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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다 핀 꽃 한 송이
난 이름 모를 씨앗 하나 어딘지 모를 곳에 몸을 숨기고 신의 장난에 내 숨을 맡겨본다 해가 뜨면 뜨는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그저 그렇게 나를 맡긴다 두꺼운 껍질을 부수고 푸석한 모래 밖으로 고개를 내밀길 그런 날이 나에게도 오길 그저 기다리고, 기다려본다 여전히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린다 때론 해가 뜨고, 어둠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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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BAOBAB
뭐라도 쓰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아
기다림의 시간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춘분이 지나면서 씨앗 심기에 나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씨앗마다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죠 보통 1년 정도 되는데 체리나무 씨앗은 100년을 기다려야 하고요. 중국에선 2천 년을 기다린 연꽃 씨앗도 있다고 해요. 100년도 짧은 세월이 아닌데 어둠 속에서 웅크리고 2000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씨앗들의 인내가 대단하게 느껴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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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봄봄
봄, 그 환희의 서곡
김왕식
■ 봄, 그 환희의 서곡 겨우내 얼어붙은 돌 틈 사이, 그 어두운 틈새에서 생명의 숨결이 스며든다. 차갑게 웅크리고 있던 씨앗이 대지의 부름을 듣고 조용히 눈을 뜬다. 거친 얼음장을 뚫고 나온 초록의 잎새가 첫 바람을 맞이하며 떨리는 숨을 내쉰다. 햇빛이 부드럽게 스며들고, 흙의 온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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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굳은 의지
한 겨울에 딸아이가 봉숭아 씨앗을 뿌리려 하길래 때와 시기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며 만류했지만 딸의 의지를 꺾진 못했다.기대도 안 하고 한쪽 구석지에 놓고어느 순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어느 날 보니 뿌려진 봉숭아 씨앗이빛을 항해 나아가는 어린순筍이 되어 있었다. 빛을 향해 쑥쑥 나아가는생명력을 보면서때와 시기를 생각하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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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by
김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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