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수형 인간 2023
<ChatGPT 요약의 한계와 쓰임새>는 저의 태도가 갖는 특징으로 인해 독자들에게 오해를 남길 수 있습니다.
지극히 시간에 대한 경제성의 원칙에 입각한 시도와 학습으로 제한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극적으로 배울 의도가 없다
하지만, 여기서 더 시간을 쓸 수는 없는 것이 제 태도입니다.
그렇지만, 읽지는 않으면서 읽겠다고 모아 둔 기사를 처분하던 중에 다음 내용을 보면서
ChatGPT에 항상 제기되는 문제는 제한된 학습 데이터 세트입니다. 최근 데이터는 답변에 포함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제 Browsing Plugin을 활성화하면 ChatGPT는 Plugin을 호출할지 아니면 자체적인 지식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질문을 처리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신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죠.
bing으로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만간 시도해 보고 후속 글로 쓸 날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 몇 개의 기사를 훑다가 'What’s smarter: Google or ChatGPT?'라는 흥미로운 비교 기사를 봅니다. 굳이 궁금한 내용은 아니라서 스크롤하면서 눈에 띄는 것만 훑어봅니다. 질문의 난이도를 3단계로 나눈 후에 결과를 표로 만든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구글이 이기는 경우의 이유에서 패턴을 찾아보니 대략 4가지 유형이었습니다.
기능이 필요한 경우나 최신 데이터를 찾거나 상세한 정보나 명확한 정보, 특히 행동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은 구글이 우수했습니다. 쇼핑이나 음식 선택 같은 것들은 왜 구글이 더 나은지 이커머스를 쓰는 분들은 쉽게 짐작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에 ChatGPT가 이기는 패턴은 다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었습니다. 효율적이다. 그렇죠? 여러 페이지를 누를 필요도 없죠. 사실은 누를 수도 없습니다. :)
맥락에 맞춰 사려 깊게 찾아준다는 점은 어리숙한 비서 같은 느낌을 줍니다. 오호.. 여기까지 정리해 보니 기사를 대충만 훑어보아도 뭔가 주은 듯한 기분입니다. :)
몇 편의 ChatGPT 활용 글을 쓰지 않았다면 관심을 갖지 않았을 AI 검색엔진에 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SalesForce 출신의 엔지니어가 창업을 하고 베니오프가 투자를 했다고 하니 더 관심이 갔습니다. 무엇보다 ChatGPT를 쓰다 느낀 불편함을 혹시 채워줄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엉뚱한 기대를 하면 실망만 크겠죠. 기사를 보면서 주요 키워드나 개념을 빨리 경험으로 느껴보기로 합니다. 기본 기능은 구글이랑 비슷하지만 AI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한 번 써보기로 합니다. 첫 화면 문구 'The AI Search Engine You Control'가 인상적입니다. 내가 ChatGPT보다 더 통제력을 갖는다고 느낀다면 매력이 있을 듯합니다.
일단 '아무거나' 쳐 봤습니다. ChatGPT 스러운 UI가 가장 눈에 띕니다. 그리고 생존(?)을 위해 ad가 가장 먼저 뜨도록 사업 모델(Business Model)을 구현해 놓은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분류 없이 결과가 나오고 상단에는 분류가 탭으로 나옵니다. 다시 기사 내용으로 돌아가 봅니다.
기사 뒷부분은 AI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You.com 첫 페이지 좌측 상단에는 AI 기능으로 보이는 네 개의 메뉴가 나타납니다.
저에게는 ChatGPT로 뭔가 시도하기보다는 더 유리한 면이 있을 듯합니다.
1. 함수형 인간 재개
3. 함수형 인간 프레임워크
12. 스마트폰과 건강하게 함께 살기
14. ChatGPT 말고 ChatPDF 일상 도구로 사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