다운 이웃들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풍경(12월 1일)


@캐리소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풍경을 품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전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이 그 하나예요. 작가님의 이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속에서 이런 기억들이 저를 지나가네요.^^;

@루씨여긴 아직 첫눈이 안 와요. 수능 시험이 이틀 남았어요. 첫눈이 내리려면 수능 끝나고오시면 좋겠네요.돌로미티의 절경이 아름답기 그지 없네요. 그 추억으로 남은 생을 다 사신다 하셔도 여한이 없을 듯 합니다. ㅎㅎ 그래도 코로나 가면 다시 하니님과 가셔서 꽃피는 봄 소식 알려주세요~~^^

@잠자는 물고기쟈클린의 눈물* 애절한 선율처럼...사모님과 함께한 여정울 ...사랑과 그리움을 담뿍담아 되돌아보는 감성충만한 글...12월의 첫날 저녁... 이곳에 머물다 갑니다~~



추미애 장관에 비친 코로나 검찰(12월 1일)


@책방언니크게공감하는바입니다.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할 검찰이 지금껏 세력을 키우고 정치를 하고... 대한민국 정권이 백번바뀌어도 단한번의 세력으로 길이길이 남을 권력자로 군림해온 게 검찰이지요. 부디 천지개벽 한번 하길요

@강신옥정말 몇 십년 굳은 검찰개혁, 이번에는 꼭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



@해윤이: 작가님 글 읽으며 가슴이 떨리네요~ 

곧 태어날 새로운 대한민국!~날씨가 추워집니다 .건강조심하셔요.

@윤혜진: 먼 곳에서도 늘 눈과 귀를 열어두시다니요. 지금 누구보다도 작가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정석이: 감동입니다 !   참된세상을 꿈이 아닌 현실로



멸치도 생선이다(12월 4일)


@공삼별스럽게 생각지도 않았는데 덕분에 멸치에 대한 뜻을 알았네요. 먹고 싶어집니다. 사진으로 찍으신 요리도 맛보고 싶습니다.

@Kaychang 강연아작가님 손만 거치면 무엇이든 명품요리로 변신합니다. 인도에서도 멸치는 귀한 존재랍니다. 비행기로 핸드캐리해 옵니다. 배로 오면 쩔기에... ㅎㅎㅎ

@Celine작가님 제가 매래치?라고 따라 해 봤더니 말이 참 재밌네요 마치 그 옛날 번성했던 메디치가문을 떠올리는 이탈리아 말 같기도 하구요. 첨들어보는 단어라 신기하기도 하고. 괜히 그 흔한 멸치가 정말 낯선 식재료처럼 느껴집니다. 굵은 생멸치를 조려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오늘도 맛난 요리이야기 흥미진진 잘 보고 갑니다.^^



@상선약수조연이나 엑스트라로 평가절하된 감이 있었던 멸치가 오늘만큼은 작가님 글에서 당당한 주인공 자리를 꿰찼네요. 지나간 멸치구이(뜨릴리아)에 대한 작가님 글에서도 저의 '멸치회 사랑'을 고백했었는데 이렇듯 다양한 레시피의 멸치요리가 가능하다니...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평범하고 소박한 줄로만 알았던 한 여인이 다양한 변신을 하며, "여자의 변신은 무죄!"를 외치듯 "멸치의 변신은 이렇게~"를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ㅎㅎ



@잠자는 물고기중간치 매리치 대가리와 똥을 발라 고추장에 콕 찍어 먹으면 ..고 쩝쪼름한 감칠맛이 고래고기, 돔배기가 아무리 크고 비싸도 ..요 매리치 맛을 따라올 수 없어요~~^^ 작아도 국물맛을 가장 잘 살려주는 멸치...여긴 저녁시간이 다가오네요..오늘은 구수한 멸치다시물 우려내어 ..잔치국수로하고픕니다~~^^

@이지현어시장이나 할머니들은 멜치나 메루치로 불렀는데 나중에 문법을 가르치다 보니 왜 멜치인지 나오더라구요. ㅋㅋ 그 말이 훨씬 정감입니당~



@루씨마늘쫑과 멸치볶음 같이 보여요. 아~ 맛나겠어요. 저희는 며루치? ㅎ

@Chong sook Lee우리의 입맛을 배신하지 않는 멸치의 의리는 대단하지요 언제나 우리를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불변의 맛 이민까지 오며 우리와 함께하는 멸치는 영원한 음식의 벗!! 없어서는 안됩니닷 ㅎㅎ

@김소운그럼요... 나름 뼈대 있는 집안 출신인데, 멸치가 맛이 없음 안돼죠.^^ 멸치요리 많이 드시고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부산 위 대변항 멸치무침이 생각나네요^^



비에 젖어 더 아름다운 계곡(12월 7일)


@루씨장막을 걷고 새 아침을 여는 것 같네요. 구름의 향연이 산자락사이로 펼쳐지는 모습이 환상입니다.^^

@morgen: 치비아나, 예술입니다. 어떤 화가가 저런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오직 신께서만 그릴 것 같아요. 가보고싶어요.

@김성진우와~ 대단히 예쁘네요 다음에 한 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드네요 안개가 살짝 감춘 산허리와 예쁜 마을 초록의 초지와 풍경들 눈을 힐링케 해줘서 고맙습니다.



@써인정말 사진보면서 감탄해요 사진도 정말 잘 찍으셨지만 광경들이 정말 아름답네요^^ 저도 돌로미티 가보고싶어요 진짜 올리신 글 볼 때마다 부럽습니다

@캐리소댕댕 종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두드려 구름에 감추인 곳으로 날아가게 합니다.

@상선약수돌로미티, 저의 버킷리스트에도 추가요~^^ 작가님의 뒤를 따르고픈 분들이 코로나 물러가기만 기다리며 이미 쫙~ 줄서 계시군요ㅎ 아마 저희가 가기 전에 작가님과 사모님이 한달음에 먼저 가셔서 후속편으로 '돌로미티 한 달(석달?ㅋ) 살기'가 브런치에 소개될 것 같습니다만^^



꿈에서 본듯한 돌로미티 비경(12월 7일)


@달삣물이 맑아 정신이 쨍해지네요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

@SeonChoi멋져요!! 코로나가 지구를 치료해 주고 있네요......

@이작가정말 멋진 사진들이예요^^

@소향저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호수는 정말 예술입니다. 잔잔한 물결과 어우러지는 맑은 호수... 눈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강신옥물, 공기, 비경~ 사람을 살리는 원동력이네요 백신보다 돌로미티를 그리워할 수밖에 없네요~~^^



@수말스런 여자비경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그치만 제 수준의 실감이지요. 그 절경은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짐작 못할 듯요. 거기에 내가 나비인지,'나비가 나인 건지 자연의 느낌까지 생생하니 즐감합니다.

@그리고제가 원래 올해 6월쯤 계획했던 곳들인데 그넘의 코로나 때문에 물건너 갔답니다. 덕분에 대리만족 하고 있습니다.

@영일돌로미티는 정말 좋은 곳이에요! 6년 전에 가고 2년 전에도 갔는데 또 가고 싶네요ㅎㅎㅎ

@루씨비디오에서 하얀색 한들거리는 것이 꽃 맞지요? 언제봐도 돌로미티는 참 아름답네요. 그 산에 잠시 머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접시 위에 올린 돌로미티(12월 9일)


@강신옥돌로미티가 요리가 되고 요리가 예술이 되는 과정을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다니 신비롭습니다 

바위투성이에서 노란 양귀비를 보는 것도 신기하고요~~^^

@잠자는 물고기아~!! 그렇게 접시에 담아진 바위산. 노오란 양귀비꽃이 올려져 있구요~~ 레스또랑에 앉아..@내가 꿈꾸는 그곳 님의 설명을 찬찬히 귀담아 듣는 것 같습니다~~ 비경을 추억하며 정성으로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문학소년오늘따라 돌로미티 사진보다는 음식 사진에 더 눈이 갑니다. *^^* 음식도 예술이 된다는게 실감이 되네요. 잘 보고 맛도 잘 느끼고 갑니다 하하 



@캐리소예술로 승화시킨 돌로미티 한자락이 작가님의 접시 위에 살포시 몸을 풀었네요. 맛도 보장! 향도 보장! 마음도 보장!~♡

@아빠 민구우와! 마법같은 요리네요 작가님

@이지현: 스토리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음식을 먹는 향기와 추억을 동시에 먹는 것은 정말 멋집니다~~

@써인사진만 봐도 너무 맛이 좋을 것 같고 비경을 접시에 올린다는 표현이 가슴에 와닿네요 저도 어딘가 가면 사진을 많이 찍어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루씨아이고, 지금 제가 배가 엄청 고픈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배고파요. ㅎ 그런데 저는 접시위에 돌로미티 형상을 올리신 줄 알았습니다. 포크 한번 올린 모습이 돌로미티 바위와 비슷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나무산책저녁 정말 많이 먹었는데도, 이 사진 보니 군침이 도네요. 이탈이아는 확실히 프랑스보다 요리가 훨씬 몇 수 위라는 것은 작가님이 올려주시는 요리들만 봐도 금방 알 수 있어요. 채소가 더 다양하고 채고 조리법도 훨씬 풍부하거든요. 물론 소스도 훨씬 다양하고요. (자정에 배고프기.. 흠... ;;)



파타고니아, 치유의 숲길(12월 11일)


@캐리소작가님, 대자연이 두 팔 벌리고 맨아래 대사를 읊조리는듯 해요.^^ 우리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의 품에서 상처가 치유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자연의 이치를 겸손하게 따랐었다면 아마도 코로나같은 변종은 가지를 치지 못했겠지요?

@SeonChoi싹둑 잘린 경험을 기억이라도 하는 듯.. 하늘을 향해 자라났군요. 늘 멋진 사진과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은 코비드로 등산열풍이 더하다고 얼핏 본 듯합니다. 상처입은 사람들이 마구 숲으로, 산으로 몰려가 자연을 상처내고 있습니다. 코비드로 북한산 포함 자연이 외치는 듯 합니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 뻘소리 같은 글 달아서 송구합니다. 문득 생각나서.........



@넬의 서재눈호강하는 사진들이네요!

@루씨맞아요. 식물도 영혼이 있다고 믿어요. 작가님께서 위로 자라라 주문을 외시니 그리 잘 자라주었네요. ^^ 저는 힐링하러 산에 오른 사람들이 산을 괴롭히지 않고 내려왔으면 해요. 작가님처럼요. 감사하는 마음만 안고 ㅋ

@해윤이인간은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하기에 자연도 회손하고 때론 상대의 마음도 회손시키 고 치유를 위해 자연도 찾고 사람도 찾죠~ 작가님, 사진이 그림같네요 ~오늘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하세요~^^



@잠자는 물고기저도 식물에 혼이 있다 믿습니다. 세상만물에 어느 것은 영험하기까지... 새중에도 ..머리에 하늘하늘 깃장식이 있는 새를 볼땐...그런생각이 더 들곤해요~~^^ 와~~ 새* 화면을 올려주셨네요~~ 극락조 등등 ... 정성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쉐비ㅎㅎㅎ, 파타고니아 사진 보며 집콕 코로나 방역 해봅니다. 덕분입니다.

@써인오늘은 정말 눈이 오고있네요 그것도 거의 폭설 수준으로 오고있긴 하지만 오랜만에 눈을 보니 아름답네요 자연은 늘 모든걸 감싸안아주고 참아주니 인간은 감사하면서 살아야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님아, 그 강을 더디게 건너시오(12월 17일)


@이작가멋진 사진과 글이 가슴 뭉클해요 ^^ 감사합니다. 작가님 ~*

@Kenny아직도 제도권 밖에서 성장한 이들이 홀대받는 사회라는 작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조금 서글퍼지려고 하는군요. 하지만 작가님의 멋진 사진을 보면서 마음에 위로를 받습니다.



@morgen부부중 누가 먼저 죽어야할까요? 아무도 뜻대로 못하는 일이지만, 그래도 생각해봅니다. 사랑은 무엇일까, 님이 먼저 가시오, 떠난 후 이별의 고통은 내가 겪을테니 님이 먼저 가시오, 아니오, 아름다운 세상 님이 좀더 누리다 오시오 내가 먼저 가리다. 아, 어느것이 참사랑일까요? 이런 번민을 덜어주려고 신은 인간에게 결정권을 안주셨나봐요.



@잠자는 물고기찿았어요~ 브런치 홈 화면에 @내가 꿈꾸는 그곳 님의 글이 올라와 있어요~~ 어찌나 반가운 글과 이름이던지 ..^^* 다시 꼼꼼히 읽어내리며 ...글 안에서 특별하면서도 결코 내세우지 않는 뭉근하게 끓여지는 곰국같고 ..어느땐..지고지순한 순정소설같은 흐름으로 ...우리를 잔잔한 감동으로 몰아갑니다~~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라는 노랫말처럼... 오늘의 이야기도 그러합니다~~^^



@SeonChoi멋진 사진, 멋진 로맨티스트의 감성, 그리고 그 안에 삶과 사회를 보시는 안목이 드러나는 늘 좋은 글.......잘 봤습니다. 김기덕 감독........하.......ㅜ

@캐리소삶이 참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받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두 분이 있던 그림같은 그림이 바로 엊그제같은데 이젠 님아...하며 그리워하시지 않습니까? 작가님도 건강 살피시고 좋은 글로 우리에게 많은 교훈 주시기를~♡



@쉐비영화 이야기도, 영화인 이야기도, 잡스 이야기도 모두가 두 분의 두터운 사랑이야기의 소품이 됐네요. 오늘도 파타고냐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류이삭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해윤이‘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었는데, 작가님께서 사모님을 많이 그리워 하시는구요.~ 한국에도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서 많이 걱정입니다~ 작가님 건강하세요.~^^



짜장면이 아니라고(12월 17일)


@이작가생선육수 스파게티...저는 조금 있다가 ... 외계인 스파게티 올릴 거예요^^ 작가님의 퀄리티와는 비교 불가능 >,< 넘 맛있을 것 같아요^^^

@써인진짜 짜장면 같이 보이긴하지만 매콤하면서 맛있어보여요!!^^ 작가님 덕분에 새로운 요리를 알아가네요 정말 최고의 요리사이신 것 같습니다



@캐리소우와~ 깊은 맛이 날 것 같은 비주얼. 작가님의 요리 한 접시엔 언제나 소박하고 질펀한 스토리가 있어요.~^^*

@쉐비스파게틴 참 좋아하는데 요리는 된장국이나 라면 끓이는 거 밖에 몰라서 그냥 지켜보는 기분입니다. 역사 속에 등장하는 아드리아해, 신문기사에서 알게 된 알덴테가 반갑군요. 역시 명chef이십니다^^



@이지현정말 특이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푸른 숲생선 육즙으로 만든 스파게티라니 저에겐 정말 새롭고 신선한 요리입니다~ 그 맛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



@루씨저는 사진을 보니까 쫄면 생각이 간절하네요.ㅋ저 생선 맛있겠어요. 저녁도 먹었는데 ㅎ맛있어보여요

@잠자는 물고기레스토랑에 가면 스테이크도 좋아하지만 스파게티를 더 자주 시켜먹곤 합니다. 올려주신 레시피 ~~ 생선 3kg이나 육수로.. 그 맛을 상상만 하여도..진하고 진합니다~~ 아침엔 밥을먹고 그제 마트에서 스파게티소스 사다 놓은것이 냉장고에 있습니다.. 조금더 양념을 보충하여..점심에 해 먹으려 합니다... 제가 직접 소스를 만든 건 아니지만 ....@내가 꿈꾸는 그곳 님의 레시피를 생각하며.... ^^



@김라희침이 절로 고입니다. 작가님의 이탈리아 요리를 읽기전엔 항상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글도, 사진도 너무 맛깔나니 말입니다. 아, 어쩌죠.. 이 밤에 진한 스파게티 맛을 읽었으니 말입니다. ^^



그곳에 다시 서고 싶다(12월 20일)


@SeonChoi어느 날, 동면을 맞아도 기꺼이 떠나도록 그런 마음 가짐으로 나머지 시간을 잘 보내려 노력하려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최민진오늘도 아름다운 풍경 잘 보고 갑니다. 멀리서 늘 나라를 향하고 살피는 작가님의 시선에 더욱 감사합니다!



@잠자는 물고기3분38초 영상속 돌로미테...와~와~!! 그동안 말씀해주신 곳곳이 하나씩 선명해지며 다가왔습니다~~ 맞습니다 열흘 남은 2020年 채워진 건 바이러스 비워진 건 영업장들 2021엔 마스크벗기 꼭 그리되길........^^

@써인참 슬픈 현실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과 아름다움을 있게하는건 죽음이라고 생각하네요 공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가님



@유진안녕하세요. 작가님, 올 한해도 열심히 글을 쓰셨군요. 멋진 사진과 함께요.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작가님의 라이킷에 반가워 이렇게 쪼르르 달려왔답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어주셔서 감사드려요. 2020년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엔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기원드려요.



@Chong Sook Lee작가님글을 읽은지 1년이 되었습니다 변한없이 멋진 글과 사진을 올려주신 작가님 바쁘신 와중에도 언제나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성탄과 새해 잘 맞이하시고 내년에는 아내분과 함께 여행하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작가님



@루씨홀로선 그 곳의 하니님도 작가님의 뒷모습도 쓸쓸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누군가 뒤에서 응원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응원합니다. 저도요. 마지막 사진은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멋지고 멋져요. @내가 꿈꾸는 그곳작가님~~~~ ㅎ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브런치를 시작하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알라븅~~~^^ @내가 꿈꾸는 그곳그럼 하니님도 알라븅~^^ 전해주세요^^



엎드려 절 받기(12월 22일)


@페이지작가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이지현축하드립니다

@혜나무생신 축하드립니다! 멋지세용^^




@해윤이작가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멋진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늘 건강하세요~^^

@choijak축하드려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추억바라기ㅋㅋ 생신 축하드립니다. 작가님^^

@루씨하하하하! 생신 축하드립니다~~~ 작가님^^ ㅋ 멋지시네요.

@샛별축하드립니다.작가님!



@김라희: 제가 좀 늦었나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 사진과 글로 작가님 매일 뵐 수 있어 참 기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좋은 글과 사진 (무엇보다 음식 이야기) 잘 부탁 드립니다. ^^

@오설자생일 축하드려요!! 눈 온 풍경도 근사하고 멋진 삶을 사시는 작가님~^^ 건강하세요 !!



@leegang생신 축하드립니다. 하필 이 글을 놓치고 이제 보다니 ! 

기쁜성탄 되시고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공존멋진 사진이네요 즐거운 성탄과 주말 되시길!



시금치 김밥의 변신은 유죄(12월 23일)


@kaychang 강연아맛나보입니다. 얼른 점심 준비해서 먹어야겠어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영국변종 코로나 사태로 인도도 유럽 발 항공기에 제제하는 듯 합니다. 좋은 소식이 새해에는 있기를 기대하면서. 일단 메리크리스마스!!!

@캐리소변신한 시금치김밥은 유죄군요.^^ㅋㅋㅋ 밥에는 참기름 깨소금 간은 하셔서 만드셨나요? 궁금해서요.~^^* 그렇다면 백퍼 유죄가 맛습니다요.~~



@leegang작가님이 만들어 놓은 이 김밥 하나 먹고 싶습니다. 입맛다시고 입안에 가득 고인 침 삼키고 있습니다. 아, 하니님이 정말 부러워집니다. 늘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을것 같아서요. 바닷가 공터에 무리지어 핀 이 풀꽃도 너무나 예쁘네요. 저는 잘 가꿔진 정원의 꽃보다 한강둔치에 제멋대로 핀 민들레에, 길거리 지천으로 핀 씀바귀에 더 마음이 가요.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ㅎㅎ 작가님의 사진과 김밥에 넋을 놓고 있다가, 댓글 남깁니다. 해피 성탄되시길 바랍니다. 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봄날와우, 비주얼만 봐도 너무 맛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도 지금 이 시금치가 제일 맛있을 때라 오늘 저녁은 포항초 시금치 무침을 해달라고 하고 싶네요. 역발상의 창의적인 시금치 김밥 정말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이작가와우!!! 저는 시금치를 참 좋아하는데요~* 시금치 김밥.. 완전 맛있겠다요^^*



@루씨와~ 예술입니다. 역쉬!!! 통영 김밥 생각나는 데 한수 위시네요.ㅎ 저는 모든 김밥을 다 좋아해서 그런지 김밥만 나오면 먹고파요~ 작가님 김밥은 아까워서 ㅋ

@이지현김밥의 반전입니다~



@김소운시금치 유죄, 인정합니다. 김밥의 명예를 심히 실추시켰으니 말이지요. ㅎㅎ 건강한 기운이 팍팍 느껴지는 음식이네요... 눈에 담아두고 갑니다.^^

@상선약수작가님의 요리 관련 글만으로 책 한 권 만드실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작가님만의 레시피, 음식만큼 맛깔나는 글, 먹고 싶어 덥석 손이 나갈 것만 같은 생생한 사진... 시금치 김밥 앞에서 또 무장해제 되고 맙니다~^^

@쉐비아드리아 해변에서 자란 시금치 맛이 그만일 듯합니다. 솜씨 좋으시네요.



이웃 여러분들의 글을 하나씩 다시 찾아 읽는 동안 가슴에 환한 등불을 켜둔 듯 밝고 따뜻해져 온다. 그리고 무한 행복해지며 힘이 절로 샘솟는다. 금년 한 해 내가 꿈꾸는 그곳에 보내주신 응원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아울러 음지에서 양지를 추구하며 응원해 주신 브런치팀에도 깊은 감사드린다. 


In attesa della prima neve che cade di nuovo_Passo Giau
il 30 Dicembre 2020, La Disfida di Barletta PUGLIA
Foto e Scritto di YOOKEUN CHANG_GEOGRA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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