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PD와 조인성
김민식 PD님은 <뉴논스톱>에
당시 톱 배우인 정우성을 캐스팅하려고 했다.
열정과 패기로 그 일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부장의 말은 달랐다.
사람들이 모르는 게 하나 있어.
정우성도 10년 전에는 신인이었어.
그때는 정우성이 프로필 들고 방송사 피디들마다 쫓아다녔지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어.
피디로서 네가 해야 할 일은 지금 스타를 쫓아다닐 게 아니라,
10년 후 제2의 정우성이 될 신인을 찾아서 키우는 것이야.
그 말을 듣고 100명의 신인배우의 프로필을 뒤져서 찾은 것이
바로 조인성이었다.
그리고 신인배우였던 조인성에게
톱스타 대접을 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일은 정말로 일어났다.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하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도 처음에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몇 백군데 투고를 해도 다 거절당하고
어떤 출판사도 거뜰떠보지 않았다.
하지만 꾸준히 글을 쓰고 준비를 하다보면
분명 기회는 찾아온다.
왜냐하면 출판사는 늘 신인작가를 찾고 있기 떄문이다.
새로운 책을 내서 사업을 키워나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 시작은 바로 오늘 글을 쓰는 시간이다.
1.01%의 365승은 37.8
0.99%의 365승은 0.026
1.01의 365승이라 생각하면 1이 약38이 된다
0.99의 365승은 0.026
20,30년 이라는 시간 간격으로 샐러리맨을 보고 있으면
이 수식이 무척이나 현실적으로 와 닿는다.
<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지금 여러분의 글은 책으로 나오지 못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신경쓰지말고 계속해서 써라.
블로그든 브러치든 여러분의 글을 쌓아라.
글쓰기는 근육처럼 점점 성장한다.
글쓰기를 잘하는 비결은 단 두가지밖에 없다.
1. 많이 쓰기
2. 많이 고치기
많이 생각해서는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많이 쓰면 좋은 글은 반드시 나온다.
고치기까지 한다면 훌륭한 글이 될 것이다.
어떤 훌륭한 마법사라도 처음에는 우리와 같았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그렇다.
어떤 분야든 처음에는 어색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누구나 잘하게 된다.
바로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어떤 훌륭한 작가라도 처음에는 어색했다.
어떻게 써야할지
무엇을 써야할지 힘들어했을 것이다.
아니 지금도 그럴지 모른다.
글쓰기로 먹고산 지 30년이 넘은 강원국 작가도
늘 막막하다고 고백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작가라고 생각하라.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책이 나왔다고 작가가 아니다.
지금 글을 쓰기 때문에 작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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