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 박사님에게 배우기
<박문호 박사님의 집합론적 사고 설명이 주는 영감>에서 언급한 '집합론적 사고' 영상 세 가지 중에서 하나는 <박문호 박사님의 집합론적 사고 설명이 주는 영감>에서 다뤘습니다. 두 개가 더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이 글은 파깨비TV의 영상으로 공부한 지식 기록합니다.
은유적인 표현입니다. 마치 원자와 같이 수학의 모든 분야를 기본 요소와 한다는 것입니다.
명확하게 와닿지 않지만 설명이 이어집니다. 파깨비 님의 다른 영상에서 배운 '수학 삼각형'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두 개의 수학 분야라면 두 개의 수학 삼각형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듣자 학창 시절에는 집합론의 필요성에 대해 한 번도 듣지 않고 질문하지도 않았던 듯합니다. 그냥 교과과정에 나오니까 무작정 공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파깨비 님의 설명은 제가 평소 자주 활용하던 '이분법'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둘이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 두 가지로 나누는 식의 이분법이네요. 이렇게 둘로 나눈 개념을 활용하자 단순하면서도 동시에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집합론의 개념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최근 보고 있는 박문호 박사님의 학습법에 대한 영상에 등장하는 모듈화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기 전에 메모한 위 이미지에서는 '단순'이라는 글자를 보며 'fractal'을 떠올렸는데, 박문호 박사님 영상을 본 지금은 대칭화가 떠오릅니다.
수학적 사고에는 익숙하지만, 수학 자체는 여전히 아는 바가 적어서 '집합론이 수학의 기초 언어'란 설명은 아직 와닿지 않습니다.
다만, 위 설명을 보면서 컨설팅하는 내내 필수적인 사고의 틀로 사용했던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MECE가 바로 집합론적 사고의 산물이란 점을 확인합니다.
3. 집합론적 사고는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