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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임신일기 2 + 이사일기 1
복덩이 뽀꼬
2월 말 이사를 결심하고 딱 한 달이 지났다. 지난주 매도계약, 이번주 매수계약 체결로 한 달만에 이사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뽀꼬의 존재를 확인한 3월 13일부터 오늘까지는 정말 정신없이 달려왔던 것 같다. 태아한테 스트레스가 그렇게 안 좋다던데, 이사 때문에 몇 번을 울면서 못난 자신을 자책하기도 여러 번이었다. 이사 얘기를 하려면 2012년부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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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by
이어영 earyoung
이곳이, 나의 꽃대궐
봄이 먼저 도착한 동네 따뜻해진 날씨에, 기다렸다는 듯 꽃들이 터진다. 벌써 이 동네에 이사 온 지도 5년이 되어간다.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겁던 시절, 이곳도 재건축이라는 꿈을 안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액 투자를 노리던 이들에겐 ‘돈 안 들이고 새집을 얻는’ 기회처럼 여겨졌고, 그건 그 시절의 국룰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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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전
by
정린
집의 의미
여전히 삶에 있어 집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다.
집을 샀다. 칠 년을 살던 아파트의 전세 자금 대출을 갱신하기 위해 은행에 들렀다가 거의 두 배나 뛴 전세 대출 이자를 보고 이게 맞나 싶었다. 어느새 삼십 대 후반, 주위 친구들은 대부분 집이 있었다. 하루라도 빨리 집을 사라는 말을 듣고도 쉽사리 엄두를 내지 않고 있던 나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미룰 때가 아니었다. 걱정과 달리 고마운 사람들 덕분에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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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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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2025년 1월~3월 소비단식
3개월간 소비 단식에 관한 글을 잊고 있었다. 며칠 전 바탕화면을 살펴보다 ‘휴직 프로젝트 대작전’ 폴더를 발견하고 그제야 떠올랐다. 맞다. 나 이거 쓰고 있었지... 1월에 이사를 했다. 부모님 댁으로. 집을 팔고 사는 과정에서 정확한 날짜를 맞추기 어려웠다. 새로 들어갈 집 리모델링도 해야 했다. 한달간 부모님 집에 얹혀살았다. 모든 짐은 이삿짐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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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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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와 모과
새집 꾸미기
S가 이사를 나오는 날 아침, 3월의 셋째 주에 눈이 소복이 내렸다. 참, 기가 막힌다. 이미 봄이 한참이나 가까이 왔는데 눈이라니. 밤새 내리던 눈이 이미 그쳤고 길에 쌓인 건 아니니 다행이었다. 새벽 4시 30분에 눈이 떠졌다. 이사 날짜가 급하게 정해져서 짐을 다 정리를 하지 못했다. 이삿짐을 싸야 하니 잠이 오질 않는다. 커다란 이불 보따리에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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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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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영상 회고록
행복한 인생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사를 18번 다녔습니다. 이사 다닌 집마다 여러 가지 사연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에서 전주로, 전주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광주로, 광주에서 전라남도 담양으로, 담양에서 다시 광주로, 주마등처럼 지난 날들이 생각납니다. 어렵고 힘든 때도 있었지만 행복한 날들이 더 많았습니다. 1958년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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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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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혜숙
4화 - 전에 살던 집과 전 남자친구의 공통점
길 잃고 자아 찾은 미아의 네덜란드 정착기
이사를 결심했다. 처음엔 렌트가 당연한 선택이라고 여겼다. 집을 사는 건 나와는 거리가 먼 일, 능력 밖의 일이라고 단정 지었다. 한 번도 가능성을 확인해보지 않고, 스스로에게 한계를 그어왔던 내 안의 목소리일 뿐이었다. “안 될 거야”라고 나를 가로막던 그 목소리가 늘 내 안에 존재해왔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문득 ‘안 될 것 같아’와 ‘될지도 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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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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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교직을 내려놓고, 가장 심각한 고민은요.
어느 요가원에 다녀야 하나
제주에 내려와서 한 달째, 아직 정착하지 못한 것이 있다. 바로 요가원. 신혼집으로 이사 가서도 요가원을 찾아 헤맸었다. 그때 골랐던 요가원에 5년 이상 다녔다. 요가원은 나에게 매일 가야 하는 곳, 가서 사우나하듯이 몸을 지지고 돌아오는 곳, 그곳에 함께 다니는 사람들까지 좋아지는 곳이다. 지금 이사 온 아파트에 '요가원'을 찍고 왔기에 일단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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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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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요가 수행자
[아내가 주재원] #7. 이사 끝, 월세살이 시작
호텔레지던스를 끝내고 월세살이 시작
3주에 걸쳐 한국에서 컨테이너박스에 실려온 짐들이 도착하였습니다. 호텔 레지던스에 머물러야 할 4주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제 기분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시간들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누런 빛이 낮게 깔린 레지던스 방에서 복작복작 네 가족이 지내던 시간들이 끝나갑니다. 개인적으로 견디기 힘들었던 이 공간에서 벗어나는 날을 기다렸던 저는 이상하게 실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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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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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익
고통으로 피어난 성장
금전수의 환골탈태
어버이날 때 받은 금전수가 싱싱하게 자라 이제는 집이 좁아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정들었던 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겨가야 하는 금전수 아주 오래전 친구가 사준 화분인데 나무는 죽고 화분만 남아 대파를 사면 심어놓고 필요할 때 잘라먹던 화분이었죠. 모아놓은 계란껍데기를 넣어주려고 어제 옹기를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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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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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페이지
질려버린 돈, 살기 위한 필수조건
없어도 안돼
이사 갈 날이 다가올수록 이 짐들을 어떻게 치울지 막막하기만 하다. 집을 14평이나 줄인다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 감도 없다. 이사업체 실장님과 상담부터 시작하자. "좀 싸게 해 주세요. 저희는 다 버리고 침대랑 전자제품만 들고 가니까요." 한 푼이라도 아낄 생각에 가격 흥정부터 들어간다. "고객님, 보세요." 실장님은 날 쳐다보며 싱긋 웃더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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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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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임장 크루에게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이사할 결심
임장 크루라는 단어가 미디어나 SNS에서 자주 들려오고 있었다. 러닝 크루, 등산 크루에 이어 임장 크루라니. 임장을 왜 여럿이서 우르르 간다는 걸까. 임장은 자고로 부동산 중개인과 나, 저스트 투 오브 어스 게임이 아니던가. 이런 생각을 하며 임장 크루에 대한 뉴스 기사를 남일처럼 읽곤 했었다. 그게 내 일이 될 줄도 모른 채. - 집을 내놓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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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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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이사를2번하고나서
이사전문가는 아니지만,
남편따라 이사를 2번했다. 인천으로 이사한거까지 3번째, 이사를 하고 난 느낌이라고 적는다면 여러가지 이다. 1. 돈이 많아야한다. 대출도 대출이지만 신용도 좋아야 하고 기본 5천만원 이상 정도 있어야 전세, 매매 계약이 가능하다. 초기 계약금도 넣을 때가 있어야 한다. 2. 육체적으로도 강해야 한다. (오래된것 짐 버릴때 옮겨야하는 힘, 오래 먼지쌓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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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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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
LH 청약 임대 아파트 노리기
2025.03.26(수)
미세먼지가 한층 짙어진 봄이 왔다. 봄이 오니 잠시 접어둔 '이사'의 키워드가 반짝였다. 이사, 이사라…. 경기도 외곽 지역으로 이사 온 지 이제 1년 차. 그래도 강원도 시골보다는 지하철과 버스 교통편이 좋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교통편보다 더 암울했던 건 직장이었다. 없어도 너무 없었다. 자차가 없으면 직장 다니기가 힘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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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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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담
낯선 천장 아래에서
<1차원이 되고 싶어>에서 만난 문장
처음 이사 온 초등학교 3학년 때만 해도 잠시 머물다 갈 집이라고 생각해 별다른 물건을 들이지 않았는데 어느새 육 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이렇게 갑자기 눈이 떠지는 밤이면 이 방에, 이 삶에 영영 갇혀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곤 했다. 그럴 때면 천장이, 하늘이, 온 세상이 통째로 날 짓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영원히 끝나지 않는 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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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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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현
"태평양 어딘가에 내 냉장고가 있다"
이삿짐이 태평양에서 표류 중이라니, 이건 거의 내 인생 최초의 글로벌 스케일 실종사건이었다.12월 7일, 드디어 이사가 완료되었다. 하지만 "이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가 가져온 짐은 그야말로 초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이었다. 캐리어 3개, 전기밥솥 하나, 냄비 두 개, 수저 포크 세트 하나, 그리고 몇 개의 그릇과 플라스틱 용기. 이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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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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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아재
살림집 이사도 힘든데 사무실 이사라니
경기남부인의 허덕이는 서울직장 적응기
당신은 왜 그 회사를 다니시나요?지금 회사에서 무엇을 제일 만족하시나요? 이 질문을 받은 직장인이라면 일단은 고민할 것이다. '우리 회사의 장점이 뭐지?'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자신 있게 이거다 하고 얘기하는 것이 아닌, 그래도 다른 회사에 비해 조금은 낫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꺼내게 된다. 이를테면, 그래도 연봉이 괜찮다든지, 그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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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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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l Jo
제주살이 한 달 반 만에 야반도주
400평 오두막에서 7평 원룸으로
이전 이야기 [400평 제주산골 오두막 살이] 처음 이사 와서 동네 이웃분들께 인사하러 돌아다닐 때도 뭔가 꺼림칙한 부분이 있었다. "제주 산골에 웬 젊은 사람들이 왔대?" "저희 제주 1년 살이 하러 왔어요." "어느 집에?" "저~기 나무로 된 정원 넓은 집이요!" 이웃분들은 입술을 움찔거리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거기 얼마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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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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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윤
뭉치와 리브 3화. 이사날 3
home sweet home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잘 마쳤다면 다음 단계는? 바로 바로 청소! 업체를 쓰는 건 비싸고... 조금만 힘과 시간을 쓰면 되니까 뭉치와 리브는 직접 청소를 하기로 해요. 바닥도 쓱싹쓱싹 그릇도 챡챡 포개서 적합한 위치에 종류별로 놓고 물건들이 반짝반짝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먼지를 털어주고 닦아 주어요. (먼지 한톨도 용납하지 않으리) 앞으로 뭉치와 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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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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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테
희망에게 묻다 - 4장 – 영란〔鈴蘭〕
여름의 장맛비는 낮게 내려앉은 구름처럼 세상을 눅눅하게 감쌌다. 연일 끈적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사 온 지 아직 일주일도 되지 않은 이 낯선 동네에서, 나는 편의점에서 산 검은 비닐 소재의 우산을 펼치고 무작정 걷고 있었다. 온도와 비가 섞여 덥고 끈적한 거리에서 진동하는 냄새는 비와 땀 그리고 여타 냄새 입자들이 뒤섞여 내는 냄새만은 아니었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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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by
준서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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