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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진 Dec 15. 2023

문장들(5)

간직해두고 싶은 브런치 작가님들의 문장을 모으고 있습니다. 글감이 될만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글을 쓸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서입니다. 작가님들의 아름다운 생각과 문장이어서 공유하고픈 것들이기도 합니다.                      




1

이런 초인간적인 힘으로 버텨낸 것은 오직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이 누구보다도 강했기 때문이었다.(by 김정준)

https://brunch.co.kr/@921c9c85847d463/157          



2

감히, 아내를 위해 살고 있다고 말하지 말자. 누가 누구를 위해 희생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주체가 되어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다.(by 마음씀)

https://brunch.co.kr/@photothink/719          



3

진짜가 사라짐에 있는 건 아닐까. 가공된 감정 가려진 진정 가벼운 공감 가난한 관심 가늘어진 이해 가냘픈 결속력 가상의 스킨쉽(by 이숲오eSOOPo)

https://brunch.co.kr/@voice4u/546          



4

그날 집에 돌아온 서아는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서영이가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넌 언제나 네 생각만 해. 다른 사람 마음은 몰라주지.”(by Anna Lee)

https://brunch.co.kr/@annalee1340/259          



5

헤르만 헤세의 말처럼 나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했다.(by chaemyungdan)

https://brunch.co.kr/@bd47166742d742f/77          



6

나를 특별한 사람이라 말하는 것은 낯부끄럽지만, 내 삶이 별것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긴 어렵다. 불안의 대부분은 그런 것들이다. 현실이 바람을 따라오지 못할 때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오는(by May)

https://brunch.co.kr/@maywe/37



7

지향한다는 것은 저항한다는 것이다. 방향을 가리키는 것만으로도 힘을 가진다. 올바른 방향성은 저항의 명분과 연결된다.(by 이숲오eSOOPo)

https://brunch.co.kr/@voice4u/549          



8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역사를 배우고 이를 참고해야 한다. 영화 종료의 흐릿한 실제 사진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들의 권력이 작금의 시대와 오마주 되며 영화의 씁쓸함이 더한다.(by 새로)

https://brunch.co.kr/@singo/62



9

결국, 강한 선(善)만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만약 힘이 약한 선이라면, 아무리 당신의 좋은 뜻으로도, 아무리 고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도, 그 실천력이나 파급력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지 않겠는가?(by 신정수)

https://brunch.co.kr/@dceb35e8a3ac45b/105          



10

평범하고 가난한 약자들을 향한 당신의 마음 옆에 저울로 잴 수 없는 무거운 욕심이 있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은 올곧은 신조 옆에 여론에 두려워하는 작은 심장이 있습니다. 당신이 포착해 낸 건 빛 아래서 어둠을 숨기고자 한 결여된 제가 아닐까요.(by 지구사는 까만별)

https://brunch.co.kr/@if2were5/330          



2023. 12. 15.



문장들(4) (brunch.co.kr)

06화 문장들(3) (brunch.co.kr)

05화 문장들(2) (brunch.co.kr)

04화 문장들 (brun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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