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홈베이킹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원두요정 Aug 23. 2018

#홈베이킹15, 빵도넛 만들기

그림레시피 꽈배기 만들기

빵도넛 만들기

빵도넛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조금 어색하시다면 우리 생활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말로 "꽈배기"라 부르는 아이랍니다.  오늘의 홈베이킹 친구, 빵 도넛을 소개할게요.


 

재료(g) 준비

강력분 880
박력분 220
개량제 11
설탕 110
소금 16
분유 33
쇼트닝 132
이스트 55
물 500
넛매그 3.3
계란 3개

빵 도넛의 재료는 총 12가지가 들어가요. 다른 제빵 품목과 조금 다른 것은 강력분과 박력분을 섞어준다는 거죠. 또 하나는 넛매그라는 향신료가 들어간다는 거예요.


  
만드는 방법


하나. 재료 혼합

유지를 제외한 모든 재료들을 기계에 넣고 훅을 이용하여  1~3분 정도 섞어주세요. 이어 쇼트닝을  넣어주고 10분(100% 믹싱) 정도 반죽해주세요.


둘, 발효하기

1차 발효를 발효실( 27℃, 75% )에서 40~60분 정도 해줘요.

→ 발효 완료 알아보는 방법

 ① 처음 부피의 3배. ② 볼에 거미줄 같이 반죽이 됐을 때 ③ 손가락 찔렀는데 다시 오므려질 때


셋, 분할하기

2의 반죽을 46g씩 분할하고 둥글리기 해주세요. 100g 이하의 반죽은 둥글리기를 세게 해 주어야 하고, 식빵 등에 사용되는 180g 정도씩의 둥글리기는 두세 번만 둥글리기를 하고 마무리해줘야 해요.


다섯, 중간 발효 10분

중간 발효는 발효실에 넣지 않고 실온에서 해줘요.



여섯, 성형하기

위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8자와 트위스트형(꽈배기)으로 모양을 잡아줘요. 반죽은 똑같이 46g이지만 모양에 따라 크기가 다르게 보인답니다.


  

일곱, 튀기기

185℃로 달궈진 기름에서 반죽을 튀겨줘요. 기름에 온도계를 꽂아 놓고 온도가 185℃로 맞춰지면 온도계는 따로 빼줘요.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반죽의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는 상태가 돼요. 반대로 온도가 너무 낮으면 속은 다 익겠지만 반죽이 기름을 너무 많이 흡수해서 기름 맛이 많이 나게 되죠. 튀긴 음식은 뭐든 맛있다지만 적당한 게 가장 좋겠죠?!


사진을 보면 가운데에 흰 선이 보이는데 반죽의 윗면과 아랫면을 고르게 뒤집어서 튀기게 되면 저런 흰 선이 생기게 돼요. 제빵 시험을 보실 때는 저 흰 선을 만드시는 것도 잊지 말고 해주세요.


 

완성!

갓 튀겨낸 빵도넛은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하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빵도넛!
오늘의 디저트로 빵도넛을 추천합니다.

#홈베이킹 1 마들렌만들기 
#홈베이킹 2 소프트롤케이크만들기 
#홈베이킹 3 쇼트브레드쿠키만들기 
#홈베이킹 4 밤과자만들기 
#홈베이킹 5 사과파이만들기 
#홈베이킹 6 호두파이만들기 
#홈베이킹 7 마카롱만들기 
#홈베이킹 8 젤리롤케이크만들기 
#홈베이킹 9  호밀빵만들기 
#홈베이킹 10 단과자빵만들기

#홈베이킹 11 흑미쌀롤케이크만들기
#제과기능사실기합격

#홈베이킹 12, 초코머핀만들기

#홈베이킹 13, 더치빵만들기

#홈베이킹 14, 스위트롤만들기


*제과제빵, 홈베이킹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요.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홈베이킹 14, 스위트롤 만들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