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7. 여는 글
전통시장으로 모여드는 MZ부터, 서울을 떠나 대안적 삶을 모색하는 사람들까지. '로컬'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삶과 시대정신이 보입니다. 오늘날 로컬의 모습을 통해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인구 절벽과 함께 지방 소멸의 위기를 앞둔 한국. 작가는 무너져가는 지역을 살리고, 전국이 균형 발전하기 위한 해법을 '문화'에서 찾습니다. 그가 말하는 '로컬 콘텐츠'의 힘이 무엇인지, 함께 들여다봐요.
'랜덤 편지'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바지런히 삶과 삶을 잇는 곳. 이 작고 사랑스러운 가게는 낯선 두 사람이 편지를 통해 서로를 만나도록 합니다. 작가는 왜 이런 가게를 제주 작은 마을에 열게 된 걸까요? 그 사연을 읽어보세요.
작가의 프레임 안에 담긴 서울의 모습입니다. 골목 하나하나 애정을 담아 들여다보니 늘 만나던 장소도 익숙한 듯 새롭습니다. 그의 시선을 따라 오늘은 익선동과 인사동을 함께 걸어봐요.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성심당에는 '튀김소보로' 보다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지역과 사람에 기반한 경영 철학이 바로 그것이죠. 100년을 가는 기업의 지혜, 성심당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월 300만 원 이상의 수입에 겨울방학이라니. 누구나 솔깃할 만한 조건의 직업입니다. 하지만 작가가 이야기하는 농사의 진짜 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일의 과정과 결과를 내가 온전히 결정하고 책임지는 '주체적인 삶'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맥주 전문 칼럼니스트인 작가는 다양하고 풍부한 사례들을 근거로 맥주와 지역 활성화의 관계를 이야기합니다. 그 흥미로운 상관관계를 읽어보세요. 맥주와 함께라면 더 좋습니다.
난생처음 서울에서 살 집을 찾는 '구집자'가 된 작가의 경험담을 읽어보세요. 새로운 도시에 정착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세상의 조건을 충족하기 보다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일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