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동진 May 26. 2021

브런치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최우수 작가 선정

그리고 3개월의 기록들

https://brunch.co.kr/@cosmos-j/1188


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브런치에서 3개월 동안 활동한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콘텐츠의 최우수 작가로 선정되었다. 마치 신춘문예 당선 소감처럼 거창한 이야기를 쓰고 싶지만, 사무실에 있던 중 최우수 작가 선정 메일을 받고는 내적 탄성을 지르며 당첨 경품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를 안내에 따라 입력했다는 것 정도가 있겠다. 3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1월 22일)부터 시작해 <아이 엠 낫 오케이>(4월 15일)에 이르기까지 총 열여섯 편의 글을 발행했다. 평소 브런치에 쓰는 글과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활동 글의 내용이나 주제 등에 있어 차등을 두지는 않았다. 그 3개월은 평소처럼 계속 쓰는 기간이기도 했고, 그 외 모임이나 강의, 외부 기고 등을 계속 하는 기간이기도 했으니까.



물론, 장르나 소재, 국적 등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화, TV 시리즈 등을 다루고자 노력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 기록들은 사적 취향과 그 편식의 흔적들이 역력하다. 결국 좋아하는 작품들. 누군가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작품들. 그리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남았다.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담당자 분께서 내 글을 좋게 읽어주셨다는 것에 감사를 전하며, 3개월 동안 쓴 글들의 링크를 아래에 덧붙인다.




1월 22일

나날이 더 넓은 세계를 만나는 '블랙핑크'의 무대 뒤: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2020)

https://brunch.co.kr/@cosmos-j/1193


1월 31일

지나올 가치가 있는 세 시간 반에 걸친 영화 여정: '아이리시맨'(2019)

https://brunch.co.kr/@cosmos-j/1201


2월 9일

'주동우'라는 모든 얼굴들과 나: '먼 훗날 우리'(2018)

https://brunch.co.kr/@cosmos-j/1210


2월 20일

우리에게 아티스트의 무대 뒤 이야기가 필요한 이유: '미스 아메리카나'(2020)

https://brunch.co.kr/@cosmos-j/1213


2월 26일

여전히 당신은 일어설 능력이 있다고 말해주는 영화: '펭귄 블룸'(2020)

https://brunch.co.kr/@cosmos-j/1218


3월 5일

어떤 사랑 이야기는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뻔해진다: '반쪽의 이야기'(2020)

https://brunch.co.kr/@cosmos-j/1226


3월 13일

감각의 기억: '내 몸이 사라졌다'(2019)

https://brunch.co.kr/@cosmos-j/1231


3월 20일

속편을 만나고 싶은 수 천 년의 고독: '올드 가드'(2020)

https://brunch.co.kr/@cosmos-j/1235


3월 26일

알폰소 쿠아론의 사적이고 아름다운 세계: '로마'(2018)

https://brunch.co.kr/@cosmos-j/1240


4월 7일

사라지고 싶은 표정으로, 아직 사라지지 않은 사랑: '결혼 이야기'(2019)

https://brunch.co.kr/@cosmos-j/1248


4월 7일

온유한 자들은 사기를 당한다: '시크릿 세탁소'(2019)

https://brunch.co.kr/@cosmos-j/1249


4월 8일

어른스러운 꿈: '유니콘 스토어'(2017)

https://brunch.co.kr/@cosmos-j/1251


4월 10일

필요한 소비를 하고 그것의 영향을 인식하는 일: '미니멀리즘: 오늘도 비우는 사람들'(2021)

https://brunch.co.kr/@cosmos-j/1252


4월 10일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을 감상하기 전 생각할 것들: '낙원의 밤'(2021)

https://brunch.co.kr/@cosmos-j/1253


4월 15일

슈가맨은 거기 없었다: '셔커스: 잃어버린 필름을 찾아서'(2018)

https://brunch.co.kr/@cosmos-j/1258


4월 15일

'하우스 오브 카드'부터 '아이 엠 낫 오케이'까지: 내 넷플릭스 기록장에게

https://brunch.co.kr/@cosmos-j/1256



*인스타그램: @cosmos__j

*모임 및 강의 등 공지사항: bit.ly/cosmos__j

매거진의 이전글 영화를 계속해서 '보러 가는' 사람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