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슬로우의 욕구 이론과 퇴사
(영업사원들) 하나 더 줘. 바꿔 줘.
(나) 죄송합니다. 저도 그렇게 해드리고 싶은데 안됩니다. 이건 시상입니다. 시상품은 교환 안됩니다.
귀찮으니까 저거 일 편하게 하려고 안 바꿔 주더라.
사원들 마음을 굳이 왜 불편하게 하나?
쓸데없는 거 하지 말고.
이건 관리자가 할 일이지 총무가 할 일이야?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Maslow's hierarchy of needs)
하나의 욕구가 충족되면 위계상 다음 단계에 있는 다른 욕구가 나타나서 그 충족을 요구하는 식으로 체계를 이룬다. 가장 먼저 요구되는 욕구는 다음 단계에서 달성하려는 욕구보다 강하고 그 욕구가 만족되었을 때만 다음 단계의 욕구로 전이된다.
자아실현 욕구(self-actualization) 자기를 계속 발전하게 하고자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는 욕구이다. 다른 욕구와 달리 욕구가 충족될수록 더욱 증대되는 경향을 보여 ‘성장 욕구’라고 하기도 한다.
출처- 위키백과
선우야, 너 여기 있으면 안 돼.
너에게 핏(fit) 한 일을 해야지.
너 가르치는 일 좋아하잖아.
사람은 욕구에 따라 선택한다. 욕구는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우리가 하는 선택은 환경의 산물이다. (p.21)
내가 기대하는 나에게 맞는 일을 찾아다녔다. 시행착오도 많았다. 내 욕구를 찾는 과정이었다. 새로운 환경으로 나를 데리고 갔다. 그 과정이 나를 성장시켰다. 어떤 사람은 기회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움직이느냐고 한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움직이지 않는데 어떻게 기회가 보이겠느냐고. (p.27-28)
고만고만한 사람들, 비슷비슷한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그 수준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다들 비슷한 나이의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고 있다. 집단의 압력을 깨려면 완전히 다른 환경에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들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서 자신을 밀어 넣어야 한다. (p.33)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는 것은 삶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폭이 넓을수록 운신의 폭도 넓어진다. 내가 꿈꾸는 삶을 이미 살고 있는 사람을 만날 가능성도 높아진다.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해보려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보려면 의도적으로 낯선 곳에 자신을 던져야 한다. 생각이 바뀌어서 그 자리에 가는 게 아니다. 그 자리에 가면 그에 맞는 생각을 하게 된다. (p.35-36)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이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무언가에 집중하면 된다. 두려워하다가 실패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에 집중하면 그 경험은 그 사람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간다. (p.46)
우리 선우씨 이런 거 제발 시키지 말고
교육만 하게 좀 해주세요!
강의 잘하는데 이것도 시키고 저것도 시키면
이것도 저것도 안됩니다!
엄마 일 계속 할 거야.
우리 딸 좋아하는 무지개 솜사탕이랑
무지개 물감 사줘야지.
아무 걱정마.
엄마만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