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챗GPT에 대한 관심이 높고 희망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어 보입니다. 저 역시도 chatGPT의 능력에 놀라움을 하루하루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중 재밌는 에피소드라고 한다면 '무료'로 챗GPT에 몰입을 하다보면 이런 메시지를 접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시간 동안 너무 많은 활동을 하셨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해 주십시오.
유료 사용은 아직이라서 모르겠지만 이 메시지를 받자마자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좀 어이없기도 했고, AI가 이런 것까지 기계학습을 했는가 싶어서 입니다. 우리 얘기로 치면 50분 수업하고 10분 간 휴식 뭐~ 이런것이잖아요. 여하튼간에 그대로 노트북을 닫고 그 한 시간 동안 챗GPT와 나눈 질문과 대화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력과 전략적 사고', '협력과 협업의 차이', '구글, 애플, 삼성전자, 도요타의 협력 문화 비교와 차이점, 비판점' 등등 평소에 생각했던 주제를 챗GPT에게 묻고 답을 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내용에 특별한 점을 아직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있어 방향성을 의사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쓰고자 하는 '협력의 시대' 어젠다가 좀 더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 이 시간이 제게도 작가 님께도 모두 유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