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USKI Jun 30. 2019

[Tip] 공항에서 챙기면 좋은 것들

출간 기념, 포르투갈 여행 팁 대방출 시리즈

안녕하세요~
브런치 매거진에 연재했던 <세상의 서쪽 끝, 포르투갈>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_^ 
출간 기념 감사 시리즈로 <Tip> 모음을 발행합니다
포르투갈 여행 준비하시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시길 바랍니다~



포르투갈 공항에 도착한 당신! 일단 양팔 벌려 환영한다. 

이제는 공항에서 챙기면 좋은 것들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한다.


다른 유럽 국가를 거쳐서 포르투갈 공항에 도착했든 스페인에서 기차나 육로를 통해서 도착했든. 

일단 유럽을 통해 들어온 것이니 입국 심사 따윈 없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포르투갈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

우선 와이파이가 시원하게 터지는 공항에서 아래와 같은 것들은 하나씩 챙겨 보자. 헙! 



1) 시내까지 가는 교통수단  

리스본은 공항에서 시내까지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다. 

짐이 너무 많지 않다면 M표시를 따라 메트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길 추천한다. 

가격은 2유로 정도. 


짐이 많아 지하철이 부담된다면 공항버스 Aerobus를 타는 방법도 있다. 

버스는 크게 두 가지 종류인데 사실 리스본 시내 자체가 크지 않다 보니 

구글어스를 통해 숙소 지역쯤의 정류장 이름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가격은 약 3~4유로! 


마지막으로 이도 저도 귀찮고 그냥 돈으로 해결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 택시를 타면 간단하다

나는 자정이 넘어서 도착한 탓에 달리 선택의 여지없이 택시를 탔다. 

가격은 약 30유로 정도가 나왔다. 



3) 유심카드  


공항에서 유심카드를 구매하면 편리하다

대중교통 정보를 찾을 수도 있고, 현재 위치부터 숙소까지 가는 지도도 시원하게 이용! 

데이터 사용을 위한 선불 유심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공항 안에서는 출국장으로 나오자마자 빨간 간판의 보다폰 vodafone 매장이 있다

나는 너무 늦은 시각에 도착해 그곳에서 구매하지는 못했지만

혹시 문을 연 붉은 간판을 발견하다면 바로 그곳이다

일반적으로 시내에서 사는 것보다 약간 더 비쌀 수 있으니 그건 감안하고 구매하자 



4) 지도

  

구글어스가 있어서 언제든 지도를 볼 순 있지만

그래도 종이지도 하나쯤은 바지 뒤 호주머니에 박아놔서 손해 날건 없다. 

특히나 리스본이나 포르투의 경우, 도시 자체가 크지 않아 

종이지도를 펼쳐서 대략적인 방향을 잡아 머리에 넣어두면 여행할 때 상당히 편리하다! 

일단 도착하면 tourism information을 찾자. 아니 그냥 커다란 i간판을 찾자!


p.s. 그리고 현지 언어로 표시된 종이 지도를 펼쳐놓고 사진을 찍으면 여행 갬성 폭발하는 사진을 갯할 수 있다는 사실! 뭐 꼭 그래서 지도를 챙겨야 하는 건 아니지만 ㅎㅎ 







 1화: 프롤로그. 나를 여행가라고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화: 조금 느린 여행 준비

 3화: 공항, 또 다른 세상을 연결하는 마법의 문(1)

 4화: 공항, 또 다른 세상을 연결하는 마법의 문(2)

 5화: 리스본, 여행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즐거움

 6화: 리스본의 아침, 온 세상의 채도를 높이다

 7화: 대항해 시다의 로망을 간직한 도시, 벨렘지구

 8화: 에그타르트 끝판왕, 리스본 파스테이스 드 벨렘

 9화: 알파마! 길을 잃어도 괜찮아

10화: 달동네 꼭대기 '오래된 창문'

11화: 우연이 즐거운 이유

12화: 무한한 일상 속, 유한한 휴가를 대하는 자세

13화: 알다가도 모르겠는 인생아

14화: 신트라! 왕궁보다 골목



이 글의 풀스토리, 출간된 책 보러 가기

 



매거진의 이전글 [Tip] 출발 전 챙겨야 하는 소소한 것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