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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책 놀이터
흥미를 유발하는 책
아이에게 양질의 책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는 양육자인 부모는 정보의 바다를 항해해야 한다. 그곳에서 보물을 건지기 위해서 많은 책을 읽고, 고민하며 아이와 무슨 책을 읽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나는 아이에게 편식 독서를 하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의 책을 권했고 구입하고 빌려서 읽기도 하였다. 책 읽기가 한참인 무렵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턱없이 부족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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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by
서수정
이제는 내가 나의 양육자가 되어주기로 했다.
아동학대의 생존자. 불안장애, 강박장애와의 사투는 현재 진행형
1. 엄마가 아빠에게 맞아서 죽어있을까봐 유치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을 재촉했던 다섯살 꼬마 아빠는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고 겉으로 보기에 우리 집은 아주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실상 우리집은 죽음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심한 폭력이 매일같이 일어나는 전쟁터였다. 다섯살 때 본 장면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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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by
wounded healer
학교 적응기 2
판박이 모녀
또래 관계에 문제가 있었다. 양육자 상담을 요청했고 엄마는 아이와 함께 앉아있다. 같이 있어야 한다 하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어울리지 못하는 전반적인 일들과 갈등이 일어나는 패턴을 전달했고 반응을 살폈다. 양육자는 질문이나 조언을 구하지 않았다. "여자는 예쁘기만 하면 돼. 나중에 시집 잘 가면 다 해결 돼!" 옆에 딸을 앉혀둔 이유는 이것 때문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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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5
by
Aheajigi
걱정과 복통으로 나는 밤
밤편지를 들으며
나에게는 불안이 있다. 나는 내 양육자들을 사랑한다. 이 불안은 안타깝게도 그 양육자로부터 받았다. 나는 죽을 듯 살듯 노력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나를 키워주신 분은 이제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참 인정을 받고 싶었으나 그러지를 못했고, 또 나의 아버지는 쉴 새 없이 이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바라면 이루어질 것처럼. 근데 죽을 듯 살듯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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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2. 2025
by
보너
엄마에게 묻고 싶은 것
메타포라 3차 과제
엄마에게, 요새 글쓰기 수업을 다니고 있는데, 다음 시간 주제가 ‘양육자(엄마)’야. 엄마에 대한 글을 써내야 하는데 도저히 한 글자도 못 쓰겠더라고. 그렇다면, 이참에 엄마한테 물어보고 싶은 거나 실컷 물어보는 건 어떨까 싶어 편지를 쓰게 됐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안 해도 괜찮아. 얘가 이런 게 궁금하구나, 하고 읽어주기만 하면 돼. 간단한 질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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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5. 2025
by
카후나
내면 양육자
창작시
내면 양육자 내면아이가 성난 폭풍우처럼 고개를 내밀 때 내면 파수꾼은 더욱더 채찍질한다 그러면 안 돼 나쁜 아이야 하며 혼을 낸다 그럴 때 내면 양육자는 반달 눈빛으로 지그시 사랑스럽게 어루만져 준다 나에겐 내면 양육자가 필요하다 나를 사랑으로 쓰다듬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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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24
by
루비
양육자의 부재
무관심은 독이다. 양육자가 아이를 방치하는 것은 아이의 미래가 망하든 말든 신경을 쓰지 않겠다는 포고다. 사람은 영아기에 애착 형성을 한다. 가장 가까운 양육자와 애착 형성이 잘 되지 않더라도, 주로 함께하는 사람에게 애착형성이 잘 된다면 큰 무리는 없다. 그러나 아무와도 애착 형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불안정 애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불안정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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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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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은
교육에 대한 생각 차이
충분히 그럴 수는 있다.
'예쁘면 괜찮아.' 학교 생활도 학습도 개선이 필요해 보여 아이양육자와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듣게 된 말이다. 자녀를 두둔하겠다고 그런 것인지 정말 그리 생각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예쁨이 모든 것을 극복하리란 사고의 근간이 궁금해지긴 했다. 어떻게 살아왔으면 이런 발상을 하게 되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짧은 관찰에서 확언할 수 있었던 사실은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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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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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eajigi
엄마, 아빠는 다 잘할 줄 알았는데
어렸을 때의 내가 바라보는 부모님의 모습은 정말 완벽한 그대로였다. 내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완전한 존재처럼 느꼈던 나의 어린 시절. 그러나 점점 나이가 들며 엄마 아빠는 모든 것을 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니까.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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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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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은
근시안
분노와 욕망
바라는 것은 크고 많다. 매 순간 말이다. 장기적 안목으로 직시해야 하나 근시안적 사고로 인해 눈앞에 놓인 것만 본다. 그 조차도 쉽게 올라가는 분노게이지로 제대로 보지도 못한다. 분노적 흥분과 즉흥적 욕망만 가득하니 어찌 보면 그 이상의 스텝을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긴 하다. 그냥 아는 자가 이러해도 답답할진대 양육자 스탠스가 이러하니 암울하다.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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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7. 2024
by
Aheajigi
뒤치다꺼리
당신 탓이다.
조금이라도 거슬린다 싶으면 양육자 발작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흘러감을 경험적으로 인지한 것이다. 기분 나쁘다 싶으면 득달같이 달려와 일러대는 당신들 자녀의 간사함임을 미련스럽게도 양육자들은 눈치채지 못한다. 세상 내 새끼는 순진하고 착한 줄 알지만 절대 그러하지 않다. 정말 순수했다면 시시때때로 일러바치기를 활용하여 양육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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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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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eajigi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양육자 교육: 비폭력대화와 성교육
서대문구평생학습관 융복합인재교육센터
서대문구평생학습관에서 양육자 대상 NVCX성교육 진행합니다. (이경아, 지현) 주변에 추천해 주시면 기뻐요! (무료교육!!!!!)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양육자 교육: 비폭력대화와 성교육> https://www.sdm.go.kr/lll/user/lectureinfo/lectureInfoView.do?idx=2588 [강의 개요] - 스마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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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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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비폭력대화 특강 <톡톡톡 양육자를 위한 공감대화> 1
첫 시간
지난 8/22 은평구 열려라 작은도서관에서 3회 차로 예정된 비폭력대화 특강 첫 시간을 마쳤다. 3주간 총 6시간이라 짧기도 한데, 보통 하루 특강보다는 넉넉한 시간이라 잘 활용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시간이 빡빡해 아이스 브레이킹도 짧게 마치고, NVC 소개에 관찰 개념 알기와 관찰하기 연습까지 꽤나 빠르게 달렸다. 부디 참여자들에게 너무 급한 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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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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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완벽하고 싶은 욕심
내려놓기
밥안먹는 아이 부모들이 모인 유명 카페에 가입했다. 도대체 다른 집 애들은 어떤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우리 아이가 어느 지경인지도 궁금했다. 가입 후 글 몇개만 읽어봐도 내 마음이 다 답답해지는 후기들이다. 역시 아이가 먹지 않는 건 양육자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게 분명하다. 극단적인 글들도 보았고, 심지어 과자조차 잘 안먹는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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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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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
시작하지 않았으면 어쩔 뻔했어?
'이 아이를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어'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세 아이 아빠입니다. 중2, 초5, 초3 아이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막내 아이가 2학년이 되면서 긴 양육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양육자가 아니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전보다 손이 덜 가는 것이지요.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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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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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곰돌이
아기의 자유
영유아의 자유에 대한 단상
영유아기 아기들은 세상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우며 어른이 보기에 매우 불완전한 존재이다. (사실 다 서툴러도 못한다고 생각이 들면 안 된다. 아기 입장에서 양육자는 숟가락질 30년 경력의 고수이다.) 당연히 그에 따라 응당 실수도 많이 하고 육아를 하다 보면 당연히 훈육도 하고 가르칠 수 있다. 그런데 그게 아기들의 자유를 박탈할 근거가 돼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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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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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lim
받아들이기
나를 미워하는 이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좋은 양육자는 아이가 잘못했을 때 그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고 고치도록 권유한다. 하지만 내가 어릴 때, 나의 어머니를 비롯한 대부분의 양육자는 아이가 잘못했을 때, 아이의 잘못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그 아이 자체에 대해서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화를 내고 때리며 '너 같은 걸 내가 키우다니' 따위의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 이것은 좋은 양육이 아니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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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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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비
유니콘 양육자의 공통점
나와 어디가 다른 것인가?
혹시 유니콘을 아시나요? 어디서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다는 유니콘. 다시 말해 금쪽이의 반대되는 아이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밝고 이타적이며 배려심 넘칠 뿐 아니라 실패에서 뭔가 배우고 다시 도전하는 그런 아이들입니다. 내 아이가 유니콘이 아니라니.. 나의 양육방식에서 대체 어디가 문제란 말인가 고민스럽고 당혹스러웠습니다. 해마다 학부모 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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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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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듯한 담임교사
출산율
어린이와 양육자
6. 27. 목 리나는 4살이다. 나에게 와서 간지럼을 태운다. 겨드랑이, 발바닥을 간지럽힌다. 나는 몹시 간지럽다고 웃는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고 재미있어한다. 손녀와 그렇게 장난을 하고 보냈다. 이곳 동네는 맨션과 단독주택이 많다. 그래서 아이들이 손녀와 같이 마당에서 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집에도 자주 놀러 온다. 놀러 와서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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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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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자서전
아이 친구의 엄마가 부러울 때
나의 주 일은 육아이다. 물론 간간히 일을 하고 있지만 내가 주 양육자이기에 아이와 관련된 일을 거의 다 도맡아서 할 때가 있다. 그러다 보니 동네에서 자연스럽게 아이 친구 엄마들과 자주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일을 꾸준히 하면서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가 있는데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육아도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훨씬 수월하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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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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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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