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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작가 윤정인 Dec 17. 2017

그랜드 하버 산책, 페리 타고 발레타로!

몰타 여행, 20편



Grand Harbour Marina.

몰타에서 가장 한적했던 곳.




요새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렀다.

아주 늦은 점심.







항구에는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었는데, 손님은 거의 없다.

발레타는 넘쳐나는데 여기는 왜 이렇게 썰렁할까.





오징어 먹물 파스타 주문.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뻑뻑하다.

살짝 비리기도 하다.

종업원은 불친절한 편이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다.


관광객이 별로 없는 도시여서가 아니라, 순전히 여기서 식사를 하느니 

발레타의 많은 맛집 중 한 곳을 가야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을지도.

나 역시 아까 봐뒀던 발레타 맛집을 갈걸. 후회했다.




/


항구 산책.

벌써 해가 지려는 것이 보인다.

발레타로 서둘러 넘어가야겠다.



페리 타는 곳.





비토리오사를 다 못 본 것만 같은 아쉬움이 있어서

정류장 근처를 빙빙 돌았다.






발레타로 가는 페리(편도 1.5유로).






해가 지면서 풍기는 도시 분위기가 낭만적.

페리를 타고 보는 풍경도 디사 못지않게 좋았다.




::몰타 지난 여행기::


[프롤로그]몰타 그곳에서의 기억 https://brunch.co.kr/@@25NC/21 

[몰타여행/1편]몰타에 도착 https://brunch.co.kr/@@25NC/23

[몰타여행/2편]슬리에마에서 라바트 가는 길 https://brunch.co.kr/@@25NC/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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