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단점이 아니라 장점입니다

Week 1. 일요일

by [ 틈 ]

'예민하다'는 표현은 대개 부정적으로 쓰이죠. 그러나 외눈박이 세상에 두눈박이가 이상하게 보이듯, 상황과 환경에 따라 기준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요.

7.jpg



[1] 무언가 내 발목을 잡을 때

결점 하나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들은 결점을 숨기거나
고치려 노력하지만,
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자세일지도 모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보다 가벼워진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의 고백을 들어보세요.



[2] 돈으로 살 수 없는 수저

금수저, 흙수저.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수저계급론.
수저의 색깔을 정하는 기준이
꼭 재산이어야 할까요?
여기, 날 때부터 남다른 사랑을 물고
태어난 이들이 있습니다.
기존의 수저론을 뒤집는
특별한 수저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3] 나의 매력 포인트, 사투리

'표준'이라는 함정에
사투리를 숨길 때가 있었죠.
그러나 이제는 자신만의 개성이 됩니다.
각자의 색을 짙게 만드는 것들,
그리고 그것이 불러오는
즐거움에 대해 읽어보세요.



[4] 쓸모 없는 것이 세상을 구한다

현대인은 매일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무용지용'이라는 말이 있듯,
쓸모없이 느껴지는 것들이
되레 큰 역할을 할 때가 있죠.
이제부턴 자신만의 시선으로
'쓸모'를 정의해보면 어떨까요.


이전 08화어둠이 있어야 빛이 더 찬란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