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보다 2등을 사랑하는 이유

Week 9.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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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이란 승패에서 열위에 있는 이들을 일컫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또 실제 스포츠 경기에서 웬일인지 우리는 '언더독'을 더 응원하게 되죠. 이길 확률이 현저히 낮은 2등에게 더 이입할 수밖에 없는 심리는 무엇 때문일까요? 작가의 해석을 읽어보세요.

심리학, 언더독 효과에 관해

[1] 우리가 사랑한 언더독들

승리할 확률이 높은 팀, 
그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
1등은 언제나 주목받을 수 있죠.   
하지만 1등에 가려 아직 조명받지
못한 것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천천히 들여다보면
그 숨은 진가가 보입니다.

11화 언더독의 반란은 언제나 내 가슴에 불을 지피고

언더독: 포르투갈

언더독 underdog

[2] 오래 살아남는 2등 되기

이 세상에 영원한
1등은 없는 법이죠. 
추격에 쫓기는 1등보다
추월할 목표가 있는 2등이
훨씬 여유로울 수도 있습니다.
앞서가지 않아도 좋은 이유,
그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1등도 꼴등도 없는 전통주 시장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의 비밀

닥터페퍼 '미국 2위' 음료가 되다

[3] 1등이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

어린아이들도 경쟁에서
이기고 싶어 합니다. 
당연한 욕구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어야겠죠.  
경쟁이 아닌 연대하는 법을 
먼저 가르치고자 하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동그란 세상에서 뾰족하게 살기

1등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우리 아이

1등 하고 싶은 유치원생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4] 9회 말 구원투수는 존재한다

야구가 짜릿한 이유는
경기가 끝나가는 9회 말까지도
역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죠.
스포츠팬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명장면들을 다시 들여다보세요.
반전이 있는 승부는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9회 말, 0 : 2로 끌려가고 있다.

'38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 한신 타이거즈의 한풀이

무적 LG트윈스! 응답했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