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 2019.8. Vol.3
우리 아이가 만나는 따뜻한 첫 사회 생활,
공동육아 칠보산 어린이집의 세번째 소식지
2019년 여름호를 발간합니다.
칠보산 어린이집은 육아 공동체로 수원 금곡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칠보산 아래에서 육아를 중심으로 모였지만 각 가구들은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기록하고 나누고 싶었습니다.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가구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무언가를 하나씩 이루어 나가고, 일상 속에서 서로 격려하며 힘을 내는 모습들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쫑알쫑알’ 우리 아이들이 모여 내는 그 소리처럼 우리 아마들도 너나들이(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하며 오늘도 소소한 추억을 만듭니다.
칠보산 어린이집 웹진은 크게 '시선 공유', '터전 살이', '아마 이야기', '칠보산에 살어리랏다' 네 개의 섹션으로 구분합니다.
시선 공유는
칠보산 어린이집 공동육아의 철학, 조합원 교육, 삶의 관점들을 공유하는 글들로 채워 나갑니다.
이번 호에는 상반기 우리의 이슈가 되었던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이야기, 개원잔치를 즈음하여 조합원 교육으로 이루어졌던 대토론회의 이야기로 채웠습니다.
터전 살이는
칠보산 어린이집 터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이번 호에는 항아리가 들려주는 누리찬 방의 곰사냥 모험 이야기, 등대의 돌봄 아마 이야기, 쉬리의 영양 아마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마 이야기는
터전을 중심으로 한 삶 속에서 아마들의 생각과 고민, 경험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이번 호에는 '아빠만 어디가'를 다녀온 송곳의 후기, 올해 이사장으로 한 해를 지내고 있는 햇살의 이야기, 신입가구로 이런 저런 고민과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빵빵의 일기'로 구성했습니다.
칠보산에 살어리랏다는
그 밖에 우리의 삶의 다양한 모습을 담는 섹션으로 기획 코너랍니다.
서수원교육문화공동체에 참여하여 2회 칠보산 마을 운동회를 함께 기획했던 기타의 이야기
올해 칠보산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는 지화자의 편지
신입가구를 포함하여 어떠한 이유로 별칭을 정했는지에 대한 이야기
올해 칠보산 어린이집 귀염둥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칠보산 포토제닉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번 세번째 칠보산 어린이집 웹진 여름호가 우리의 소소한 추억들을 싣고 여기저기 날아갑니다.
아래의 링크를 눌러 그 이야기들을 하나 하나 들여다보시고 칠보산 어린이집 이야기를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들어가는 글
시선 공유
터전 살이
아마 이야기
칠보산에 살어리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