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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s Aug 01. 2019

혁신 교육 3.0과 새로운 과제

특집 / 유재_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장학사

글쓴이 : 유재_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장학사
현장과 함께 열심히 대안을 만들고 실천합니다.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전문직분과에서도 동료들과 토론하며 정책 연구 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수많은 교사들은 우리 교육, 우리 학교가 문제라고 말할 때
희망의 끈을 잡고 대안을 만들어 왔습니다.
함부로 교실 붕괴를 말할 때 아이들을 생각하며
묵묵히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비판의 목소리가 들릴 때도 말없이 대안을 만들고
실천하며 아이들을 키워왔습니다.”
혁신 교육 1.0과 혁신 교육 2.0

혁신 교육 1.0은“혁신학교의 모델화”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아래로부터 교사 동력에 의해 진행되었고 기존의 교사(교실) 단위의 학교변화 운동과 달리 학교 단위의 운동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혁신 교육 1.0을 추진하기 위해서 교육청에서는 준비된 학교를 중심으로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했습니다. 또한, 교사연구년제, 혁신학교 기초과정, 리더과정, 전문가과정 등을 통한 핵심 일꾼 양성과 교사행정업무 정상화 등의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전략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로 인해 혁신 교육 확산이 미미하다 보니 그들만의 혁신이란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형화되고 요소 중심의 혁신이란 비판도 존재했습니다.


혁신 교육 2.0은 “혁신학교의 일반화”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 특징은 학교문화 혁신과 제도화에 초점을 맞춘 위로부터의 혁신이라는 점과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를 통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혁신을 추진한다는 점입니다. 혁신 교육의 확산은 무늬만 혁신학교라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전체 학교에 학교혁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과 혁신 교육에 전반적으로 물들게 하는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혁신학교보다 더 성장하는 혁신공감학교가 생기는 등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혁신 교육 2.0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에 학교혁신을 위한 과제를 부여하여 학교혁신을 위해서는 무엇을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였습니다. 또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사들의 학습 조직화를 유도하고 혁신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혁신학교 네트워크를 구성‧지원하는 등 제반 여건 조성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위로부터의 혁신의 한계로 인해 혁신 교육 2.0에서는 혁신학교의 다양화가 부족하고 꿈의학교, 꿈의대학, 협동조합 등 지역 단위의 혁신과 유리되었습니다. 또한 초‧중‧고 연계가 미흡하다는 문제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혁신 교육 1.0과 2.0은 여러 한계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기존 교육정책과는 달리 대한민국 교육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트렌드의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혁신 교육 3.0의 추진 전략을 구상하고자 합니다.


트렌드의 생성과 확산

어떤 현상, 정책, 사물이 트렌드가 되기 위해서는 관찰하기 쉽고, 모방하기 용이 해야 합니다. 또 언론이나 SNS 등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어야 하고, 다른 분야에도 확산이 가능해야 합니다. 위의 4가지 트렌드의 생성조건을 만족한다 할지라도 모두 트렌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이 진정으로 트렌드가 될 수 있을 것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의 3가지 물음에 yes로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스타일, 취향, 생각에 변화를 일으키는가?”
“서로 다른 카테고리 사이에서 유행하는가?”
“주류(主流)에 변화가 일어나는가?”

위의 물음에 하나라도 yes라는 답을 하기 어렵다면 일반적으로 트렌드로 자리 잡고 확산이 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트렌드의 확산 과정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칩니다. 아주 극히 일부의 사람이 트렌드를 창조합니다. 물론 창조된 트렌드는 모두 트렌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략 5% 정도의 트렌드 결정자에 의해 트렌드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트렌드 결정자에 의해 받아들여진 트렌드는 약 10% 정도의 트렌드 추종자에 의해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트렌드로 자리 잡습니다. 이후 20% 정도의 초기 주류 소비자가 나타나고, 결국 확산되어 40% 정도의 주류 소비자를 거쳐, 15% 정도의 후기 주류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집니다. 물론 어떤 트렌드라도 10%의 보수적 소비자가 존재하여 이들은 트렌드의 수용을 거부합니다.

트렌드의 생성조건, 확산의 단서, 확산 과정을 살펴봤을 때 과연 혁신 교육은 트렌드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혁신 교육은 이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혁신 교육은 모방하기 용이하지도 않고 다른 분야에 확산하는 것도 쉽지 않아 트렌드 생성조건을 맞추기 어렵습니다(그 어려운 것을 해낸 겁니다^^). 하지만 이는 교육정책이 전반적으로 트렌드로 자리 잡기 어려운 본질적인 면이 있는 것일 뿐, 기존의 교육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봐도 혁신 교육만큼 교육계에 큰 영향을 준 트렌드는 드뭅니다. 교육정책이 가지고 있는 한계로 인해 트렌드 생성조건을 만족하기 어렵다고 할지라도 트렌드 확산의 단서를 통해 우리는 어떤 교육정책이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혁신 교육 1.0과 2.0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우선 혁신 교육 1.0과 2.0은 사람들의 행동이나 생각에 많은 변화를 줬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변화를 넘어 교육청의 변화 요구로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도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형성되고, 일하는 방식과 협업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방학 때 정말 공문이 거의 없다는 말이 나올 만큼 공문의 생산과 발송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혁신 교육의 성과로 인해 국가교육위원회의 설치와 교육의 자주성‧독립성에 당위적 명분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교육학자들이 초기와는 달리 혁신 교육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주류 교육계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렌드로 바라본 혁신 교육 3.0

혁신 교육 3.0은 혁신 교육 1.0, 2.0과는 매우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혁신 교육 3.0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좌절하지 않고 정책을 실현해 내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혁신 교육 3.0은“혁신학교의 지역화, 다양화”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혁신 교육 3.0은 지역 단위의 학교혁신 운동으로 기존 학교 단위 학교혁신 운동과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혁신 교육 1.0, 2.0과는 달리 중간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주체와 동력이 형성되어야 지역 단위의 학교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혁신 교육 3.0이 트렌드가 될 수 있는지 트렌드의 생성조건에 비추어 생각해보겠습니다.


첫째“관찰하기 쉬운가?”

학교 단위 혁신 운동은 비교적 관찰이 쉬운 편입니다. 수업을 개방하고, 학습공동체를 만들고, 민주적 협의 문화를 만드는 등의 활동은 학교 내에서 서로의 활동이 쉽게 노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단위 혁신 운동은 관찰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학교 단위 운동이 초창기에 힘들었던 이유는 시야가 교실 단위에 갇혀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역 단위 혁신 운동을 위해서는 시야를 지역으로 넓힐 수 있을 때 비로소 관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둘째“모방하기 쉬운가?”

혁신 교육 3.0이 다양화‧특색화를 표방하는 순간 모방이 아니라 창조와 융합을 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역량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역량을 연수를 통해 기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치열한 논의와 연구, 그리고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만 얻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사람들에게 많이 회자 되는가?”

혁신학교는 사람들에게 회자 되어도 학교혁신이 회자 되지는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는 특성 때문입니다. 초창기 혁신학교 하면 ‘ㄷ’자 책상 배열을 떠올리는 것과 같이 사람들은 구체적 이미지가 없으면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 교육 3.0에 맞는 컨텐츠의 개발이 필요한데 이는 지금 단계에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지역 단위의 학교변화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나타나야 겨우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다른 분야에 확산 가능한가?”

혁신 교육 3.0은 그 특성상 다른 분야로의 확산이 용이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과의 유기적 결합은 수많은 지역 인프라에도 영향을 미쳐 결국 다양한 분야에 서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트렌드 생성조건에 비추어 생각해봤을 때 결국 혁신 교육 3.0이 트렌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결집된 핵심동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 핵심동력은 시야를 넓히고, 지속적 연구와 실천을 통해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그러한 활동이 사람들 사이에 회자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지역혁신 교육포럼입니다. 지역혁신 교육포럼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색깔을 살려 지역의 학교들이 함께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계 내‧외의 인사가 모여 지역의 교육문제와 현안을 놓고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현재 전국의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지역혁신 교육포럼, 주민자치협의회 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생태계의 확장과 혁신 교육 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염두에 두어야 할 질문을 가져 봅니다.


⁃ 지역 교육생태계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 학교와 지역의 혁신 교육 실천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 지금까지의 정책과 어떻게 연결하고 또 어떻게 새롭게 할 것인가?

위의 질문들은 어려운 과제일 수 있습니다. 사실 위의 질문들은 혁신 교육 3.0을 고민한 초기 단계부터 명확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였기에, 주민자치협의회, 지역교육 생태계 포럼 등은 그 실마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혁신 교육 3.0의 추진 전략

지난 혁신 교육 1.0의 주된 추진 전략은 학교혁신을 위해 소수의 결집 된 교사들이 있는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하여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혁신 교육 주체를 형성하는 정책을 기획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모델화 정책으로는 광범위한 학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없었습니다. 혁신 교육 2.0에서는 혁신학교가 아닌 학교도 혁신공감학교로 지정하여 모든 학교가 혁신 교육을 위해 기본적인 공동과제를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학교 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였으며, 각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사와 행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혁신 교육 3.0은 지역 단위의 학교혁신 운동으로 기존 학교 단위 혁신 운동과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혁신 교육 1.0, 2.0과는 달리 중간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주체와 동력이 형성되어야 지역 단위의 학교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점이 혁신 교육 3.0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풀어가야 할 숙제입니다.


이에 대한 실마리로 첫째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기존 연구회와 네트워크 등에 자발적 참여를 적극 이끌어 낼 것과 둘째 혁신 교육지구와 학부모네트워크를 연계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혁신 교육 실천연구회, 혁신학교네트워크(교원, 학부모), 지구장학협의회, 혁신 교육지구정책연구회, 마을교육공동체실천모임 등 다양한 연구회와 네트워크를 운영했습니다. 이러한 기존 연구회를 통해 혁신 교육의 철학과 가치, 교육적 활동 등이 활발히 논의되었고 경기도의 혁신 교육을 비롯하여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선생님들이 참여한 학교혁신 운동은 그만큼의 깊이가 생겼습니다. 저는 기존에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이러한 연구회를 엮어 교원중심의 지역혁신 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혁신 교육 3.0에서 추진해야 할 핵심적인 의제와 논의 결과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혁신 교육협의체는 지역혁신 교육포럼의 주축으로 참여하여 지역혁신 교육포럼의 의제를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포럼의 결정사항에 대해 학교 단위에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혁신 교육지구사업에서는 기존 혁신 교육지구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작게 운영되고 있던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과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를 교육 3주체라고 하지만 개별적 고민에 머물러 있는 학부모의 요구가 학교 입장에서는 민원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학교는 바라지 않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학부모는 더욱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악순환의 구조가 존재했습니다. 새로운 혁신 교육지구 사업은 학부모를 개별적 고민에 머물지 않게 교육 공동체 속으로 끌어들이는 사업을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학교나 교육지원청에서 단독으로 하기에는 인력과 노력이 너무나 많이 소요됩니다. 기초지자체의 인력과 예산 그리고 학부모 사업에 대한 욕구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학부모가 혁신 교육 3.0 추진을 위한 든든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혁신 교육운동에 교사들의 참여 이전, 교육부와 교육청이 만든 수많은 정책들이 겉으로만 실행되고 학교현장에 정착해 변화를 이끌어 낸 것은 매우 적습니다. 그 이유는 자명합니다. 정책에 조응하는 현장의 자발적 움직임이 결합 되지 않는다면 그 정책은 문서에만 존재하는 그런 결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자발적 활동은 교육청이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로부터의 운동이 결합 되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혁신 교육 3.0에서 새로운학교네트워크의 역할

학생의 삶을 위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에 최선을 다했던 새넷 선생님들에게 혁신 교육은 단순한 정책이 아닌 교사로서의 비전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혁신 교육 1.0과 2.0에서 새로운학교네트워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였습니다. 새넷 선생님들은 혁신 교육의 추진 동력이자 핵심이 되었습니다. 학교에 결집하여 혁신학교를 만들고 기초과정, 리더과정, 전문가과정 등 주체를 형성하는 정책의 기획‧운영에 참여하였습니다. 때론 혁신지구 활동에도 결합하여 지역과도 함께 했습니다. 새로운학교네트워크는 혁신 교육을 주도했으며 그 과정에서 형성된 학교혁신의 담론을 교육청은 정책화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단위 운동을 넘어서는 현 상황 속에서 단위학교에 머물러서는 학교혁신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기존 교실 단위 운동을 넘어 학교 단위 운동의 시대를 열었듯이 지역 단위 운동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이에 저는 새로운학교네트워크 및 선생님들께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선생님들이 혁신 교육 3.0의 트렌드 결정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선생님들은 마을 교육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에 적극 참여시키고 서로의 공감대를 넓혀 가는데 제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당연히 지역혁신 교육협의체에 참여하여 혁신 교육포럼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그 결정사항을 단위학교에서 실천하고 수정‧보완하여 혁신 교육의 질적 도약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교육생태계를 확장하는 지역혁신 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그 중심에 자발적 혁신 교육연구회를 세워야 할 것입니다. 지역혁신 교육협의체를 상시적 학습 모임으로 만들어 지역의 교육에 대한 요구와 의제를 발굴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지자체와의 적극적 협력을 유도하고 다른 교육지원청과 연대 워크숍을 통해 공유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들어가는 글_새넷 2019 summer
1. 시론


2. 포럼 & 이슈


3. 특집


4. 전국 NET


5. 수업 나누기 & 정보 더하기


6. 티처뷰_teach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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