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뭐 정해져 있나요. 가보는 데까지 가는 거겠죠.
내가 오고 갔던 길
끝까지 갈 수는 있을까? 끝은 어디일까? 돌아가는 곳만 있는 것은 아닐까? 정확히는 돌아간다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닐까. 어딘가 끝을 가본다고 해서, 끝은 아니다. 끝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정말 끝도 없는 거라면, 굳이 멀리까지 가보겠다면 좀 쉬어가는 것도 필요하다. 2시간 동안 격하게 농구를 했다. 얼마 전 아프고 난 뒤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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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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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