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 가슴을 철판으로 누르는 듯한 통증에 쓰러졌다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환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부산 mbc 유튜브에 올라와서 공유해드립니다.
부산 47번 완치 환자인 코로나 증상 및 치료 경험담 실제 인터뷰 내용
질문자) 치료기간이 병원에 계셨던 음압 병동 포함해서 얼마나 되세요?
음압병실을 포함한 치료기간은 총 9일이다.
통증은 독감이랑은 완전 달랐다. 독감은 대게 오한과 몸살이 왔다가 호전하기 시작하면 금세 호전되는데
코로나는 증상이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엄청 반복했다. 온도도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엄청 반복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금요일(2월 21일)에 가벼운 기침을 켁켁컥 세 번 정도 했다.
겨울철 목마른 기침 수준으로 물 마시니 기침은 사라졌으나 약간의 목 간지러움이 있었다.
토요일 가슴이 미세하게 눌리는 느낌이 있었다. 잠을 잘 못 잘 때 흔히 느끼는 정도
일요일 증상이 조금 더 심해졌지만 전반적으로 미미한 수준
최장금 조언) 증상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타이밍에 신진 대사를 한껏 끌어올려 바이러스를 몰아내야 합니다. 신진대사를 올리는 방법은 따뜻한 생강차 자주 마시기, 따뜻한 소금물 자주 마시기, 비타민C 메가도스(고용량 요법), 운동하기, 손에 뜸뜨기, 반신욕 하기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모두 몸에 열을 내는 방법들입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따뜻한 소금물을 마시고 몸이 열이 날정도로 운동하는 것입니다. 모든 바이러스는 촉촉하고 따뜻한 것을 싫어합니다. 몸을 촉촉하게 뜨겁게 만들어서 바이러스가 아무리봐도 좋은 환경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도망가게 만들어야 합니다 .
자세한 방법은 아래 "코로나19의 슈퍼 면역제 그리고 타이밍"을 참고하세요.
월요일 새벽에 갑자기 자다가 호흡곤란이 왔다가 사라졌는데 가슴 통증은 계속 남아서 질병 관리 본부(1339)에 전화를 했다. 당시 코로나 때문에 전화 폭증으로 연결이 어려워 보건소에 전화를 했다. 몇 가지 질문에 대답을 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닌 것 같으며 지금 온천 교회 확진자가 너무 많이 와 있는 상황이라 보건서에 오면 감염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집에서 쉬면서 증세를 조금 더 관찰해보고 전화를 하라고 했다. 다시 호흡 곤란과 가슴통증이 더 심해져 세 번째 전화 통화 후 대동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
대동 병원을 가니 검사를 위한 줄이 너무 길어 4시간을 줄 서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다 증상이 좀 사그라들어 '에이 별거 아니겠지'하고 돌아가려는데 다시 가슴 통증이 왔다. 대기열에는 의자가 50개 정도만 있어서 서 있었는데 조금 있으니 의자를 100개 정도 더 마련해줘서 앉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의자에 앉았는데 갑자기 또 호흡곤란이 오면서 기억이 끊어졌다.
정신을 차렸을 때 간호사가 나에게 머리에 피가 난다고 알려주었다. 쓰러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친 것이었다.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 다음날(25일) 양성 판정 연락을 받았고, 밤늦게 엠뷸런스가 와서 고신대 음압 병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질문자) 입원 기간 불안하셨을 것 같은데요?
확진 처음 이틀은 가슴에 두꺼운 철판이 누르는 듯한 기분이었고
약을 먹고 나니 목, 가슴, 위장, 배 순서로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의사 선생님께서 같은 치료제를 쓰더라도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셨다.
나는 치료과정에서 불타는 듯한 느낌과 피부가 빨갛게 변할 정도의 피부 건조증을 느꼈다.
질문자) 한국에 오신지 얼마 안 되셔서 이런 일을 겪게 되셨는데 한국 의료 체계를 겪은 소감은?
의료진분들이 정말 정말 고생하신다.
내가 있던 음압 병실에는 보호복과 고글을 모두 착용하고 들어와야 해서 내가 봐도 고들에 김이 서려 있다.
방호복이 덥다 보니 체온이 오르고 고글에 김이 서려 잘 보이지도 않고, 글로브 낀 상태로 감각도 없을 텐데
그 와중에도 간호사분들이 주사를 안 아프게 놓으려고 노력했다.
온도계도 잘 안보일 텐데 모든 기계를 상황에 맞게 작용해야 하니 상당히 힘드셨을 거다.
또 음압 병실은 다른 분들이 못 들어오니 간호사분들들 식사와 병실 청소까지 다 책임지신다.
고신대 복음 병원 음압 병실의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 다 너무 고맙고, 전국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의료진들과 앰뷸런스 운전하시는 분들 보건소 분들이 코로나 19 예방과 퇴치를 위해 너무너무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만약 지금 코로나19 초기증상이 느껴지면 아래 자가 응급 처치법으로 바이러스를 쫒아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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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저질환 사망자가 높은 이유는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약물과 연관성이 높습니다.
아래 기사와 내용을 잘 확인하시고 현재 복용중인 약물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세요.
만약 이미 매우 위험하다고 판정된 아스피린계와 이부프로펜계 약을 드신다면 의사샘과 상의해서 타이레놀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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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을 가까이에서 모두 지켜본 의료 종사자들은 백신을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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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후 의료진에서 보내온 박현 교수님의 편지글
코로나 현장 의료진들의 숭고한 희생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뭉클한 인터뷰 내용이네요. 코로나 19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 지키기, 서로를 위한 배려로 코로나의 난관을 잘 헤져가길 바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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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금 당뇨식이요법 = 당뇨약 없이 식이법으로 당뇨완치된 사례가 150건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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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때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아파보지 않은 사람들이 해주는 치료와 조언에 무조건 기대는 내 자신입니다. 내 병은 내가 스스로 공부해야 낫습니다. 인풋을 아웃풋해야 내것이 됩니다. 모두의 건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