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장금 Apr 09. 2023

예방차원에서 담낭절제?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담낭제거 수술후 후유증(설사, 복통, 소화불량, 골반통증)


작가님, 의사샘이 담석이 언젠가는 문제될거라고
담낭 제거 수술을 미리 하자는데 해도 될까요?



하면 안됩니다.
전형적인 과잉진료 케이스입니다.



2023년 4월 1일


작가님 저 담낭절제술 받기로 했습니다. 임신 전에 담석이 있었는데 출산 후 초음파했는데 돌석이 더 늘어나서 언젠가 문제가 될 거라고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오늘 글을 읽고 고민이 되네요. 임신 전에 담석이 있었는데 출산 후 초음파 했는데 돌석이 더 늘어나서 언젠가 문제가 될 거라고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받아야 할까용?


최장금) 저는 제거하면 안 된다는 의견입니다. 불편하고 아팠던 적이 없다면 더 괜찮구요. 담석통이 생겨 응급실에 가더라도 함부로 제거하면 안 됩니다. 



의사들은 어지간하면 의사들 편을 드는데 담낭제거 과잉 수술 현상이 오죽했으면 아래처럼 내과학회에서 조차 "통증이 없다면 담낭절제술이 필요 없다"라고 지적했을까?  필자는 심한 통증이 와도 담낭을 제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담낭 속의 담석이 통증을 유발하는 게 아니라 담관에 있는 담석들이 통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건보재정 고갈…과잉진료 줄여야 “검사 전 금식도 불필요” (kbs.co.kr) kbs뉴스 보도 일부내용


과잉진단, 과잉치료, 과잉수술에 건보재정 고갈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46540&ref=A

담석은 증상이 없으면 절제 안해도 된다는 의사 인터뷰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3694


작가님, 담석으로 응급실 입원했다가
수술 일정 조율 하는 중에 담낭이 다 나았어요


94세 시어머니가 담석으로 응급실 가서 입원하셨는데요. 담낭제거 수술받는다고 입원하고. 일정 조율하다가. 퇴원했어요.  아마 연세가 높아 부담스러워 수술 못한 거죠. 일주일 후에 보니 간수치도 좋고 수술할뻔한 담낭이 다 나았어요. 고령자가 아니었다면 수술받으셨을 거예요. 진짜 진짜 황당해요, 의사말에 대해 의심하고 보니 진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담낭을 절제해도 사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담낭 제거 수술은 권유해 놓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모르겠다 하는 의사들



담낭절제 부작용 사례 1) 설사가 멈추지 않습니다.


담낭절제수술 이후 설사 때문에 버스를 못 탑니다.
담낭절제술 이후 생긴 증상인데 의사샘은 이유를 모르겠다 합니다.



21년 12월 28일


그간 신물이 올라오고 설사를 매일 하는 것도 이와 관련한 것이지요?

저는 #담낭절제술 이후 버스를 못 탑니다 ㅠㅠ
항상 첫끼니는 설사를 무조건 하는데 의사 선생님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여 많이 답답한 상태이거든요.


#밥먹고바로설사 #식사후바로설사




2022년 1월 22일


아 신물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바로 사라졌고 설사는 외부음식 먹었을 때는 바로 그러고 먹자마자에서 시간 텀이 늦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처음으로 제대로 화장실 갔어요 ㅎㅎ 설사 안 하고요


#신물올라오는이유 #설사에좋은음식 #신물올라올때좋은음식 #신물이넘어오는이유




몸이 바뀌니 너무 좋아요. 설사가 제일 너무 괴로운데 ㅠㅠㅠ너무  감사해요... 지금이라도 이렇게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해요 :) 좋은 소식 또 전하러 오겠습니다^__^




2022년 2월 26일


설사빈도는 확실히 줄고 먹자마자 먹는 중간에 신호가 왔었는데 지금은 신호가 한참 뒤에 오거나 안 오거나 합니다. 안 오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고 정상변도 가끔씩 되면서 정상변 뒤에 설사를 하기도 하고 이렇게 복합적?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원래는 무조건.. 설사를 했었습니다. 하하



2022년 3월 26일

확실히 설사는 사라졌어요 하하



담낭절제 부작용 사례 2)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발생


의사들이 해주지 않는 이야기란 책을 읽다가 분명 한국에도 담낭제거술 후 이런 사례가 발생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소개함  #대퇴골두무혈증괴사증원인 #대퇴골두무혈증괴사증치료

 

담낭(쓸개) 수술 직후부터 걸을 때마다 통증이 발생했다. 여러 검사를 거친 후 나는 왼쪽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것은 조직 내의 세포가 일부 죽은 상태를 의미하는데 조직에 혈액이 부적절하게 공급되거나 손상될 때 발생한다. 내게 담낭절제술을 시술했던 의사는 담낭수술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내게 수술 직후 왜 무혈성괴사가 발생했는지 설명하지 못했다. 물혈성괴사는 심해잠수부나 만성알콜중독자 그리고 엉덩이 부위가 골절된 사람들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의사들이 해 주지 않는 이야기


담낭절제 부작용 사례 3) 음식을 삼키지 못함


90세가 넘은 아버지가 응급실에 실려가 담석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건 통증이 와서 어쩔수 없이 절제한 케이스이나 / 응급수술을 꼭 하지 않아도 시간이 경과되면 통증이 자연치료 되는 경우도 많음) 고령이라 전신마취 수술대신 관을 집어넣는 시술을 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라 2주쯤 지나 담낭염은 깨끗이 나았어요. 그런데 다른 중대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음식을 삼키지 못하셨어요. 음식은 커녕 물도 넘기질 못해 물 한모금 드시고도 연신 기침을 하셨습니다.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폐렴이 발생하기 쉬워 사망의 원인이 됩니다.

내가 가진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해냄출판사 / 최인아


담낭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부작용 및 후유증은 이보다 훨씬 많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7&dirId=70103&docId=425760785&qb=64u064Kt7KCI7KCc7Iig7J207ZuE7ISk7IKs&enc=utf8&sect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담낭을 함부로 제거하면 안 된다. 담낭을 제거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담낭 제거 수술을 권하는 의사가 있다면 ... 없겠지요? 없기를 바랍니다.


https://brunch.co.kr/@himneyoo1/1423


https://brunch.co.kr/@himneyoo1/1294

https://brunch.co.kr/@himneyoo1/1317

https://brunch.co.kr/@himneyoo1/1342

https://brunch.co.kr/@himneyoo1/1358

https://brunch.co.kr/@himneyoo1/1377

https://brunch.co.kr/@himneyoo1/1152

 https://brunch.co.kr/@himneyoo1/1269

https://brunch.co.kr/@himneyoo1/1268

https://brunch.co.kr/@himneyoo1/1264

https://brunch.co.kr/@himneyoo1/1257

https://brunch.co.kr/@himneyoo1/1254

https://brunch.co.kr/@himneyoo1/1227

https://brunch.co.kr/@himneyoo1/1192

https://brunch.co.kr/@himneyoo1/1187

https://brunch.co.kr/@himneyoo1/1266

 https://brunch.co.kr/@himneyoo1/1178

https://brunch.co.kr/@himneyoo1/1127

https://brunch.co.kr/@himneyoo1/646

https://brunch.co.kr/@himneyoo1/813

https://brunch.co.kr/@himneyoo1/1486


당뇨약을 먹지 않아도 인슐린을 맞지 않아도 당뇨가 완치됩니다.

세상을 바꾸는 건 한 명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 명 한 명이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당뇨는 불치병이 아닙니다.


최장금을 믿고 당뇨는 불치병이 아님을 증명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식이 후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