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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한장이야기 Oct 07. 2024

목적이 없는 그림 15

그림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목적이 있는 그림을 그리다가 목적이 없는 그림의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저의 뉴스레터에 사용할 그림 한 장을 그렸습니다. 그 그림을 시작으로 비슷한 분위기의 그림 두장을 더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림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목적이 없는 그림 15

위의 그림은 "가을방학"이란 가수(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그렸습니다. 목적이 있는 그림이죠. 뉴스레터에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가을방학"의 음악을 다루었습니다. 가수의 모습을 그림으로 옮기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가을방학이란 단어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렸습니다. 그려놓고 보니 마음에 들더군요. 그래서 두장을 더 그렸습니다. 아무 목적이 없이요.

뉴스레터에 쓴 글을 인용합니다. 

왜 방학은 여름과 겨울에 하는 것일까요? 놀기 좋은 가을에 방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지금 저에게는 방학이란 특별한 시기가 사라졌지만, 어린 시절 여름 방학이 끝난 학교 교실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했던 생각입니다. "뉴스레터-그림 한 장의 대화 (가을방학의 노래들)"


위의 그림은 팥도넛입니다. 월요일마다 서는 동네 장터에 도넛 장사가 옵니다. 요즘은 그 도넛 장사가 올 때도 있고 안 올 때도 있어서 불안감을 가지고 장터에 갑니다. 도넛을 팔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반가운지.. 보이자마자 도넛을 사가지고 옵니다. 처음에는 꽈배기만 사 먹었는데 이제는 팥도넛도 종종 사 먹고 있습니다.




목적이 없는 그림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2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3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4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5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6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7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8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9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10 (brunch.co.kr)

둘이서.. (brunch.co.kr) (소제목: 목적이 없는 그림 11)

목적이 없는 그림 12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13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14 (brun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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