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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정은 돌부리와 같아
809일 편지 | 엄마의 따뜻한 다독임이 그리울 때
엄마가 사춘기 아들에게, 809일 동안 쓴 편지를 연재합니다. 자기만의 사춘기를 지나는 분들께 따뜻한 다독임이 되길 바랍니다. 정재경 작가 아들, 방이 깨끗해졌네. 스스로 마음먹고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엄마가 벌써 몇 번 이야기했는데, 자기부정은 꼭 돌부리 같아. 물결의 흐름을 막아 속도를 느리게 하지. 스스로를 부정하는 마음속에는 스스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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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by
정재경
여름의 수준
일주일에 수업 가는 유치원은 4곳이다. 보따리 장사처럼(실제 보따리를 어깨에 메고 다닙니다) 가방을 메고 이 동네 저 동네의 유치원으로 수업을 다닌다. 그래서 동네마다 차이가 난다는 그 생활수준을 직접 보고 느끼기도 한다. 원어민 튜터가 집으로 온다는 친구도 있고, 할머니와 살아서 사투리를 완벽하게 습득한 친구도 있다. 나도 한 번도 사 본 적 없는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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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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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춘기와의 전쟁, 그리고 내 감정의 자리
한숨이 늘었다. 그 안에는 자격증, 취업, 아이들 학원비, 그리고 사춘기 아들이 있었다. 어제도 중학교 1학년 아들과 한바탕 싸웠다. 초등학교 4학년 동생을 데리고 PC방에 갔다 왔다. 데리고 가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 내 말을 듣지 않았다. 집에 돌아와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5분만, 10분만 하고 그만하라고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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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전
by
감사렌즈
있을 때 잘 하자
809일 편지 | 엄마의 따뜻한 다독임이 그리울 때
엄마가 사춘기 아들에게, 809일 동안 쓴 편지를 연재합니다. 자기만의 사춘기를 지나는 분들께 따뜻한 다독임이 되길 바랍니다. 정재경 작가 아들, 오늘 아침에 방문을 열었더니 방문 앞에 스프링 노트 한 장이 떨어져 있네. 어젠 미처 보지 못했던 조각이라 뭐지 하고 들어보니, 네 글씨가, 귀여워진 네 글씨가 쓰여 있네. 지난번 엄마 생일에 써 주었던 카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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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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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경
기운이 나지 않는 날
809일 편지 | 엄마의 따뜻한 다독임이 그리울 때
엄마가 사춘기 아들에게, 809일 동안 쓴 편지를 연재합니다. 자기만의 사춘기를 지나는 분들께 따뜻한 다독임이 되길 바랍니다. 정재경 작가 아들, 오늘은 11월 19일이지. 엄마가 시금칫국과 가자미 구이를 좋아한다는 걸 혹시 아니? 시금칫국과 가자미구이의 정체를 찾았다. 엄마의 둘째 동생이 가자미 구이와 시금칫국을 좋아했어. 아니? 그건 확실하진 않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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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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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경
언젠가 아이가 말할 것이다 ‘그때 나도 힘들었어'
거실에서 TV를 보다 말고, 나는 문득 생각했다. 요즘 아이가 좀 달라진 것 같다고.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대화가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가끔 먼저 말을 걸어오기도 한다. 내가 던진 농담에 피식 웃기도 하고, 문이 살짝 열려 있는 날도 많아졌다. 마치 폭풍이 지나간 듯, 이제는 사춘기도 끝난 걸까? 그러나 그런 기대는 오래가지 않는다. 어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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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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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사춘기
편지/마니토
학장 시절 나는 감수성이 지나치게 풍부하면서 책을 아주 가까이하며 문학소년이라는 별명으로 편지를 참 많이도 썼다. 비 내리는 저녁 가로등 아래에서 비 내리는 하늘을 보며 참 많이도 울었던 기억이, 마지막 회 드라마를 보면서도 다시는 못 볼 거 같다는 아쉬움으로 이불을 뒤집어쓰고 많이 울었던 기억, 전근 가시는 선생님, 전학 가는 친구와 헤어지기 싫어 또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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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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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외로운 사람 둘
나때는 말이야, 너희들 나이였을 때 인도에서 살았어
매주 금요일 저녁, 기숙사생들은 학교 대강당에 모여 Night Prayer, 금요 기도회 시간을 가진다. 휘진이 형과 두원이 형은 기타를 연주하며 찬양 인도를 맡았고, 나는 학교에 들어온 지 한 달 만에 피아노 반주자로 합류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찬양 집회에서 반주를 맡게 되니 긴장되면서도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와 호흡을 맞춰 함께 음악을 만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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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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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쌤
국어 선생님
아주 어릴 때부터 형성되는 성격과 성품(性品)에 부모의 역할이 제일 크다고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춘기에는 어떤 ‘친구’와 어울렸냐에 따라 그때의 내 취향이나 생각이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필자의 학창 시절엔 가까운 친구들 중 (아쉽게도) 음악이나 미술을 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었다. 그 당시 철부지 어린 마음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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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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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ppy Letter
*우리는 대화 중:
<< 미친 이유를 찾아라! >>
김시민 중3 (사춘기 후반): *시민이의 혼잣말:(긴 한숨을 내쉬며) 아, 진짜 사춘기까지 밝혀야 하는지! 시민 혼잣말의 짤막한 유래: 조말숙샘이 본명 대신 어떤 별명으로 쓸지? 또 지금 사춘기 어디쯤인지 묻자(물론 사춘기인 것을 알고 있는 조말숙샘이지만 항상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는 여러 질문 중 하나이다.),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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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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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랑 아이랑
중 2 딸의 행복도는?
어제 딸이 저녁을 먹다가 내뱉은 행복도?
삼 남매를 기르면서 왕 p 인 나는 주먹구구식으로 길렀다. 엄마가 처음인지라 구멍도 많았고 실수도 있었다. 종종 자책도 하면서 어느새, 그렇게 엄마인 나도 아이들도 성장해 갔다. 큰 아이는 공부머리도 있고 성격도 차분하여 공부도 곧잘했었지만 둘째는 더딘 면이 있었다. 그래도 크게 걱정되진 않았다. 다 때 되면 배우겠지 싶었다. 막내는 숨만 쉬어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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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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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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