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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준연 작가 Nov 01. 2020

작가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김민식PD와 조인성

김민식 PD님은 <뉴논스톱>에 

당시 톱 배우인 정우성을 캐스팅하려고 했다.

열정과 패기로 그 일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부장의 말은 달랐다.



사람들이 모르는 게 하나 있어. 

정우성도 10년 전에는 신인이었어. 

그때는 정우성이 프로필 들고 방송사 피디들마다 쫓아다녔지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어. 

피디로서 네가 해야 할 일은 지금 스타를 쫓아다닐 게 아니라,

 10년 후 제2의 정우성이 될 신인을 찾아서 키우는 것이야.


그 말을 듣고 100명의 신인배우의 프로필을 뒤져서 찾은 것이

바로 조인성이었다.


그리고 신인배우였던 조인성에게 

톱스타 대접을 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일은 정말로 일어났다.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하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도 처음에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몇 백군데 투고를 해도 다 거절당하고

어떤 출판사도 거뜰떠보지 않았다.

하지만 꾸준히 글을 쓰고 준비를 하다보면

분명 기회는 찾아온다. 

왜냐하면 출판사는 늘 신인작가를 찾고 있기 떄문이다.

새로운 책을 내서 사업을 키워나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 시작은 바로 오늘 글을 쓰는 시간이다.



1.01%의 365승은 37.8

0.99%의 365승은 0.026


1.01의 365승이라 생각하면 1이 약38이 된다

0.99의 365승은 0.026


20,30년 이라는 시간 간격으로 샐러리맨을 보고 있으면

이 수식이 무척이나 현실적으로 와 닿는다. 


<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지금 여러분의 글은 책으로 나오지 못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신경쓰지말고 계속해서 써라.

블로그든 브러치든 여러분의 글을 쌓아라.

글쓰기는 근육처럼 점점 성장한다.


글쓰기를 잘하는 비결은 단 두가지밖에 없다.


1. 많이 쓰기

2. 많이 고치기


많이 생각해서는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많이 쓰면 좋은 글은 반드시 나온다.

고치기까지 한다면 훌륭한 글이 될 것이다.



어떤 훌륭한 마법사라도 처음에는 우리와 같았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그렇다.

어떤 분야든 처음에는 어색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누구나 잘하게 된다. 

바로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어떤 훌륭한 작가라도 처음에는 어색했다.

어떻게 써야할지 

무엇을 써야할지 힘들어했을 것이다.

아니 지금도 그럴지 모른다.


글쓰기로 먹고산 지 30년이 넘은 강원국 작가도

늘 막막하다고 고백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작가라고 생각하라.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책이 나왔다고 작가가 아니다.

지금 글을 쓰기 때문에 작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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