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여행기 (2016-2019)
코로나바이러스가 벌써 일상화되어버렸다.
이 자식 때문에 무심코 지나갔던, 어쩌면 한동안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나의 평범했던 일상에 대해 감사함마저 느끼게 되었다.
나는 사실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와이프가 여름휴가만을 기다리며 여행을 예약하고, 나는 핀잔을 주며 못 이기는 척(?) 여행을 따라가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편(몬 소리)이다.
이제는 비행기를 타고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 없는, 진정한 추억이 되어버린 여행지들을 다시 한번 추억해보려고 한다.
2016년부터 2019년에 다녀왔던 여행지들이다. (사실 2015년 신혼여행지였던 바르셀로나부터 정리하고 싶었지만, 너무 사진이 방대해서 5년 동안 정리를 시도하였으나 정리 실패 ㅋㅋ)
베스트 컷 10장씩 정도를 추려보았다. 일부 사진은 브런치에 더 많은 사진들이 포스팅이 되어 있어 링크를 걸어두었다.
어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종식되길 바라며....
랜선 여행 시작
베트남은 코로나19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4월 19일 기준 누적확진자 268명이고, 4월 16일 268번 확진자 이후 4일간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https://brunch.co.kr/@forchoon/2
https://brunch.co.kr/@forchoon/7
홍콩은 확진자가 1033명 (4월 23일 기준)이다. 중국 본토에서 8만명이 넘게 감염되고, 4600여명이 목숨을 잃은것에 비하면 여기도 양호한 편
https://brunch.co.kr/@forchoon/124
체코는 확진자가 7천여명을 넘었다. (4/23일 기준)
https://brunch.co.kr/@forchoon/199
https://brunch.co.kr/@forchoon/296
https://brunch.co.kr/@forchoon/196
https://brunch.co.kr/@forchoon/195
https://brunch.co.kr/@forchoon/194
캐나다는 코로나 환자가 4만명을 넘었고, 4월 23일 기준으로도 1700여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https://brunch.co.kr/@forchoon/208
미국은 하루에만 2만 9천여명이 감염되어 4/23일 현재 총 84만 9천여명이 확진되었고 사망자도 4만 7천여명에 이르러 코로나 발생국가 1위의 불명예를 유지중이다.
https://brunch.co.kr/@forchoon/284
https://brunch.co.kr/@forchoon/285
영국은 13만 3천여명의 확진자와 1만 8천여명의 사망자를 내어 4/23일 기준 5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있다.
https://brunch.co.kr/@forchoon/310
https://brunch.co.kr/@forchoon/313
https://brunch.co.kr/@forchoon/315
https://brunch.co.kr/@forchoon/314
https://brunch.co.kr/@forchoon/311
https://brunch.co.kr/@forchoon/312
어서 빨리 이 난리통이 마무리되고, 다음 일상적인 여행을 통해 추억에 남는 사진들을 찍고 싶다. 이런 평범한 기대가 소원이 될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