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1. 일요일
'예민하다'는 표현은 대개 부정적으로 쓰이죠. 그러나 외눈박이 세상에 두눈박이가 이상하게 보이듯, 상황과 환경에 따라 기준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요.
결점 하나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들은 결점을 숨기거나
고치려 노력하지만,
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자세일지도 모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보다 가벼워진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의 고백을 들어보세요.
금수저, 흙수저.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수저계급론.
수저의 색깔을 정하는 기준이
꼭 재산이어야 할까요?
여기, 날 때부터 남다른 사랑을 물고
태어난 이들이 있습니다.
기존의 수저론을 뒤집는
특별한 수저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표준'이라는 함정에
사투리를 숨길 때가 있었죠.
그러나 이제는 자신만의 개성이 됩니다.
각자의 색을 짙게 만드는 것들,
그리고 그것이 불러오는
즐거움에 대해 읽어보세요.
현대인은 매일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무용지용'이라는 말이 있듯,
쓸모없이 느껴지는 것들이
되레 큰 역할을 할 때가 있죠.
이제부턴 자신만의 시선으로
'쓸모'를 정의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