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영진 Dec 07. 2023

문장들(4)

간직해두고 싶은 브런치 작가님들의 문장을 모으고 있습니다. 글감이 될만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글을 쓸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서입니다. 작가님들의 아름다운 생각과 문장이어서 공유하고픈 것들이기도 합니다.            



1

프로포즈(by chaemyungdan)

https://brunch.co.kr/@bd47166742d742f/74          



2

이 영화를 통하여 하나회 반란군을 박제된 단체사진과 함께 역사의 패배자로 만들고, 참 군인의 직분에 충실했던 진압군을 역사의 승리자로 기억할 수 있게 해 준 감독에게 감사드린다(by 봄날)

https://brunch.co.kr/@romeocho80/391          



3

무언가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열정만으로는 안된다. ‘의지’ 그리고 끝없는 실패의 연속, 기다림, 견디는 시간들이 필수다(by 한서율)

https://brunch.co.kr/@hanseoyul/68          



4

단순한 삶은 본질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본질에 충실한다는 것은 주체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다. 단순한 삶이란 정말 소중한 것을 위해 덜 소중한 것을 덜어내는 것이다.(by 아리스)

https://brunch.co.kr/@b341d86ce31b488/86          



5

관습을 온몸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체념의 정서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사회적 기준이 있는 거라면, 그것을 향한 희망을 거부하는 것 또한 의지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by May)

https://brunch.co.kr/@maywe/36          



6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기운을 돋우는 최고의 에너지 언어로 함께 상생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가장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가 합니다(by 도원세상)

https://brunch.co.kr/@b2b2c9ec54014cd/101          



7

누군가 단 한명이라도 웃게 할 수 있다면, 잠시라도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그 또한 감사한 일이 아니겠는가. 웃을 일 별로 없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면 좋겠다(by 행복나무)

https://brunch.co.kr/@07d4fea261fc48a/608          



8

“그래도 해”(by 천유)

https://brunch.co.kr/@cheonyu/119          



9

세상을 떠날 때 누구에게도 짐이 되고 싶지 않고 마지막 존엄을 지키고 싶어서 그리 했으니 이해를 부탁해요(by 한결)

https://brunch.co.kr/@sunguy2007/368          



10

다육이 화분에 얹어 놓을 예쁜 순간을 주우려고

교만한 허리를 낮춘다(by 마음씀)

https://brunch.co.kr/@photothink/634          



2023. 12. 7.



06화 문장들(3) (brunch.co.kr)

05화 문장들(2) (brunch.co.kr)

04화 문장들 (brunch.co.kr)

매거진의 이전글 어떻게 기다릴 것인가(3)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