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이 망하는 100% 확률의 법칙
정도를 어길수록 망해간다
‘탐욕[貪慾](Greed)‘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
‘욕망’은 기본적으로 모든 생물체가 살아가기 위한 원동력으로 생존 본능이지만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 을 일컫어 ‘탐욕[貪慾]’ 이라 한다. 동물적 습성에 대한 탐욕은 강해질수록 동물적 본능을 ‘극대화’ 하는 작용을 한다. 선택에 있어서 신성에 반대되는 길이라 할수 있다.
예로 식욕은 생존본능 이지만 지나쳐 식탐에 몰두하다 보면 각종 성인병과 더불어 비대한 몸집을 갖게 되는데 그것이 인간이 추구하는 올바른 육체 관리법이라 할수는 없을것이다. 육체는 적당한 운동이나 생활습관으로 다시 정상으로 관리가 되지만 의식은 그렇지가 않다. 한번 영혼이 탐욕에 빠져들면 중간에 제자리로 돌아오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막장 끝을 보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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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은 목적달성에 있어 가장 빠르게 접근하게 되는 힘이다. 긍정과 부정을 가리지 않는다.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가 방향설정이 가장 중요하다. 정도를 벗어난 물질과 육체적 쾌락에 대한 집착 탐욕은 의식을 동물적 존재로 추락시키는 가장 강한힘이다.
제어가 안되는 광기 ‘도박’
재물에 대한 탐욕 중에서도 도박은 한순간 원하는 바를 얻으려 하는 승부 ‘욕심‘이 이성을 마비 시킨다. 도박에 올인한 순간부터 영혼이 ‘광기’에 사로잡히고 ‘마’ 의 노예가 된다. 승부욕과 탐욕이 결합하면 양심을 거부하게 만들고 마약처럼 점점 생활과 정신을 지배해 인격과 인품을 추락 시킨다.
한번 빠지게 되면 이성이 마비되고 광기가 지배하는 것이 사랑과 도박 중독이다. 신은 사랑에 빠지는것을 허락하지만 도박에 빠지는것은 허락하지 않는다. 고로 사랑에 빠져 드는것은 호르몬과 영혼이 요구함에 불가항력 이고 도박은 에고 자유의지의 선택이다. 사랑은 신성과 가까워지게 만들고 도박은 신과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모두를 내던져도 아깝지 않은것이 사랑이고 조금만 잃어도 미치게 만드는것이 도박이다.
사랑에 빠짐과 마찬가지로 도박의 광기엔 어떤 약도 도움말도 소용 없다. 사랑과 도박이란 다리는 한번 진입하면 두번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올수 없다. 영혼을 사로잡고 정신을 미치게 만드는 것은 둘이 같지만, 사랑은 원해서 걸리는 미친병이고 도박은 원치 않는데도 걸려드는 미친병이다. 알면서도 스스로 바보가 됨을 자처하는 것이 사랑이고 도박은 탐욕의 홀림에 영혼이 빠지고 ‘얼’이 썩어간다.
사랑의 아픔은 영혼을 성숙 시키지만 도박은 영혼이 망가지고 정해진 끝을 보기 전까진 결코 멈추지 않는다. 중간에 돌아오라고 말해봤자다. 사랑은 해피엔딩이 가야할 종착역이 되지만 도박은 언제나 파멸이 가게될 종착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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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됨이 망하는 법칙
오로지 ‘일확천금(성공)’ 을 얻겠다는 목표아래 자신의 모든것을 거는것이 도박이다. 그 방법론에 있어 타인의것을 빼앗고 상대를 망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죄악이 되고 그에따른 인과도 짧은 싸이클로 닥치게 된다. 불법 다단계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해피한 도박과 다단계는 있을수 없다. 그럼에도 타인의 피눈물을 긁어모아 자신만은 웃을수 있다고 헛된꿈에 사로잡혀 불나방처럼 뛰어든다.
투자와 투기를 가르는 경계선도 탐욕이 결정한다. 성실히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결국 결실을 맺는다. 그러나 모든 귀결이 망해야 끝나는것으로 정해져 있는것이 도박과 다단계 이다. 착실하게 살던 사람도 한순간 욕심에 눈이멀어 인생을 한방에 주저앉게 만든다. 도박과 다단계로 패가망신 하는 경우 순박한 대다수가 피땀흘려 모은 전재산을 날려버리고 자살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가족 병원비, 자녀 학자금, 통곡하는 사람들 때거지로 발생한다. 가해자 피해자 모두 탐욕에 눈이멀어 벌어지는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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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야만 멈춘다.
모두가 해피하게 승자인 도박은 없다. 한명이 웃기위해 수백명이 피눈물을 흘린다. 웃던자도 결국엔 망함을 따른다.
모든 생명체들에게 자연과 계절은 일정하게 움직인다. 운이란 것도 그러하다. 여름이 오고 가을 겨울이 오듯 불운과 행운이 일정 싸이클을 돈다. 짧은 주기로 반복되는 소운을 살아감에 삶은 매 순간 울고 웃는다. 반면짧은 생안에서 운명을 결정지을 만한 대주기로 돌아가는 대운은 에고에겐 일생 한두번 찾아오며 불운도 마찬가지다.
모든 도박에는 불운과 행운이 교차한다. 확률로 따진다면 50:50 이다. 그렇다면 도박꾼들 중 절반은 성공하고 절반은 실패하는것으로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결과는 모두 패가망신 으로 귀결되는 이유가 도박의 근본 마음 자체가 마이고 탐욕이기 때문에 그 기본성질을 벗어날수가 없다. 중독되면 마약처럼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바닥까지 가야만 비로서 멈출수 있는것이 도박 이다.
당장은 운이 따라줘서 큰 돈을 딸수는 있지만 거기서 승리한채 도박을 멈추는 경우는 없다. 언젠간 운이 안 따라 다 잃게 되야만 멈추는것이 도박중독이다. 패가망신 정도가 아니라 신체포기 까지 가진 모든것을 올인해서 잃게 되야만 결국 멈춘다.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다. 영혼까지 파괴한다는 말을 실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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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의 승패는 운이 아니다.
카드나 화투판에서 흔히들 호구들이 갖는 생각이 운이 따라줘서 좋은패를 쥐면 돈을 따고 운이 안좋아 나쁜패를 쥐면 돈을 잃는다 착각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무술처럼 고수와 하수가 확실히 등급이 구분되어 하수는 고수를 절대 이길수가 없다. 주가조작 코인 시세조작처럼 고수는 운을 운영할줄 알기 때문이다.
내주는것이 당장은 손해처럼 보이지만 고수들은 내주는 판을 통해 상대의 습성 기질을 파악하고 자신의 승리를 위한 자료 데이터로 활용한다. 99번 작게 지면서 방어하다 1번의 기회가 왔을때 큰 승리를 결정 짓는것이 고수의 포커 방식이다.
포커에서 전체적 승운은 하수에게 있어도 결국은 고수를 이길수 없는것은 고수들은 99판을 하수에게 내주더라도 자신에게 운이 돌아오는 단 1판에 모든 승부를 걸고 상황을 충분히 역전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운이 따라도 패에 따라 일희일비 하며 수가 읽히는 하수는 고수의 포커 페이스에 말려들수 밖에 없다. 운이 도박판의 승자를 결정짓는다 믿고 누가 호구인지 모른다 함은 스스로가 호구이자 선수들의 먹잇감 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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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의 착각
도박꾼들은 잃는날도 있고 따는날도 있다고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맛에 중독돼 도박을 끊지 못한다. 그러나 확률상 승률은 반반임에도 결산해보면 언제나 마이너스 인것이 도박이다. 딸때는 적게 따고 잃을땐 무한정이 되기 때문이다. 딸때는 조금만 따도 기고만장 이겼다는 심리로 보수적 방어 심리가 작동해 이긴 상태로 그만두고 싶어한다. 질 경우는 반대다. 역전을 노리기 위해 가진 모든것을 걸고 빚까지 낸다. 결국 한번은 지고 한번은 이기고 했더라도 결산을 내보면 잃은돈이 더 많다. 딸때는 60을 얻고 잃을때는 -100(+a) 가 되기 때문이다. 하룻밤에 수천만원 땄다고 승자라 기뻐 하는사람 따져보면 대부분 그동안 이미 억대를 날린 상태다.
확률로 말하는 용한 사기술
사이비 무속에 홀려 전 재산을 갖다 바치는 사기에 걸려드는 사람들 또한 부지기 수다. 일반인들은 왜 그런 정신나간 짓을 자처 하는지 이해 불가능 이지만 당사자들은 사기꾼의 말을 신의 말이라 철저하게 믿는다. 단순 쇄뇌로 인한것이 아닌 사기꾼들이 벌리는 사기공식에 운없게도 당첨 되었기 때문이다.
50% 확률로 백명에게 둘중 하나, 같은 말을 했을때 절반 정도는 맞는다. 틀린 절반은 떨궈져 나가고 남은 50명이 한번 더 점을 쳤을때 둘중 하나 막 내지르면 또 맞는 절반 25명은 두번 정확히 맞춘 용하디 용한 점쟁이라 철썩같이 믿게된다.
그들을 상대로 세번째 또한번 내질러 절반인 12명이 남게 되면 이들에게 점쟁이는 세번을 맞춘 절대 틀리지 않는 신급으로 인식된다. 이들 상대로 재산을 안 내놓으면 해를 입는다고 겁을 주면 상식에 안 맞아도 개소리라고 무시할수가 없다. 마지막 결정타로 한번 더 내질러서 또 절반 6명 안에 들면 그 6명은 시키면 죽는 시늉 까지도 하게된다. 확률의 타깃이 되는것이다.
백명이 찾아왔을때 6명은 전재산 갖다 바치는 호구로 당첨되게 되는것이 사이비들이 행하는 사기의 ‘공식’ 이다. 반대로 피해자는 계속되는 당첨의 행운(?)이 충실한 먹잇감으로 망하게 만드는 직행 코스가 된다. 모두에게 한해 차조심 물조심 사람조심 하라고 낚시밥을 던져 놓으면 이래저래 사고난 사람들은 다시 찾는다. 무탈하면 말듣고 조심해서 그런거라 이래저래 용하다.착각한다.
망할 법칙을 따를때.
망하는 결과가 눈에 보이면 헛된 유혹에 관심가질 이유가 없고 쓸데없는 탐욕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다. 자칭 깨달은 영성인들 이라는 자들이 조직과 연줄 활용해 다단계에 몰려 다니는꼴을 많이도 봤다. 행동들이 망함의 법칙패턴을 그대로 따르고 결과 또한 항상 예측한 그대로다.
집안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다. 나라가 망조가 들었음을 가장 쉽게 알아보는 현상은 많은 국민들이 약물이나 도박에 빠져 기강이 사라져갈 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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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 부모 세대는 사위 조건에서 거부 1순위가 주식쟁이 도박꾼이 었다. 지금은 거의 전국민이 초등생까지 주식 코인에 손을 댄다. 부동산에 영끌 (영혼까지 끌어모음) 이란 신조어가 탄생했다. 영끌이란 말 그대로다. 빚에 끌려다니다 보면 영혼이 빠져나간 껍데기들만 남게된다. 자본 사회에서 ’빚(채무)‘ 란것은 영혼을 파괴 시키는 가장 효율적 무기다.
투자와 도박은 다르다.
주식도 부동산도 투자와 도박 투기를 확실히 구분할수 있어야 한다. 실패해도 감당할수 있는 한도에서 여윳돈으로 하는것이 투자다. 빚까지 내서 뛰어들고 24시간 모든 정신이 그쪽으로 집중돼서 실패하면 영혼과 삶 자체를 황폐화 시키는것이 도박중독 이다. 프로 펀드 매니저들은 (남의돈으로) 큰돈을 따고 잃어도 돈의 출입을 단순 수치로 읽고 일상 생활을 변동없이 영위한다. 일희일비 하는건 하수다. 소시오패스 기질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매니저에게 돈을 맡기는 부류 역시 (주가조작 세력이 아니라면) 생활자금이나 빚내서 펀딩을 하지는 않는다.
여윳돈을 장래를 보고 저축 개념으로 가는것을 투자라고 한다면 도박은 자나깨나 주식과 가상화폐 시세를 쳐다 보며 시간과 정신을 다 소모하게 되는 황폐한 생활이 좀비들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어진다. 승패 상관없이 물질적 탐욕에 함몰돼 삶 전체가 망가진다.
한국에서 중년쯤 되면 주식도박에 혹해 한두번 안 망해본 사람 거의 없다. 삶에서 왼만큼 내공들도 쌓여 허술한 사기에 미혹 당하지 않을 내공도 쌓인다. 직접 망함을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젊을수록 탐욕의 유혹을 거부하기 힘들다. 지식으로는 알아도 마음과 행동은 다르게 간다. 체험해야만 알게되는 탐욕과 도박에 대한 깨달음과 교훈은 최대한 적게 잃고 중독 되기전에 미망에서 빨리 벗어날수록 승자다. (복권 정도 사보는선이 가장 좋을것이다)
탐욕이 이끄는 도박이 종내는 모두 망하는것으로 종결되듯 대다수 국민들의 선택이 그러하면 국운 또한 망조로 흘러가게 된다. 법칙을 알게되면 시간이 진리와 진실의 편임을 또한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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