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건강 상담 스토리텔링

라이킷 7 댓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최장금 Mar 30. 2020

목 마름증 완치 사례, 심한 갈증의 원인

커피나 차를 마신 후 심한 갈증에 괴롭다면 곰팡이가 원인일 수 있다

지난해 개 구충제가 암세포를 죽인다는 SNS가 퍼지면서 논란이 뜨거웠던 적이 있다. 몇 달이 지난 지금 개 구충제를 직접 복용한 사람들의 후기가 계속해서 올라오면서 암 치료의 효과가 입증되고, 이에 지금은 구충제를 구하는 것이 마스크 구하는 것만큼 어려운 상황이다.

개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암이 기생충에 의해 유발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전히 믿을 수 없고 어이없는 말이지만 암은 간단하게 기생충만 죽이면 해결된다는 것이다. 이를 입증하는 수많은 이들의 경험담과 근거가 있고,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로 유명한 이영돈 PD가 이와 관련된 여러 건의 해외 취재로 그 진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더 궁금하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

https://brunch.co.kr/@himneyoo1/32

논란의 "개 구충제" 말기암 완치 사례

국립암센터에서 자료가 너무 없고 허접해서 논할 가치 없다더니 노벨 의학상 | 지난해, 미국의 조 티펜스라는 남성이 말기암 시한부 환자로 지내다가 개 구충제를 먹고 단기간에 놀라운 완치에

brunch.co.kr/@himneyoo1/32

구충제가 논란이 되면서 문득 떠오른 게 있다.

작년 여름쯤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심한 갈증으로 너무 괴로운 시절을 보냈다. 모든 차 종류는 물론, 너무나 즐겼던 커피마저 마실 수 없었다. 안 그래도 갈증이 나 죽겠는데 이뇨 작용이 있는 차를 마시니 그 증상이 더 극심해서 였다. 커피를 딱 한 모금만 마시면 목구멍이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갈증의 수준이 아니라 누군가가 나의 온 몸을 비틀어 짜는 것 같았다. 몸의 수분이 어디론가 빠르게 증발된 듯 했다. 피부엔 보습제를 아무리 자주 발라봐야 흔적조차 없었고 무언가가 내 안에서 수분이란 수분은 죄다 빨아먹은 느낌이었다. 사람이 그냥 바삭바삭했다. #침이마르고목마름현상

그땐 커피 마시는 사람이 세상에서 젤 부러웠다. 눈도 감기고 피곤해 죽겠는데... 이럴 때 커피 한잔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면서 기분도 좋을 텐데... 참지 못하고 한 모금을 마신 날이면, 어김 없이 목구멍이 딱 달라붙어 침을 삼키기도 어려웠다. 다른 차를 마셔도 마찬가지였다.

이유가 뭘까? 왜 이렇게 타는듯한 목마름이 느껴지는 걸까? 맨 처음 의심한 것은 당뇨였다. 당뇨의 대표적인 3대 증상이 다식, 다뇨, 다갈이라는데 다식은 잘 모르겠고, 잦은 화장실과 잦은 갈증은 확실한 것 같았다. 당뇨는 지속적으로 많은 양을 당을 섭취할 때, 몸이 더이상 감당을 못하는 당 대사의 혼란이 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당뇨의 원인을 제공한 적이 없었다. 그래도 병원에 가서 당 검사를 했다. 다행히 당수치는 정상이었다.

당뇨도 아니라면 도대체 이토록 심한 갈증의 이유가 뭘까? 뭘 잘 못 먹었나? 언젠가 먹었던 약물의 부작용이 지금 나타나는 걸까? 그렇게 하나하나 되짚어 보니 커피 외 최근 탕비실에 새로 들어온 보이차를 꽤 꾸준히 마셨던 기억이 있다. 보이차가 원인일까? 그런데 보이차가 왜?

#갈증이심한이유 #갈증이나는이유

병원에 가봐도 이유를 모르고,
인터넷을 뒤져봐도 이뇨 작용 때문에 그럴 수 있다는 내용 뿐이라
도서관에 가서 책을 많이 뒤졌다.
그런데 어느 책에서 한 문장에서 눈이 번쩍했다.

"커피나 녹차 등 모든 차 종류는 곰팡이가 엄청나게 많다.
후진국에서 주로 생산되기 때문이다.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생산, 가공되므로
곰팡이 균 등의 오염이 심각하다.

우리에게 제품으로 전해질 때는 에쁜 포장으로 아주 근사해 보이지만
그 내용물은 심각하게 오염된 경우가 많다.

때문에 미국은 커피에 대한 균의 오염도를 검열 후 수입이 결정되는데
한국은 검사를 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을 더했다. 사람에 따라 간의 해독 능력이 좋으면 곰팡이균 따위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으나, 간의 해독 능력이 약할 경우 이런 곰팡이를 배출시키지 못해서 곰팡이균에 오염될 수 있다. 무좀이나 습진 같은 것도 곰팡이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런 체질은 곰팡이균으로 만든 페니실린 항생제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므로 항생제 복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목마름증상 #목마름원인

아!! 이거구나. 최근 마셨던 커피와 보이차가 곰팡이균에 오염된 거였구나.

다들 같이 마셨는데 나만 이렇게 목 마름병이 생긴 건 내 체질 때문이었다. 이유를 알았으니 이제 곰팡이균만 제거하면 된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내 몸속의 곰팡이균을 제거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아무리 찾아봐도 곰팡이를 없애는 방법이 없었다. 갈증은 점점 더 심해졌고 온 몸은 하루가 다르게 사막화되는 것 같았다. 이대로 두어 달만 지내면 그냥 바짝 마른 통나무가 되어 죽을 것 같았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몸이 정상이 아니니 온 하루가 너무 피곤했고, 자체 면역력도 점점 상실해 가는 듯했다. 그런중에 독감에 걸렸다. 바이러스를 초기에 잡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독감을 초기에 진압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워낙 지쳐 있어 이번엔 그런 자가치료를 할 수 없었다. 독감에 된통 걸렸고, 무려 3일 동안 출근을 못했다. 3일간 계속 40도를 오르내리는 엄청난 고열에 시달리며 온몸을 벌벌벌 떨었다. 평소같으면 병원 도움을 받지 않고 견뎠을텐데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이렇게 상태가 심각한 독감 환자는 처음이라며 당장 링거부터 맞으라고 했다.

그리고 죽을 고생은 했지만 어쨌거나 회복을 했다.

그 후 목마름 증상이 거짓말처럼 없어졌다.
자체면역으로 일어난 고열에 곰팡이가 타 죽은 것이다.
확실하다.

만약 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는 분이라면 나와 같은 방법이 통하기도 할 것이다. (감기가 걸렸을 때 해열제를 먹지 않고 몸 안의 잡균들이 자체 면역의 열로 태워 죽게 놔둠)

그런데 그 방법이 너무 어렵다면 (일부러 감기에 걸려야 하고..., 요즘 같은 때 걸리면 코로나일 수도 있고... 넘 위험) 구충제를 사 먹는 것이 아마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구충제가 곰팡이균을 죽여서 지긋지긋한 무좀이나 알레르기가 완치되었다는 후기가 꽤 많으니 아마 커피나 차 종류에 오염된 곰팡이균도 구충제가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꼭 #곰팡이 균을 잡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도 구충제는 1년에 한 번씩은 먹으라고 하니 밑져봐야 본전 아닌가? 그런데 복용 기간은 조금 더 늘려서 먹어야 할 듯 하다. 일반인들보다 곰팡이 보유량이 훨씬 높으니.

최장금의 "#이유없는심한갈증, #목마름병"에 대한 조언은 여기까지 입니다.

식이법당뇨완치사례 혈액검사결과 당화혈10.1에서 5.9 (brunch.co.kr)

학생당뇨완치사례, 당화혈색소 11.5%에서 5.7% (brunch.co.kr)

식이2주 혈당 정상되고 체중도 3-4kg 줄었습니다 (brunch.co.kr)

최장금 작가님을 만나 제 인생에도 봄이 왔습니다 (brunch.co.kr)

최장금 식이법 평생 혈당 걱정 안 해도 되니 두렵지않아 (brunch.co.kr)

작가님 혈액검사수치 너무 좋아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brunch.co.kr)

연로하신 엄마가 혼자 식이요법으로 당뇨완치한 사례 (brunch.co.kr)

약으로부터 해방! 피곤함 근육통 없고 숙면하니 넘 좋아 (brunch.co.kr)

10년 만에 혈당이 100대로 내린 건 첨입니다 (brunch.co.kr)

피곤함도 입마름도 없고 소변대변 냄새도 달라졌어요 (brun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