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영회 습작 Jun 09. 2023

동안, 차(次), 원, 리(理), 어린아이, 때문

맞춤법 오류 분석 34

1. 동안

명사 '동안'은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1」 어느 한때에서 다른 한때까지 시간의 길이.

용례를 보자.

3시간 동안.

사흘 동안.

또 다른 의미도 있다.

「3」 두 지점 사이의 거리.

용례를 보자.

우리 집은 가게에서 동안이 멀지 않았다.


2. 차(次)

의존 명사 '차(次)'는 다음 네 가지 뜻을 지닌 낱말이다.

「1」 ((주로 한자어 수 뒤에 쓰여)) ‘번’, ‘차례’의 뜻을 나타내는 말.
「2」 ((‘-던 차에’, ‘-던 차이다’ 구성으로 쓰여)) 어떠한 일을 하던 기회나 순간.
「3」 『수학』 방정식 따위의 차수를 이르는 말.
「4」 ((일정한 기간을 나타내는 명사구 뒤에 쓰여)) 주기나 경과의 해당 시기를 나타내는 말.

용례를 보자.

결혼 10년 차에 내 집을 장만했다.      

그들은 선생님 댁을 수십 차 방문했다.

잠이 막 들려던 차에 전화가 왔다.


3. 원

의존 명사 ''은 다양한 뜻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 맞춤법이 틀린 사례의 경우는 화폐 단위로 쓰이는 의존 명사였다.

우리나라의 화폐 단위. 1원은 1전의 100배이다. 1962년 6월 10일부터 시행되었다. 기호는 ₩.

덕분에 62년에 처음 원이 사용되었다는 사실도 알았다.

용례를 보자.

용돈으로 만 원을 받다.

천 원으로 과자를 사 먹었다.      


4. 리(理)

의존 명사 '리(理)'는 다음 뜻을 가진 낱말이다.

‘까닭’, ‘이치’의 뜻을 나타내는 말.

용례를 보자.

그럴 리가 없다.


5. 어린아이

명사 '어린-아이'는 낱말이다.

용례를 보자.

속담어린아이 가진 떡도 뺏어 먹겠다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들어라


6. 때문

의존 명사 앞에 띄어쓰기에 기록했지만, 반복해서 실수를 했던 '때문'에 대한 기록을 옮겨 온다.

그는 빚 때문에 고생을 했다.


지난 맞춤법 오류 분석 연재

1. 띄어쓰기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

2. 의존 명사 앞에 띄어쓰기

3. 자주 틀리는 '같다', '보다', '없이' 띄어쓰기

4. 동사를 잘못 쪼갠 오류

5. 반복해서 틀리는 띄어쓰기 오류

6. '거', '만', '외', '쪽' 그리고 '덕분'

7. 반복해서 틀리는 맞춤법 오류

8. 불편해할지, 텐데, 어느 날, 커녕, 하지 마, 안/못

9. 와닿다, 뛰어들다, 밀려들다, 내려놓다, 끌어안다...

10. 만큼, 제품화하다, 지, 당최, 만한, 따르다

11. 초/즈음 / 본 / 훑어보다 / 없이 / -쯤 /띠다

12. 기다리다, 불어넣다, 대로, 오다, 가질, 두서없이

13. 거들떠보다, 뿐, 가지치기-하다, 가지, 권, 출근길

14. 받아들이다, 뿐, 또 다른, 잊히다, 서슴다

15. 로써/로서, 라고, 대, 튀어나오다, 나 자신, 아무것

16. 퇴근길, 담긴, 은연중에, 내다, 마음먹다, 참여하다

17. 찾아-보다, 힘들어하다, 걸맞은, 주다, 가져오다

18. 싶어 하다, 두다, 마다, 두세, 해 줄, 먹고살다

19. ㄹ지, 넘겨짚다, 부러워하다, 어하다, 한번/지난번, 생각나다

20. 그만두다, ㄹ수록, 수년, 건너뛰다, 어제저녁, 잘하다

21. 한순간, 그 후, 그때그때, 써먹다, 삼다  

22. 내려받다, 붙여야겠다, 십상, 흘러나오다/흘러가다, 또다시

23. 어리바리, 주고받다, 좇다, 우선시하다, 잡다, 10여 년

24. 일하다, 평가받다, 불꽃같은, 데, 말다, 인정받다

25. 이야기하다, 낮아지다, 오래전, 자신 있게, 있을지도, 치르다

26. 빠짐없이, 붉은색, 뒷받침될, 켜켜이, 따라붙다/따라잡다, -어지다

27. 행동하다, -상, 만하다, 나가다, 한쪽, 잡아끌다

28. 내친김에, 두려워하다, 잊어버리다, 물어보다, 들려주다, 생각해 보다/보고

29. 지켜보다,며칠 전,쓰인,올려놓다,살펴보다,머지않아

30. 살아남다, 전 세계, 쓸데없는, 집어넣다, 타고나다, 마음속

31. 쳐다보다, 닮은꼴, 팔아먹다, 더 이상, 꾐, 어처구니-없는

32. 바람, 궂은일, 그다음, 제기하다, 불러오다, 끄집어내다

33. 지난주, 그중, 간, 다리털, 못하다, 듯하다


개인 기록

1. <메타인지와 귀를 열기 그리고 자기객관화>편에서 '자존심 때문에'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7. <정몽규 미스터리와 한국 축구계의 민주화>편에서 '축협 때문에'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을 소프트웨어 설계에 응용하기>편에서 '일 년 동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 <감정의 언어 지각하고 적극 대응하기>편에서 '시간 동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 <대화할 때 사실, 감정, 의미를 구분할 수 있다면>편에서 '세월 동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 <보편적인 인권 그리고 내 삶의 균형>편에서 '시간 동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6. <작동하는 지식과 기억 용량을 주여주는 대칭화>편에서 '시간 동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2. <속말과 말차림: 대화에서 얻은 보물>편에서 '시간 동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1. <인간에겐 한계가 없다는 걸 모르고 산다>편에서 '연휴 동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3. <한국말에서 무엇이 어떤 뜻을 갖는 차림새>편에서 '한참 동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6.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기>편에서 '일 년 동안'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7. <오픈AI의 노선 투쟁과 MS의 승리>편에서 '1조 원'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9. <비노드 코슬라가 말하는 '투자받는 피칭을 하는 법'>편에서 '656억 원'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4. <다이슨과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의 의미>편에서 '3조 원'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8. <사람은 어떻게 말이 뜻을 갖게 만드는가?(下)>편에서 '두었을 리야'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0. <왜 27년간 왕조를 이뤘던 맨유는 힘을 잃었나?>편에서 '그럴 리가요'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15.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기>편에서 '어린아이의'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작가의 이전글 저임금 노동자를 무시할 때 치르는 값비싼 대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