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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삶을 바꾸는 순간
공 하나, 팀 하나, 그리고 배움 속 인생
나는 볼링을 통해 깨달았다. 혼자서는 보이지 않던 길이, 함께할 때는 분명하게 열린다는 것을. 혼자서 연습할 때는 좀처럼 늘지 않던 실력이, 단체운동을 하면서 놀랍도록 발전했다. 매일 같은 점수에서 맴돌던 내가, 팀원들과 함께하면서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했다. 혼자서 던질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함께할 때는 새로운 시야로 다가왔다. 내가 부족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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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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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습관쟁이
나는 우리와 계약했다
-로버트 D. 퍼트넘, 『나홀로 볼링』 중심으로
서문 한 지역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관하여 무슨 의미를 더할 것인가. ‘살다’는 용어가 함의하는 ‘머문다’라는 맥락에서, 더는 쪼개질 수 없는 개인(individual)은 무엇과 무엇을 합할 것인가. 지금 여기에 주어진 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활용할 방안은 어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창한 알프레드 아들러는(Alfred Adler: 1870년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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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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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공연합니다!
20년 넘게 품어오던 곡들을 실제로 연주하는 날이 오네요
오랜만에 공연을 합니다. 첫째가 뱃속에 있을 때 마지막으로 무대에 섰으니까 딱 10년 만입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클로드 볼링이 플루티스트 장 피에르 랑팔과 함께 연주한 앨범에 있던 곡들을 연주하는데요. 제가 처음 이 음악을 알게 된 건 동아리 봄연주회 때였습니다. 선배님 한분이 이 앨범을 좋아해서 자비로 악보를 사가지고는 사람들을 모아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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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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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연두
설날 처음으로 외식, 영화, 볼링까지 새로운 날
이번 설에는 친정에만 가기로 했으나 눈이 많이 오는 바람에 비행기 예약 취소를 했다. 시댁, 친정에는 전화로 안부만 전했다. 설날에 모두 늦게 일어나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두 딸에게 영화 검색을 하라고 했고 외식도 하기로 했다. 결혼 후 처음 있는 설날의 풍경이다. 거의 20년 동안 시댁에만 갔지만 친정에도 가고 싶고 다른 일도 하고 싶어서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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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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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들레의 이야기책빵
시간 사치
본가에 내려오면 시간 사치를 부리게 된다.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일까? 생각 없이 볼링 치면 10시가 되고, 2시간이고 3시간이고 마음이 맞는 친구랑 수다 떨면서 샤부샤부를 먹어도 되고, 느지막이 10시 11시가 넘어서 일어나고, 책을 읽고 싶으면 읽고 아니면 TV를 봐도 되는 그런 시간이 허용되는 평온한 시간들이다. 올 수 있을 때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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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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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는 글쓰기
<일상>1월 17일 금요일의 선물
내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더 즐거운 하루를 선물할 수도 있다는 것
금주 17일 째, 오늘 아침도 여느 때처럼 후츄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새벽의 차분한 공기를 가르며 마무리한 루틴은 익숙하지만 늘 다정하다. 그러나 오늘은 책상 위의 풍경에 작은 변화가 더해졌다. 그 변화는 휴대폰이었다. 늘 곁에 두었던 휴대폰을 조용히 서랍 속으로 밀어 넣었다. 무음으로 전환된 화면은 더 이상 알림의 소란을 일으키지 못했다. 이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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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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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자
천재의 성공은 재능일까 노력일까?
주제의식과 메시지 뭐가 그리 중요한데.
당시 회사에서는 볼링 토크 콘텐츠를 만들고 있었다. 출연한 프로 볼링 선수들의 근황과 그들의 볼링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이 콘텐츠의 주요 내용이었다. 작가인 나의 업무는 출연하는 볼링 프로 선수들을 사전에 인터뷰하고 어떤 이야기를 방송에 내보내면 좋을지 구성안을 작성하는 것이었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작가 시절. 선수들의 사전 인터뷰만 문제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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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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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za
모임에서 다시 만나다
우연이 만든 빛나는 인연 나는 다시 직업재활시설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단순히 생계를 위한 선택이 아니었다. 장애인 재활과 사회복지라는 내 삶의 중요한 가치를 배우고자 하는 열망에서였다. 예전과는 다른 역할과 시각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지만, 한편으로는 불안감도 함께했다.‘그동안 현장은 얼마나 변했을까? 그리고 내가 이곳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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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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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아웃사이더
<일상>24.12.22 일요일의 생각
자기와의 싸움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의 장소에 가다.
볼링 ... 내가 볼링을 처음 알게된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새내기였을때 그러니까 1996년 헐! 28년 전이다. 지금의 와이프와 연애를 하면서 였다. 당시 우리 두사람은 볼링에 푹빠져서 거의 매일 연애를 볼링장에서 했다고 해도 거짓이 아니었을 정도였다. 당시 자주가던 볼링장 사장님이 새벽 1시에 우리에게 출입구 열쇠를 맡길 정도 였으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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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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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자
볼링) 우연히 찾아온 기회
구력 1개월 / 에버리지 80
찾아온 기회 모임에 두 번째 참가한 날이었다. 한창 볼링을 치고 있는데 모임장이 성큼성큼 걸어왔다. 나를 향해 지긋이 웃으며 입을 열었다. "지금 스탭이 너무 딱딱 끊겨요. 리듬이 있어야 해요." "어깨 가동 범위가 아주 좁은 편이니까 백스윙은 더 낮게 해 보세요." "자세도 조금 더 낮춰보세요." 나에게 볼링 자세를 하나씩 알려 준다. 가벼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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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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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들레
볼링) 우연히 만난 볼링 치는 학
구력 0 / 에버리지 60
3개월 전, 인생에서 처음으로 취미가 생겼다. 바로 볼링이다. 볼링, 우연한 시작 볼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사내 볼링 대회였다. 사실 이전까지는 볼링을 쳐본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에버리지는 60점에서 80점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수준이다. 그런 내가 팀 대항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출전을 자원한 건 아니고 그냥 내가 막내였기 때문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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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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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들레
볼링) 볼린이 성장기 시작!
구력 0 / 에버리지 60
저는 볼링에 입문한 지 3개월 된 볼린이입니다. 이 시리즈는 저의 볼링 여정을 기록하면서, 볼링을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정보와 경험 그리고 소소한 재미를 나누려 합니다. 볼링을 치기 전 볼링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까진 볼링장을 가본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종종 가족이나 친구들과 가볍게 즐기려고 볼링장을 찾았죠. 아니 사실은 제가 당구를 너무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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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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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들레
[수필] 기억
볼링과 글
망설이면 볼링핀은 다시 숨었다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을 알지 않은가. 멋들어지게 혹은 보잘것없이 나뒹구는 게임의 한 장면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잠시 집중해야 한다. 나뒹구는 볼링핀들이 매우 꼴사납다. 볼링핀 주제에 각자의 사연이 있는 것이 웃기기도 하다. 그중 하나는 다른 볼링핀의 반절 남짓 되는 크기에 유달리 무거워서 나를 아주 애먹인다. 널브러진 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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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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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원
락볼링장의 재미? 역시 이기는 맛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체육 시간 때 체육 선생님 덕분에 우리는 다양한 운동들을 접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볼링, 골프, 배구, 무용 등등' 물론, 아주 기초적인 동작들을 배웠고, 실기시험으로 특정 점수를 내면 정도로 평가를 받았다. 뭐,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나는 운동이든 글이든 예체능 쪽으로 재능이 있다고 해야 하나..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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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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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한스푼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터에 빠진 볼링공
그럼에도 불구하고 : 비록 사실은 그러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지난 주말, 아이를 데리고 동네 볼링장에 다녀왔다. 볼링장에 들어서며 남편이 10여 년 전 추억을 이야기한다. 남편과 나는 연애할 때 종종 볼링을 쳤다. 결혼 이후 남편과 나는 함께 볼링을 쳐본 적이 없었지만 아이와 함께 할 새로운 취미에 기분이 들뜬다. 이번에 간 볼링장에는 입구 앞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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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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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
잘 나가다가 도랑에 빠졌다
좀 못하면 어떠냐는 마음
주말에 남편과 딸이 온다. 군대 간 애인 면회 오듯 나를 만나러 온다. 남편과 딸이 온다고 하면 나는 우리 가족이 함께 가고 싶은 곳이나 함께 하고 싶은 것, 그리고 함께 먹고 싶은 것을 미리 생각해 둔다. 이번주엔 볼링이다. 우리 볼링 치러 갈까? 응, 좋아. 웬 볼링? 어디로? 여기 2층애 주말 밤에만 하는 볼링장이 있어. 가보자. 엄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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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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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백일동안 매일 쓰는 일기
31. 너무 가혹하지 않게
볼링을 치러 갔다. 오랜만에 치는 볼링이었지만, 회사행사였기 때문에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집에 뭔가 대단한 게 있는 것도 아니건만, 집에서나 집 밖에서나 언제나 집을 그리워하고 만다. 가장 가벼운 볼링공을 하나 들었다. 아무 생각 없이 던진 공이 꽤 많은 볼링핀을 쓰러뜨리자, 주변에서 환호를 보내며 손뼉을 마주쳐주었다. 엔도르핀이 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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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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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배추
피프틴.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가는 길.
김 누ㅇ 프로샘을 만난 건 올해 1월의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던 겨울이었다. 약속날까지 약 2주간의 시간이 있었다. 그동안 얼마나 유튜브를 보고 집에서 장난감 공을 손에 든 채 자세를 연습하고 또 연습했는지 모른다. 원핸드 선수들을 따라해 보다가 또 다른 자세의 투핸드를 해보니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더 멋있고 왠지 그냥 내가 가야 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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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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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
후회 없는 하루를 살다.
내가 쓰는 글, 내가 쓰려는 글은 늘 진지하다. 주제가 무겁다. 하지만, 늘 진지한 글만 쓸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이 글을 쓴다. 방금 전에 벨라 작가님이 쓰신 ‘전부는 아니잖아’를 읽고 문득 아내에게 했던 말이 생각이 났다.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 “ https://brunch.co.kr/@pinksone79/97 며칠 전 내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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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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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
써틴. 세상은 넓고 볼링 잘 치는 사람은 너무 많다.
이제 주변 친구들 중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된 것 같다. 내게 보물 1호인 멋진 볼링 케리어가 있단 것과 함께 볼링 좀 배웠고 제법 친단것을. 두 번째였다. 처음엔 작년에 날 직접 볼링의 세계로 인도했던 친구 원이가. 그다음은 올해 같은 반으로 최근 급속도로 친해져 볼링장을 몇 번 같이 갔다 온 친구 승우가 불쑥 물었다. "너 볼링 어디서 누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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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6. 2024
by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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