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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토종주 라이딩 백서 v0.6

인천 아라 서해갑문에서 부산 낙동강 하굿둑, 그리고 다대포


자전거 국토종주.


620여 킬로미터(상주상풍교~안동댐 왕복 코스를 포함하면 120여 킬로미터 정도가 더 늘어난다.)의 거리를 여러 고갯길 마저 넘어야 하는 이 "여정", 아니 "도전".   직접 접해 볼 수 없었던 이에겐 그 의미나 힘겨움 정도가 실감되기 어렵기에 듣고 있자니 그저 놀랍고 '이번 생에서는 아니야.'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한다.


아직 호기심만 있지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이 도전을 앞두고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그리고 누군가와의 동반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자전거 국토종주 라이딩 백서"를 정리해봅니다. 서울에서 부산 방향만 경험해 보았고,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기에 버전명은 "시작이 반"이라는 의미에서 v0.5로 칭했어요. 이제 시작일 뿐이니까요~ ^^


목차

준비

인증센터 구간별 특징 (26개 구간 총 정리)

네비게이션

숙박과 음식

우회로

그리고 감안해야 할 것들

마치며




준비


이 저질 체력으로? 글쎄...

자전거 국토종주는 4~5일 동안 하루에 100~150킬로미터를 연이어 라이딩하게 된다. 물론, 주어진 상황에 따라 더 짧은 일일당 거리를 더 많은 일 수 동안 여행하면 된다. 국토종주 라이딩 동안 만나게 되는 여행가들은 2017년 낙동강 하류코스에서 만난 70세 할아버지(MTB)를 포함, 여대생 솔로 라이더(미니밸로), 부부 라이더(로드), 초등학생 딸(MTB)과 아빠 등 다양하다. 초등학생 여아와 함께한다는 아빠를 만났을 때는 '그래도 되나'싶은 생각도 들 정도였지만,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에  도전하고 있고 즐기고 있는지 잘 말해준다.


다만, 국토종주 여행 전 최소 몇 달 동안은 자전거 라이딩을 생활화해서 익숙하게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80 킬로미터 이상의 장거리 라이딩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체력을 미리 가늠해 보는 것은 물론 체력과 근력을 준비한다. 특히 "안장통"이 본격적인 국토종주 라이딩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전략 중의 하나다.


언제 떠나야 할까?

자전거는 계절과 날씨에 민감한 스포츠다.   특히, 짐을 최대한 가벼이 해야 하는 종주여행의 특성방한복과 방한장비가 필요한 시즌이나 비가 잦은 시즌에의 종주여행은 노면의 상태나 안전에 더욱 특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반면에, 라이딩 져지와 빕숏 한벌에 숙박지에서 입을 티셔츠와 얇은 반바지 한벌만 준비하면 되는 여름 시즌은 간편함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충분한 물 보급과 뜨거운 햇볕을 견디고 피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필수 준비물과 사전 체크

 번에 걸쳐서 여행하면서 정리해본 최소한의 준비물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6월~9월 중순 기준)

자전거 (물론이다.  가벼울수록 이득이다.)

헬멧, 장갑, 고글 (매우 기본적 안전장비)

전조등, 후미등 (야간 라이딩은 물론, 자전거도로 겸용 차도 라이딩과 차도를 이용한 우회도로를 라이딩에 필수적이다.)

네비게이션 (종주 코스 내내 깔끔하게 설치된 국토종주 전용 이정표와 스마트폰 지도 앱을 보조로 활용하면 된다)

속도/거리계 혹은 스마트워치(휴대폰 거치대를 활용해 자전거 핸들바에 설치하여 휴대폰을 사용하면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휴대폰의 충전상태를 늘 체크해야 하고 잦은 충전이 필요한 점이 흠이다.)

물통 (여름엔 대용량 보냉 물통이 꼭 필요하다. 두 명 이상 함께 여행할 땐, 공구통을 하나로 줄이고 물통을 하나 더 늘리는 것도 추천한다.)

교체용 튜브 1~2개, 압축공기 캡슐 2개와 주입 밸브, 튜브 교체용 주걱 2개, 자전거 기본 공구세트 (펑크 및 기본 수리에 대비. 자전거 정비를 위한 갖추어진 샾은 국토종주코스를 벋어나 중소도시지역으로 가야 한다.)

에너지젤(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없는 아이템들)

얇은 스포츠용 티셔츠와 쇼츠 (잠옷이자 자전거를 타지 않을 때 일상복이다)

윈드재킷 (6월 말 부터 이미 더위가 시작된 시점에는 필요 없었지만, 일교차가 심할 땐  필수다.)

라이딩용 쪽 모자(햇볕으로부터 얼굴 보호)

충전용 케이블, 보조 배터리

선블록

그리고,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주 인증 수첩"(종주코스에 마련된 인증센터에 들릴 때마다 수첩에 채워가는 인증 스탬프 모으는 재미가 솔솔)





인증센터 구간별 특징


인천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낙동강 하굿둑 인증센터까지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26개(충주댐과 안동댐 포함)의 자전거길 인증센터가 있다.   영국식 빨간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인증센터 내에 전화기 대신 인증 스탬프가 놀랍게도 잘 관리되고 있다.



각 구간별 설명은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자세한 설명이 부족하고 스케치 수준의 구간이 습니다. 조금씩 더 자세한 정보를 업데이트해 나가갈 예정입니다. 혹시, 나누고 싶은 정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공해주신 분 성함과 함께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01 아라 서해갑문 ~ 아라 한강갑문(21km)


02 아라 한강갑문 ~ 여의도 서울 마리나(17km)


03 여의도 서울 마리나 ~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강북)/광나루 자전거공원(20km)


04 광나루 자전거공원 ~ 능내역(23km)


05 능내역 ~ 양평군립미술관(23km)


06 양평군립미술관 ~ 이포보(14km)


07 이포보 ~ 여주보(13km)


08 여주보 ~ 강천보(10km)


09 강천보 ~ 비내섬(30km)


10 비내섬 ~ 충주댐


11 비내섬 ~ 충주 탄금대(31km)


12 충주 탄금대 ~ 수안보 온천


13 수안보 온천 ~ 이화령 휴게소


14 이화령 휴게소 ~ 문경 불정역


15 문경 불정역 ~ 상주 상풍교


16 상주 상풍교 ~ 안동댐


17 상주 상풍교 ~ 상주보


18 상주보 ~ 낙단보


19 낙단보 ~ 구미보


20 구미보 ~ 칠곡보


21 칠곡보 ~ 강정고령보


22 강정고령보 ~ 달성보


23 달성보 ~ 합천창녕보


24 합천창녕보 ~ 창녕함안보


25 창녕함안보 ~ 양산 물문화관


26 양산 물문화관 ~ 낙동강 하굿둑

 

국토종주 외전: 다대포





네비게이션


국토종주 자전거길에는 전용 이정표가 기대 이상 잘 되어 있다. 심지어 숲이 우거진 지역에선 진행방향 건너편에 설치하여 최대한 라이더의 시야에서 놓쳐지지 않도록 하는 지역 공무원들의 배려까지.



다만, 가끔 경치에 반했거나, 피곤에 지친 나머지 이정표를 놓칠 수 있는데, 이땐 네비게이션 어플 (네비 앱)이 제힘을 발휘한다. 물론 (배터리가 떨어졌다거나 해서) 네비 앱을 볼 수 없을 땐 그냥 왔던 길을 되돌아 이정표를 찾으면 된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큰 장비는 거리계 (스마트 워치)다. 얼마나 달려왔는지, 앞으로 얼마를 더 가야 할지 가늠하는데 유용한 장비다.

네이버 지도 앱

스마트워치 혹은 라이딩 전용 네비: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데, 필자는 Suunto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gpx파일을 다운받아 방향 탐색을 하는데, 국토 종주에서는 이정표 덕에 두 번의 여행동안 gpx 탐색기능은 한 번도 사용하진 않았다. 가민(Garmin) 속도계는 내 주변 동료 라이더들로 부터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필수 품목은 아니니, 국토종주여행을 위해 구입할 필요는 없다.)

스트라바 (Strava): 기록용 어플이다.

그리고, 주 사용 네비는 자전거길 이정표(푸른 바탕의 흰색 화살표가 멀리서도 눈에 들어온다)




숙박과 음식


자전거 국토종주에서 꾀 난해한 요소 중의 하나가 숙박이다. 라이딩 거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다 보니 숙박시설의 편의성만을 고려하기도 어렵다. 자전거길에서 근접한 곳을 고르자니 선택의 폭이 너무 좁고, 게다가 목적지의 라이딩 거리만큼 딱 떨어지는 그런 숙박지는 더더욱 드물다.


그리고, 국토종주 라이딩의 숙박은 단지 숙박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하루 동안의 근육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저녁식사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어야 하고, 다음날 라이딩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게 하는 영양분 풍부한 아침식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그런 곳이어야 한다. 정말 어렵다.


또한 가지 고려할 요소는 세탁기다. 특히 여름 라이딩의 경우, 땀과 선블록 로션으로 범벅이 된 라이딩 져지 외 빕숏을 다음날 아침 또 입기란 쉽지 않다. 간단한 세탁과 탈수를 마치면, 수분 배출에 탁월한 라이딩 기능성 의류들은 금세 건조해진다. 아침까지 덜 건조한 부분이 남아 있다면? 헤어 드라이기를 활용하면 그만이다.



까다로운 기준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선택지들이 존재하겠지만, 그동안 직접 경험해 본 숙박지들만 특징과 함께 아래 리스트업 하였다.


(여주시내) J모텔:

모텔 앞으로 자전거길이 지난다.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를 룸 안에 파킹한 후, 걸어도 좋고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이상하지 않은 거리에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다.


(충주 탄금호 초입) 바이크텔 꿈:

자전거길에 위치하면서 자전거 개별 라커 설비가 인상 깊다. 푸짐한 저녁식사를 원할 경우, 3킬로미터 전에 위치가 고깃집이나 식당에서 해결하면 된다. 아침식사는 충주에서 해결해야 한다. 세탁기는 없다.


(충주 탄금호 워터파크를 지나는 중앙탑 길) 중앙 아트빌: 

공식 국토종주 자전거길에서 벗어나지만, 연결된 탄금호 순환 자전거길을 이용하여 쉽사리 충주 탄금호 인증센터로 갈 수 있다. 개별 세탁기뿐만 아니라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세심하게 구비된 2룸과 거실, 주방까지 마련된 저렴한 곳이다.


(상주보와 낙단보 사이) 상주보 민박:

오랜 사업 내공으로 픽업/무인판매대 (상주 상풍교)/국토종주 라이딩 팁 등 다양한 실속 정보를 공유한다. 단, 시골마을에 위치한 민박인 만큼 도시 펜션이나 게스트 하우스의 깔끔함에 대한 기대만 어느 정도 내려놓는다면, 저녁/아침 어느 때나 식사가 가능한 농촌식 뷔페가 나름 편리하다.


(낙단보) 무인텔:

근처 음식점들과 잠을 자는데 충실한 편의성 측면에서 꾀 만족할 만하다.


(강정고령보)  게스트하우스:

인증센터에서 1킬로미터 성서지구 방향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잘 정돈된 도로 시설로 어려움은 전혀 느끼지 못한다. 깔끔함과 세탁시설, 게다가 한 블록 떨어진 "낭만 누룽지 꼬꼬"의 닭요리가 일품이다. 근방에서 아침식사도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다.


(적포교사거리) 적교장: 다소 낡은 시설이 흠이지만, 자전거 여행객에 맞추어진 섬세함에 점수를 주고 싶다. 세탁 서비스는 물론 픽업 서비스, 모텔 바로 옆 서울식당에선 삼겹살과 뚝배기 불고기 등 저녁식사와 아침식사 모두 가능하다.


(창녕함안보) 강나루 게스트하우스: 강나루 휴게소라고도 불린다. 부곡면의 유명 고깃집과 식당들로 접근이 가능하고 게스트하우스는 매우 저렴하며, 아침엔 7시 30분부터 게스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맛갈나는 칼수제비와 해물라면 등이 아침 속을 따뜻하게 채워준다.





우회로


우회한다고? 국토종주에 도전한 내가?

사실 우회로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나 다른 라이더들의 후기를 접했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럴 거면 왜 국토종주에 도전하는 걸까 하는 의문과 얻고자 했던 성취감에 흠결이라도 생길까 하는 승부욕 또한 한몫했을 것이다.


하지만, 계획에 차질이 생겨 시간에 쫓기거나 체력이 바닥나기 일보직전과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우회로와 같은 옵션은 현실적으로 꾀 유익해진다. 특히, 동반 라이딩에서 함께하는 이의 상태에 따라 완급을 조절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되기 때문에 우회로는 미리 숙지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국토종주 라이딩에서 대표적 우회로는 "경천대길" 우회, "다람재" 우회, "무심사" 임도 우회의 세 가지 우회로이다. 


지도 좌:공식 코스, 우:우회로


경천대 국민광광지 우회
다람재 우회
무심사 우회



그리고 감안해야 할 것들


자전거 응급처치

며칠에 걸쳐, 매일 아침부터 짧게는 늦은 오후, 길게는 저녁까지 라이딩을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게 중에 자전거 고장은 적잖이 라이더를 당황하게 하기도 하는데 간단한 대처 방법만으로도 유연하게 다시 국토종주 길에 오를 수 있다.


타이어 펑크, 휠 부분의 손상(스포크 파손), 낙차사고가 있더라도 다행히 경미한 타박상만 입는 경우라 할지라도 안장이나 핸들바가 틀어지는 경우는 종종 생길 수 있고, 운이 더 없을 경우 체인이 절단되는 경우도 있다.


자전거용 휴대용 공구함


하나같이 빈번히 생기는 일들은 아니지만, 한번 맞닥뜨리게 되면 위 유형들이 대부분의 케이스일 것이다. 이런 유형의 고장들은 몇 가지 대비나 사전 점검만으로도 현저히 확률을 낮출 수 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체크

국토종주 직전, 자전거 안전 점검 (체인 강도 점검 포함)

교체용 튜브, 공기 캡슐과 주입 밸브

휴대용 자전거 공구

그리고, 비상시 연락할 수 있는 바이크 샵 (여주, 상주, 구미, 대구 성서지구와 같은 대도시에 위치한 바이크 샾들을 상태에 따라 직접 방문할 수도 있고, 출장 정비를 신청할 수도 있다)


팔당 초계국수 맞은편
구미 더바이크 (산호대로 793)

동반 라이딩에서 동반자 돌보기

국토종주 라이딩은 솔로 라이딩이던 2~3인의 동반 라이딩이건 특별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 국토 종주 라이딩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라이딩 형태는 1인 솔로 라이딩과 2인 동반 라이딩이다.



특히, 2인이 함께하는 경우는 자전거 고장이나 사건사고의 확률도 높아지게 마련인데, 여행을 리딩 하는 소위 "번짱"을 맡은 이의 역할은 꾀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코스를 먼저 주행하게 되므로 대부분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지게 마련이고, 하루 동안의 주행거리나 휴식 타이밍을 잡는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중, 동반 라이더의 상태를 항상 주시하고 무리한 라이딩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보통 번짱의 체력이나 숙련도에 동반자의 그것이 한참 미치지 못한다.

때문에 보급(물과 음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놀랄 만큼 쉽게 무너질 수 있다.

휴식 장소에서 물은 함께 한껏 섭취하자. 그리고 번짱의 물통은 언제든 동반자를 위해 내어 줄 수 있어야 한다.

먹어야 한다. 특히 아침식사.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 국토종주 라이딩은 바보 같은 선택이다.




마치며


국토종주 여행을 하다 보면, 도착한 지점까지 며칠이나 걸렸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라이딩했는지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이자 공유할 수 있는 관심사를 가진 노상에서의 만남에 친근함을 표현하고자 하는 말 트임 같은 것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로드바이크일지라도 단거리 라이딩이 아닌 이상 '속도'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오히려, 처음 펼쳐지는 눈앞의 자연과 음식, 사람 사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며, 무엇보다 안전을 다지며 여행하는 여유가 중요한 덕목이다.


더욱이, 누군가와 함께 이 여행을 나섰다면, 그 사람은 분명 본인의 인생에 있어 무척 중요한 이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데 이 여행의  참의미가 놓여 있을지도 를 일이다.


이제 v0.5(버전 0.5)를 시작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이 여행을 오랫동안 이어나가며 이 백서를 더욱 유용한 자료로 만들어나가고 싶고, 이 글을 함께 하시는 분들 중에 더하고 싶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나 댓글로 나누어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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