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해두고 싶은 브런치 작가님들의 문장을 모으고 있습니다. 글감이 될만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글을 쓸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서입니다. 작가님들의 아름다운 생각과 문장이어서 공유하고픈 것들이기도 합니다.
1
프로포즈(by chaemyungdan)
https://brunch.co.kr/@bd47166742d742f/74
2
이 영화를 통하여 하나회 반란군을 박제된 단체사진과 함께 역사의 패배자로 만들고, 참 군인의 직분에 충실했던 진압군을 역사의 승리자로 기억할 수 있게 해 준 감독에게 감사드린다(by 봄날)
https://brunch.co.kr/@romeocho8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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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열정만으로는 안된다. ‘의지’ 그리고 끝없는 실패의 연속, 기다림, 견디는 시간들이 필수다(by 한서율)
https://brunch.co.kr/@hanseoyul/68
4
단순한 삶은 본질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본질에 충실한다는 것은 주체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다. 단순한 삶이란 정말 소중한 것을 위해 덜 소중한 것을 덜어내는 것이다.(by 아리스)
https://brunch.co.kr/@b341d86ce31b488/86
5
관습을 온몸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체념의 정서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사회적 기준이 있는 거라면, 그것을 향한 희망을 거부하는 것 또한 의지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by May)
https://brunch.co.kr/@maywe/36
6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기운을 돋우는 최고의 에너지 언어로 함께 상생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가장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가 합니다(by 도원세상)
https://brunch.co.kr/@b2b2c9ec54014cd/101
7
누군가 단 한명이라도 웃게 할 수 있다면, 잠시라도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그 또한 감사한 일이 아니겠는가. 웃을 일 별로 없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면 좋겠다(by 행복나무)
https://brunch.co.kr/@07d4fea261fc48a/608
8
“그래도 해”(by 천유)
https://brunch.co.kr/@cheonyu/119
9
세상을 떠날 때 누구에게도 짐이 되고 싶지 않고 마지막 존엄을 지키고 싶어서 그리 했으니 이해를 부탁해요(by 한결)
https://brunch.co.kr/@sunguy2007/368
10
다육이 화분에 얹어 놓을 예쁜 순간을 주우려고
교만한 허리를 낮춘다(by 마음씀)
https://brunch.co.kr/@photothink/634
2023.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