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화실
일상
소설
하루
그림
바다
감성에세이
아내
취미
미술
드로잉
전시회
선생
화가
파티
취미생활
작업실
목요일
수채화
해바라기
유화
더보기
글 목록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며
바쁜 일상으로 놓친 나의 글쓰기
그동안 글을 도통 쓰지 못했다. 쓸거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쓸거리는 넘치도록 있었지만 일상의 바쁨으로 인해 당최 시간이 나지 않았다.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너무도 바빴다. 눈 코 뜰새 없었다는 말이 맞는 표현이다. 시간이 화실처럼 지나가는 것도 정말 실감 났다. 반백년을 살고 보니 체력이 축나고, 속도는 느려지고, 피곤함은 커지니 여러 가지
댓글
0
Mar 27. 2025
by
정민
빛과 바다가 공존하는 곳
쿠스타프 클림프, 아터호
휴리안 해수욕장. 사람들이 수운시를 떠올릴 때면 늘 휴리안을 꼽는다. 대한민국 서쪽에 빛나고 윤택한 휴리안을 끼고 있는 아름답고도 활기찬 도시, 수운 시. 해안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그리고 해 질 무렵 오묘한 황금빛으로 물드는 휴리안은 누구든 머물고 싶게 하는 힘이 있었다. 바람이 잔잔하게 흐른다. 낡은 건물들 사이로 느슨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댓글
0
Mar 26. 2025
by
뉴로그림 노운
그리고 싶은 마음이 손끝으로 흐를 때
초보 예술가를 좌절시킨 과슈 그림
닥치는 대로 그리고 싶었다. 내 손으로 처음 그림을 그리는 맛을 한 두 번 봤더니 집에서도 혼자 그림을 그려 보고 싶었다. 다음 화실 수업시간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 손등에 애벌레가 꿈틀거려 기어가듯 그리고 싶은 마음도 그리고 싶은 손가락도 함께 근질근질거렸다. 이 묘한 손끝의 근질거림을 뭐라도 끄적이며 풀어내고 싶었다. 책상 서랍을 뒤적여 굴러다
댓글
6
Mar 06. 2025
by
늘그래
[길 위의 미술관 – 장욱진 ①] 장욱진의 새벽 산책길
장욱진 명륜동 화실과 최순우 옛집 장욱진 선생이 명륜동 관어당에서 물고기를 바라보는 모습 사진 : 장욱진미술문화재단 장욱진(1917-1990)은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순수하고 단순하게 표현한 화가이다. 평생 그림만 생각하며 살았던 작가는 가족과 주변 풍경을 주로 그렸다. 자신의 주변 일상을 통하여 삶의 본질을 보여준다. 작고, 사랑스럽고, 동심 가득한
댓글
0
Feb 25. 2025
by
데일리아트
띠동갑친구
나이가 뭣이 중한데..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화실을 일주일 에 한번 다니게 되었다. 이왕 하는 거 제대로 배워 보고 싶었다. 화실 선생님은 40대 중반에 밝고 상냥 하시다. 성인 취미반에는 월요일, 수요일반이 있는데... 난 월요일반에 다닌다. 그곳에서 30대 후반 여성분과 함께 수업을 했다. 처음에 사람 사귈 때 속도가 조금 오 래걸리는 l 인 나, 그래도 사귀면 완전 의
댓글
5
Feb 24. 2025
by
인영
단숨에 미궁을 통과해
[단편] 연필깎이 소년 (2/4)
그 연필은 학창 시절의 마지막 여름에 홀연히 나타났다.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우고 화실로 올라가 에어컨 앞에서 손부채를 부치고 있는데 이젤에 놓인 연필이 눈에 띄었다. 본인 것은 아니었으므로 다른 곳으로 치우려는데 자꾸 눈길이 가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그 깔끔함이 아무래도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연필을 보고 감탄한 적은 처음이었다. 소영은 자기 것인 양
댓글
0
Feb 20. 2025
by
걍마늘
명함 없는 모임, 몇 개를 하고 있습니까?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를 들어가니 명함이 나왔다. 내가 받은 첫번째 명함은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의 홍보실 카피라이터였다. 그러다가 대홍기획의 카피라이터로 전직을 하고 다음엔 LG그룹의 광고대행사인 LG애드(현 HS애드)의 본부장을 끝으로 독립을 하게 되었다. 17년간 수많은 캠페인과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보람도 있었고 좌절도 맛보았다. 그러나 회사
댓글
0
Feb 11. 2025
by
바람난 인문학
잃어버린 색을 되찾다.
색을 잃어버린 소녀,소아
마음의 색을 되찾다 – 일곱번째 이야기 하루와 미오가 떠난 뒤, 마음의 화실은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벽마다 새겨진 그림들은 저마다 다른 감정을 품고 있었고, 색깔들은 더 이상 흩어진 채 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의 색은 시간이 흐를수록 변하고 흐려질 수도 있는 법. 어느 날, 하루는 다시 마음의 화실을 찾았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었다. 새로운
댓글
0
Jan 30. 2025
by
두유진
제일 자신없는 것에 도전하기
시도하는 것이 시도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백배 낫다.
2018년 즈음이었던 것 같다. 내 일생 가장 자신없는 것 중 한가지인 그림그리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이 말이다. 그때는 광화문 근처 사직동에 살 때인데 일주일에 한번쯤 그림을 그리러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나는 글쓰기에는 마구잡이로 두려움이 없는데 그래서 자비출판도 몇 번 해보았는데(물론 별로 팔리지는 않았다. 교보문고에 전시되었던 것
댓글
0
Jan 28. 2025
by
태생적 오지라퍼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