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당뇨병 식이완치사례
초등학생 1형 당뇨 식이로 치료된 사례 보고
왠지 제가 울컥하게 될 정도로 감동받았어요
최장금 식이요법은 병원의 식이요법과 많이 다릅니다.
어린 자녀들의 당뇨식이치료가 젤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본인이 강력한 의지로 식이를 선택한 게 아니라 의지가 약해요.
둘째, 아무래도 보호자에게 의존하게 되는데 보호자의 말이 전부 다릅니다. 의사 선생님, 학교의 보건선생님, 엄마, 아빠의 의견이 모두 달라요.
셋째, 어른들도 음식의 유혹을 참기가 힘든데 아이들은 더 힘들어요.
넷째, 식이를 관리하는게 어렵습니다. 24시간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식이를 성실히 지켰는지 알 수 없고 식이를 어기면 어른들이 호통치는 게 무서워 식이를 이탈해도 철저히 지켰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사샘들은 인슐린을 끊고 식이법을 한다고 하면 "약을 끊다니 미쳤냐? 애 죽이려 하냐?"라고 할 겁니다. 식이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아이는 물론 엄마도 아빠도 위축됩니다. 본인의 몸이면 얼마든지 식이를 하겠지만 내 몸이 아니니 흔들리는 거죠. 아이는 그런 혼란 속에 갈피를 잡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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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식이도 하고 인슐린도 맞고(당뇨약도 먹고) 그렇게 하면 아주 위험천만합니다.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끊을 생각이 없다면 식이를 시작하지 마세요. 식이는 급한 마음으로 하면 안 됩니다. 특히 어린 자녀일수록 더 안됩니다. 충분히 가족회의를 거쳐 가족 모두의 확고한 의지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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