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수형 인간 2023
<진격을 위한 비허가형 기업>을 지인에게 공유했더니 이미 ChatGPT를 비서처럼 쓰고 있는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와우.. 놀랍습니다. 아예 제가 쓴 글을 한정하니 유용성이 커지는 듯합니다. ChatGPT의 약점이 구라를 사용자 모르게 집어넣는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제가 쓴 글을 대상으로 하면 우려는 줄어듭니다. 언젠가 윤문을 맡겨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실행에 옮겨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지인은 이런 주문도 했답니다.
그리고 저자의 논점에 반박을 하려면 어떤 포인트를 들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영어로 질문한 듯한데 다음과 같은 답변을 주었답니다.
You can argue that non-permissioned enterprises are vulnerable to security breaches and attacks from malicious actors who can exploit their decentralized and open nature.
You can also claim that non-permissioned enterprises lack accountability and governance mechanisms that are necessary for ensuring compliance, quality, and trust among stakeholders.
You can also challenge the author’s assumption that non-permissioned enterprises are more innovative and agile than permissioned ones, by citing examples of successful enterprise blockchains that use permissioned models.
마침 오늘 볼 기사들을 훑다가 Substack에 감상을 요약하면서 노션에서 프롬프트를 쓰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읽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ChatGPT보다 시간을 더 안 쓰는 선택지로 간단한 쓰임새를 하나 장착(?)했습니다. PDF로 된 자료를 읽을 일이 생겼는데, ChatGPT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 궁금해서 도전해 보았습니다. 일단, ChatGPT가 바로 PDF 업로드는 지원하지 않는 듯하여 구글링 해보니 ChatPDF가 있었습니다.
UI가 워낙 직관적이라 딱히 공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문서를 업로드하자 스스로 질문과 답변을 하는 형태로 채팅 기록이 남겨졌습니다. 요약인지 예시인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잘 요약한 것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그래서 원문을 훑어보았는데, 그럭저럭 요약한 것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페벗님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영문 PDF를 받아서 업로드했더니 앞서와 같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요약을 해주는데 자동으로 결과를 한글로 번역까지 해주었습니다.
앞으로 정독하지 않을 기사나 정독하기 전에 관점을 탑재하기 위해 PDF 파일의 경우는 이런 식으로 요약 보기를 해보는 일을 루틴으로 탑재할 생각입니다.
1. 함수형 인간 재개
3. 함수형 인간 프레임워크
12. 스마트폰과 건강하게 함께 살기
금요 안영회는 별도로 구분하여 재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