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변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명석 Feb 03. 2019

오명석의 2018년 10가지 키워드 (1/2)

지난 한 해, 나는 무엇을 했나

어느덧 설 연휴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구독자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 )


새해가 지나고 설 연휴를 맞이하면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옵니다.

바로 2019.1.1일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미처 새해 인사를 못 드린 주변 지인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설 연휴를 핑계로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와 함께 지난 한 해 감사했던 일들을 말하는 것이지요.


저도 이 기회에 미처 정리 못했던 저의 2018년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어쩌면 이글은 한편으로는 "너 요즘 어떻게 지냈어?"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겠네요.


자신의 시간을 정리하고 회고하는 습관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 호흡을 주기적으로 가져가고 자주 가져갈수록 내 위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거창한 다짐을 하지 않아도 계획이 세워집니다. (회고에 대한 글은 그 나름의 무게가 있기에 다음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2018년 키워드

한 해 동안 보람 있었던 여러 사건들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하나씩 하나씩 만나 볼까요?

업무: e-커머스 / Data / Blockchain 

모임: 성장판 독서모임 / 월간 서른 /  뮤지컬 동호회

재발견: 미국 여행 / 동네의 재발견 / 고양이의 재발견

내용이 작성하다 보니 긴 느낌이 있어, 1/2부로 나누어 봅니다 :)


1. e-Commerce


제조업에서 모바일 커머스 회사에 함께 하게 되었을 때 스스로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조직 내 인정받는 사람이 되자(상을 받자)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사내/외 강사의 자리에 서자

유통보다 IT에 가까운 인재가 되자

결과적으로 모두 이룰 수 있었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 Change Monster 시상

모바일 커머스 회사에 합류 한 뒤, 1년 4개월 동안 4개 산업군(위탁, 직매입, 여행, O2O) 약 250여 명 전사 MD분들을 대상으로 영업전략을 짜고 성과보상에 대한 전체적인 기획을 했었습니다. 그 덕분에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이기에 단기간에 배울 수 있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만 하는 일들이 많았기에 작고 큰 마음고생들과 막막한 순간이 있었지만, 보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너무 감사하게도 시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모바일서 하루 매출 10억대 '빅딜'(링크)


# 유통 독서모임 및 다독가 선정

산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중 독서는 전통적인 방법이지요.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급했기 때문에 사람을 모으는데 시간을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유통에 대한 책은 많았지만, 생각보다 e-커머스에 대한 서적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내 독서모임을 모집, 부담 없이 한 달에 한 권씩 꾸준히 책을 읽게 됩니다.

이 경험은 진하고 묵직하게 해당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사내 좋은 분들을 알게 된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또 다른 경험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입소문이 퍼지게 되어 사내 도서관 서적 구입 과정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내 다독가의 서재를 편성하고자 하는데, 유통 파트를 맡아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함께 회사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선정하여 사내 도서관을 채울 수 있는 유의미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커머스 트렌드 개설(하루 1,000여 개의 뉴스 클리핑)

독서가 매달 얻는 압축된 산업에 대한 정보라면, 숨 쉬듯 매일 같이 볼 수 있는 정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매일마다 25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각 50개씩 뉴스를 보게 됩니다. 매일 약 1,000여 개의 뉴스를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문득, 혼자서만 이 자료를 보고 휘발하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뉴스 큐레이션 하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업계 분들과 정보를 나누는 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회사에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제안해 보기도 하고, 강연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커머스 트렌드(링크)

 

# 사내 강사 위촉 

사내 독서모임을 통해 인사팀까지 입소문이 퍼지게 되어 사내 강사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강의를 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업무 틈틈이 준비한 자료를 올려 1시간 나눔을 가졌습니다.

그 이후 IT 개발/기획부서 신규 입사자 대상 매월 정기 교육 커리큘럼 4개 중 필수 과정으로 저의 "커머스 트렌드"강좌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게 산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꾸준하고 열심히 따라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2018 커머스 트렌드 사외 강사

사내 강사로 커머스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하며 입소문을 타게 되었습니다. 또는 제가 자진해서 나눔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생겼지요. 

그렇게 페이스북을 통해 사외 강사로 제안이 들어오게 되어 감사하게도 2018년 연말, 약 100여 명의 해당 산업 많은 분들을 모시고 강연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유통 오프라인 모임 / 영어 스터디

사내 독서모임을 진행하기도 하고, 뉴스를 매일 같이 보며 트렌드를 보고자 했지만 부족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리테일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열정이 있으며 회사의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는 인원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각종 무인 상점 등 리테일에 혁신이 될 수 있는 매장들을 직접 방문하고 서로의 인사이트를 나누면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갔습니다.

 

출처: 지디넷, 디지털데일리

# 취업 멘토링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의 속도만큼 직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려대학교 취업박람회, 고려대학교 경영전략 학회 스페셜 세션, 청년 취업 도움 산업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간이나마 전통 유통에 익숙한 대학생들에게 모바일/인터넷 기반으로 이동하는 유통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2. Data

모바일 커머스는 제가 아는 인터넷 기반 데이터 적제 서비스 중 소비자와 가장 밀접하며 속도감이 있는 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를 할수록 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서서히 커져 갔습니다.


방문/구매하는 고객, 각종 매출 실적, 수많은 딜들과 파트너의 정보를 보면서 해당 데이터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향후 전략/스텝 부서에서 데이터의 전처리와 분석 역량은 더욱더 중요한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 파이썬, R, SQL과의 만남

막상 데이터라고 했을 때, 엑셀 밖에 몰랐던 저는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18년 1월부터 빅데이터라는 키워드에 속하는 강의는 닥치는 대로 신청하고 듣게 되었습니다. 쉽진 않았지만 이해되는 대로 글로 서툴게나마 남기면서 조금씩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사내 인재개발팀에 요청하여 보다 데이터 중심의 강의를 많이 열어 달라 건의를 드려 R, My-SQL, Google Analytics, 데이터 기본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사내 데이터 기반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설명을 드리면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 대학 후배들과의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학습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내가 배운 것을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방법입니다. 

해서 대학교 경영전략 후배들과 함께 데이터에 대한 분석법과 데이터를 찾는 법 등을 알려주는 데이터 실습 커리큘럼을 함께 만들어 진행해 보았습니다. 저 또한 배움이 많았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데이터 적재 방식 이해_Kaggle 경진대회 Bike Sharing Demand Prediction 참가

크롤링 기술 활용_폴 바셋 FB담당자의 자사 3분기 신제품 페이스북 홍보전략 수립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도출_심야 지하철 운행 노선 결정 


# 경영기획실 경영분석팀으로 이동

이러한 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업무로도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감사한 기회로 작년 중순 경영기획실 경영분석팀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팀 동료들과 팀장님과 함께 업무를 하는 것은 제게 행운이었습니다. 그렇게 전사 데이터 기반 분석 작업을 하며 Hadoop서버에 대한 이해, SQL을 이용한 데이터 전처리, BI(Business Intelligence)-Cognos(IBM)을 활용한 대시보드 작업에 대한 경험을 지금까지 차근히 쌓고 있습니다.



3. Blockchain

실로 2018년 초는 블록체인의 광풍이 몰아쳤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유통에 대한 트렌드를 꾸준히 따라갔었던 제게는 블록체인은 단순한 투자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향후 유통 생산 과정과 전 유통/물류/거래 과정의 투명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우연히 17년 7월, 블록체인 비즈니스라는 책을 접했습니다. 그 뒤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블록체인 트렌드 개설, 시장 자료 스크랩 

가벼운 마음으로 블록체인/암호화폐라는 두 키워드를 가지고 매일 100개씩 뉴스를 모니터링하였습니다.

이 또한], 혼자서만 이 자료를 보고 휘발하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뉴스 큐레이션 하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업계 분들과 정보를 나누는 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회사에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제안해 보기도 하고, 스터디장의 경험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암호화폐 트렌드(링크)


# 스터디 파이 토론 진행자

그러던 와중, 온라인 스터디 비즈니스 업체 스터디 파이(링크)에서 제안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스터디 파이와 인연이 되어 블록체인 입문과정의 스터디 운영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과정을 진행하며 온라인 스터디에 대한 비즈니스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함께 블록체인/암호화폐에서 종사하시는 분들과 많은 대화의 장을 나눌 수 있는 감사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회사 홈페이지



4. 성장판 독서모임_운영진

저는 취미활동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따로 글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에서 어쩔 수 없이 제한된 나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넓힐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자존감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4년 전부터 뮤지컬/연기를 주로 취미로 즐겼습니다. 

그러던 와중, 향후 가정을 일구고 자녀들이 생겼을 때 어쩔 수 없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있으면 어느 취미든 가지기 쉽지 않지만, 시간과 공간을 컨트롤할 수 있는 취미를 강화시켜야겠다고 마음에 품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취미가 바로 글쓰기, 독서입니다.

그렇게 방향을 잡았을 무렵, 전 직장에서 LG Communicator(링크)에서 알게 된 소중한 인연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메모 습관의 힘의 저자이신 신정철 님께서 함께 사회인을 위한 독서모임을 만들어 보지 않겠느냐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전국적으로 독서에 대한 도움을 드린 지 5개월 만에 전국 450여 명의 분들께서 모이 시계 되었고 꾸준하게 모임을 창립멤버이자, 주요 운영진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링크)

단체 카톡방(growth, 링크)

카페(링크)

브런치(링크)


#다양한 독서모임 & 성장판 1주년 파티

강남과 문래 등지에서 사람들을 모으고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사람들께서 함께 읽기에 대한 니즈가 강하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발제와 운영을 하면서 조금씩 모임을 키워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굳은 표정으로 오셨던 분들도 성장판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표정이 밝아지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감정이 벅차올랐습니다.


약 40여 명이 전국에서 모이셨던 1주년 파티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모임에 애정을 가지고 함께 활동을 하시는구나 라는 마음에 더욱 도움이 되시는 방향으로 힘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성장판 글쓰기 모임_2~8기

독서만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저와 운영진들은 온라인 글쓰기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약 누적 300여 명의 분들과 함께 8주 글쓰기 습관반을 총 7회에 걸쳐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브런치 작가가 되고, 브런치 직장인 추천작가에 올라가며, 무료로 영화를 보고 후기를 쓰는 무비 패스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 강좌를 여러분들에게 강연을 하며 나누게 됩니다. 비록 부족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 주셔서 어떤 분들은 강사님이나 칼럼을 쓰기는 기회를 얻으시고 PPSS(ㅍㅍㅅㅅ)에도 글이 큐레이션 되는 등의 성공 경험을 드렸습니다.


저 또한 이런 좋은 경험들을 나누기 위해 관련 글을 꾸준히 썼습니다. 당장 제가 부족한 부분부터 꾸준히 글을 차곡차곡 쌓아갔습니다. 

그 글들이 쌓이고 조금씩 입소문이 나자, 클래스 101을 포함한 약 3군데 이상에서 각종 교육 제안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충분치 못한 점. 그리고 제 스스로를 돌아보았을 때 조금 부족한 점을 생각하여 이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독서 지도사, 미술 치료사 자격증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고민은 어떻게 하면 더욱 얻어가실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 여러 시스템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독서의 본질에 대해 집중하게 되었고, 약소하지만 운영에 대한 최소한의 자격과 교양을 갖추기 위해 자격증을 준비하게 됩니다. 바로 독서지도사(1,2급)와 미술심리상담사(1,2급) 자격증을 강의자료와 함께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독서모임에 어떻게 반영될지, 기대해 주세요 :)

출처: 한국 심리 교육 협회


 # 이메일 마케팅, 페이스북 마케팅, 네트워크 마케팅 강의 수료

어떻게 모임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보다 더 자율적이고 유기적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고민의 연장 선상으로 운영진들과 함께 아래의 강의를 들으며 이메일 마케팅, 소셜 마케팅의 트렌드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며 2019년에는 하나둘씩 반영하고자 합니다.

출처: ㅍㅍㅅㅅ아카데미, 오가닉 미디어

5. 월간 서른_운영진

2018년에 뺄 수 없는 키워드입니다. 바로 강혁진 님의 월간 서른입니다.

홈페이지(링크)

페이스북(링크)

유튜브(링크)


 # 최초 행사 발표자

1인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져갈 무렵이었습니다. 결국 회사라는 허울을 벗고 나 자신을 오롯이 발가벗기면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던 2018년 초였습니다.

그때 마음을 치는 문구 하나를 보게 됩니다. 바로 "고민 많은 30대의 모임"이라는 콘셉트이었습니다.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사람을 찾고 있었고, 저는 주저 없이 문을 두드려 월간 서른의 첫 모임 5명의 연사 중 한 명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월간 서른과 인연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매거진 운영진

모임에 참여한 뒤, 방황하는 30대들과 함께 고민을 나눈다는 강혁진 대표님의 말씀이 가슴을 쳤습니다.

제가 기여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기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2018년 연초에 했었던 캘리그래피로 월간 서른을 작성하기도 하고, 꾸준히 월간 서른에서 하는 행사들을 후기로 남기며 함께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쉽게 개인적으로 뵐 수 없었던 분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던 감사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내용을 글로 남김으로써 많은 분들께 나누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커져가는 월간 서른을 옆에서 보며 정말 대단함과 놀라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잘되길 소망하며 그 일원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직장인이었던 그들의 자영업 성공기(링크)

서른을 앞두고 세계여행을 떠난 언니들의 솔직한 이야기(링크)

직장인이었던 그들의 독립책방 이야기(링크)

가죽공방 창업 이야기 - 송예진 가죽공방(링크)

여행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기. 트레블 코드(링크)

나 다운 삶을 위한 한걸음. 스몰스텝(링크)

강사를 꿈꾸는 당신에게 전하는 모든 것(링크)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의 비범한 사이드 프로젝트(링크)

취향이 비슷한 낯선이를 거실에 초대한다는 것(링크)

제가 작성한 캘리그라피와 사이트 내 운영진 소개 (출처: 월간서른)

작성하다 보니 만만치 않은 길이네요 :) 1년이란 시간은 참으로도 짧기도, 길기도 한 시간인 듯합니다.

추후 2부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 _ )


오명석


현재 커머스 회사에서 유통 트렌드를 분석, 사내 강사로 활동 중이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영분석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약 10여 년 안 되는 기간 동안 국내외, 큰 조직과 작은 조직들을 거치며 

조직 운영 및 인센티브/콘테스트 등 제도 기획

신사업 전략, 기획 / 해외 전시, 의전 

기술/금융 영업, 국책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자기 계발과 직장생활, 스타트업과 유통 트렌드에 관심이 많다. (강연 문의: peter1225.oh@gmail.com)


이외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에 대한 관심이 많아 400여 명의 사회인 독서모임 '성장판'의 공동 운영진(글쓰기 코칭), 30대를 위한 모임 '월간 서른공동 매거진 집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세계적인 작가들의 37가지 글쓰기 조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