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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수매화 ㅡ 시인 백영호
김왕식
■ 능수매화 시인 백영호청매화 홍매화 능수매화매화의 3형제다청매는 얼음 속에서도청향의 자태 뽐내고홍매는 앙가슴 빨갛게 열어홀애비 가슴 흔들어 놓고능수매화가지가지마다 휘휘 늘어져마디마디마다 우윳빛 망울 달았지梅 蘭 菊 竹우리네 선조 네 벗 중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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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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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청람 김왕식
순천 홍매화
우리 동네 홍매화를 홍보해요. 아직 만개하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사운즈 옥천, 매산고등학교, 매곡동 탐매마을 순으로 산책했어요. 온 동네에 홍매화 향기로 달큰해요. 저는 향기에 조금 취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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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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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억
늦게 피는 꽃이어도
홍매화
함덕에서 청매화를 본 지 18일이 지났습니다. 정원에 청매는 꽃봉오리가 조금 꿈틀거리고 있고요. 홍매화가 먼저 피었네요. 꽃샘추위가 아직 남아 있어서 올해는 개화 시기가 늦습니다. 아침에 차유리에 성에가 끼고 땅이 살짝 얼었습니다. 꽃소식은 빠른 게 눈에 띄지요. 한참 뒤늦게 같은 꽃이 피었다고 하면 누가 관심을 가질까요. 그래도 보아주는 사람이 한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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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ar 07. 2025
by
시인의 정원
여행후기 순천 매화구경
탐매마을과 순천 복음교회
《 홍매화 납월매 2 》 꽁꽁 언 땅 얼음장 깊숙이 아래 물 흐르는 소리 겨울이 왔는지 봄이 왔는지 마냥 졸졸 재잘재잘 흐르는 아가들 선두에서 외곽에서 먼저 꽁꽁 얼었다 녹았다 추위 견디다 먼저 봄 맞이 하느라 세상 순리대로 성실히 바쁜 어른들 제각각 다르나 두리뭉실 다 같이 이름값 하느라 때 놓치지 않고서 총총 매달은 꽃몽우리들 서로서로 눈치껏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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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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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Y김옥연
여행 후기금둔사 홍매화
《 홍매화 납월매 1》
세상의 이치 자연의 순리 겨울도 가야 봄이 오게 마련이라더니 어느새 3월인데 다만 그 시점이 언제일지 순간 찰나를 모를 뿐 며칠 전 늦추위 소식 어디는 눈 내리고 어디는 비 뿌리더니 음력 섣달 납월도 가고 음력 이월바람달 홍매화 납월매 몽우리들뿐 시장이 반찬이고 구박대기 마누라도 대문 나설 때 이쁘다더니 가지마다 총총 매달은 모습조차 이쁘고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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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7. 2025
by
KOY김옥연
시
목련
지독히 매서운 겨울바람 자세 낮추며 다 이겨내고 일 년을 기다린 인연이 가벼운 봄비에 그 잠시도 견디지 못해 천사의 날개로 산산이 흩어져 날린다 차라리 꽃 피우지나 말걸 짧은 생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이토록 이른 봄 기다렸는가 가시는 걸음 동백꽃 홍매화 배웅 나와 쓸쓸한 인생길 꽃비 눈물 내리네 한낮 언덕 위에 뜬 무지개 위로 느릿느릿 지나는 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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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r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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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아찔한 봄 길
아찔한 봄 길 얼마나 설레며 기다렸던 날이었던가 봄 햇살 속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간다. 어제도 보았는데 처음 본 듯 눈부신 하늘 차마 봄이란 말은 하지 못하고 홍매화 꽃이 피면 고운 봄의 향기를 쓰고 진달래꽃이 피면 홍싯빛 노을 같은 시를 생각하네 걷고 또 걸어도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아찔한 봄 길이 내게 남아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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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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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3, 봄소식
시, 봄을 기다리는 마음
남쪽 봄꽃은 피었나 물어보니 아직 화엄사 홍매화도 봉오리만 맺혔단다 봄소식 오느냐 물어보니 문경새재 힘들어 오르지 못했단다 봄소식 왔느냐 물어보니 소백산 죽령 허리 감고 오르다 힘들어 중턱에서 쉬고 있다 하더라 춘삼월 봄인데 아직도 오르지 못한다니 털북숭이 백목련, 차례 기다리건만 오르지 못한다면 돌아가서 전하거라 봄소식, 꽃소식 기다리다 지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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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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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헌
홍매화 여인
시인 김은심
김은심 시인 ■ 김은심 홍매화 여인 차가운 눈발 차가운 얼음이 덮어도 물러 설 수 없는 여인꽃 제주에서 강원까지 홍매화 사랑 폭설 속에서도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봄의 전령꽃 하얀 눈 뚫고 올라온 핑크빛 사랑 그 향기 어제 같은데 손가락 볼에 대고, 인증샷 찰카닥찰카닥 너는 내 사랑 홍매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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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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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설중매 속에 깃든 봄소식
광주에 사는 학창 시절 친구가 설중매 사진을 보내왔다. 첫 봄소식을 혼자 보기 아까워 사진으로 나눠준 것이다. 사진 속 홍매화는 하얀 눈 속에 묻혀 있었다. 진분홍 꽃잎이 눈과 어우러져 더욱 청초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설중매는 혹독한 겨울을 뚫고 피어난다. 차가운 눈 속에서 꽃을 틔우는 매화는 다른 꽃들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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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by
lee nam
2월 해운대 봄맞이
저 바다 건너 일본을 생각하며
나는 요 며칠 출근하면 유엔기념공원(옛지명 유엔묘지)의 홍매화(Red Plum flowers) 나무에 간다. 홍매화가 봄소식의 전령사이기 때문이다. 홍매화가 꽃을 피울 때면 부산일보에서 칼러 사진을 올리며 봄소식을 전한다고 한다. 올해는 추워 더디 핀다고 한다(작년 대비 40일 늦다고 부산 방송 기자 언급). 작년 갑작스러운 계엄과 이어지는 탄핵 국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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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eb 22. 2025
by
동남아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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