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약 장기복용 부작용증상 (죽음을 부른 다이어트)
건강했던 30대 여성이 다이어트 약을 먹다가 갑자기 사망, 죽음의 약
해당글은 필자의 글 중에 "한약 다이어트 심각한 부작용 사례 모음"과 쌍벽을 이룰 만큼 조회수가 매우 높은 글이다. 아주 오래전에 적어 아무리 검색해도 찾지도 못할 만큼 폭 파묻히는 게 정상인데 "다이어트 약 부작용"을 검색 검색해서 찾아 읽는 사람이 매우 매우 많다.
다이어트 약들은 대부분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약이다. 서서히 기운이 쇠하면 그래도 괜찮으나 문제는 어느 날 갑자기 꽈당해서 깨어나지 못하는 것! 다이어트 약을 먹으면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고 같은 사람도 그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생활을 했느냐에 따라 반응이 또 달라진다. 평생 다이어트에 실패하다가 드디어 요요가 없는 진짜 다이어트 보조제를 찾았다면 그건 내게 딱 맞는 보조제가 아니라 다이어트에 시달린 몸이 이젠 너무 쇠잔해져 돌이킬 수 없는 병이 발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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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약을 먹으면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 약은 식욕 억제제나 영양 흡수 저해제를 사용한다. 사람들은 약을 먹고 살이 찌지 않는 것에만 환호할 뿐 엄청난 부작용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효과가 클수록 부작용이 심하다. 다이어트 약은 가장 사랑하는 자신에게 죽음의 그림자를 선물하는 약이다.
실제로 평소 아프거나 지병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다이어트 약을 먹다가 사망했다. 너무 기운이 없다며 응급실에 가서 수액을 맞는 도중 갑자기 심정지가 온 것이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급성 약물 중독이었다. 중독된 약의 성분은 다이어트 약이었다.
아래 사진은 주인공이 사망하기 전까지 하루 3번 먹었던 다이어트 약이라고 한다.
눈이 휘둥그레진다. 어떤 약도 이렇게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으면 죽는다.
하나의 알약을 만들고 승인받는 데는 오랜 기간의 임상을 거쳐야 한다.
그렇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면 허가되어 세상에 판매된다.
하지만 하나의 약물에 또 다른 약물이 섞이면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약물 임상 실험은 한 번에 한 가지의 약을 먹는 걸로 진행한다.
이렇게 많은 약을 한꺼번에 먹는 것은 미친 짓이다.
약은 한 번에 먹는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부작용이 높다고 식약청 홈피에도 공지되어 있다.
이 많은 약을 한꺼번에 처방한 의사를 같은 의사들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다이어트 약뿐 아니라 그 어떤 약도 이렇게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으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위험하다.
중독된 주요 약물에는 펜디메트라진이라는 마약류 식욕억제제와 플루옥세틴이란 우울증 치료제가 있었다. 이 2가지 약을 같이 먹었을 때 심정지로 사망한 사례가 2016년 당시 3건이나 보고 되었다. 절대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종류의 약물이었던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자. 식욕 억제제를 먹으면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뇌에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니까 우울증이 온다. 우울증까지는 아니라도 두통이나 멍해지는 현상이 생긴다. 심하면 조울증이나 불면증도 온다. 신체 기능을 저하시켜야 하는 약물의 성질로 볼 때 우울증이 오는 건 당연한 것이다.
다이어트 약으로 우울증이 오니까 병원에서는 우울증 치료제를 함께 처방한다. 그러나 우울증이 치료하려면 어떻게든 신체 기능을 항진시켜야 한다. 식욕 억제제와 우울증 치료제는 기전이 상반되는 약이다. 하나는 다운시키고 하나는 항진시킨다. 당연히 둘이 부딪힐 수밖에 없다. 신체 내에서 둘이 서로 자기가 옳다며 치고받고 싸우다 심정지가 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너무 많다. 예를 들어 머리를 찌르는 두통이 오면 혈류가 느려지는 약을 먹게 된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것은 문제가 생긴 곳에 혈액이 모여들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머리가 왜 아픈지에는 관심 없고 혈류를 저하시키는 두통약을 처방해서 단순히 머리 아픈 증상만 없애준다.
두통약을 먹으면 머리 아픈 건 해결되지만 소화가 되지 않는다. 소화제는 기본적으로 신체 기능을 항진시키는 약이다. 두통약으로 신체대사를 저하시키고 소화제로 다시 항진시킨다. 절대 친하게 지낼 수 없는 조합인 두통약과 소화제는 늘 함께 처방된다. "약을 먹었더니 머리는 안 아픈데 소화가 안 돼요"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으니 병원에서 소화제를 미리 함께 주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두통약과 소화제의 전쟁이 신체 내에서 일어난다. 다만 그렇게 심한 전쟁이 아니니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펜디메트라진은 식욕 억제제라는 이름 앞에 마약류라는 말이 붙어있다. 이는 마약과 동등한 수준으로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는 말이다.
다이어트 약을 처방한 의사에게 해명을 요구했더니 펜티메트라진은 1일 상용량이 6정까지이고 1kg당 10정을 먹어도 괜찮다고 나와있으니 환자가 60kg라고 한다면 600정 이상을 먹었을 때 치사에 이를 수 있다고 자료를 보내왔다고 한다.
약 성분은 몸에 축적된다. 장기간 먹으면 차곡차곡 쌓여 수백 정을 먹은 것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의사의 처방이라고 그 어떤 약도 무조건 믿고 안심하고 먹으면 안 된다. 약을 처방받으면 항상 약의 성분과 부작용을 찾아봐야 한다. 약을 복용하면서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반응이 감지되면 이것이 그 부작용이구나 하는 걸 빨리 알아차릴 수 있어야 갑작스런 죽음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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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체중만 줄이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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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건 한 명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 명 한 명이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당뇨는 불치병이 아닙니다.
최장금을 믿고 당뇨는 불치병이 아님을 증명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장금 식이요법 문의 himneyoo1@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