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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이면 어떠한가
독일 소도시 여행하기
한국인들에게 노잼 국가로 이미지가 박혀버린 독일에서 어떻게든 재미있는 것들을 찾아보고자 노력하며, 그간 몇 편의 글을 써왔다. 이 연재를 기획할 때 즈음, 기자로 활동하는 친구와 오랜만에 연락을 나눈 적이 있다. 출산을 목전에 앞두고, 의미있는 상까지 수상한터라 여러모로 겹경사를 맞이한 그녀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기 위해서였다. 카톡을 보내기 전, 그냥 궁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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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by
럭키젤리
말하자면 독일을 잉태한 땅
독일 소도시 여행 - 아이제나흐
한 민족의 역사에 중요한 사연을 가진 도시는 많다. 복잡한 역사를 가진 독일이라면 더더욱 더 그러할진대, 희한하게 다른 시대에 다른 상황으로 독일 역사에 중요한 자양분을 공급한 성이 있다. 1천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고성 아래에 호젓이 펼쳐지는 도시 아이제나흐(Eisenach)는, 말하자면 독일을 잉태한 땅이나 마찬가지다. 아름다운 성이 지켜보는 아이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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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by
유상현
또, 다시 시작하는 봄
붉은 지붕의 마을 로텐부르크
아들은 이번 입시에서 총 세 학교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 그리고 짧은 고민 끝에 진학할 학교를 스스로 결정했다. 무엇보다 꾸준히 탐색해 온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감안해 내린 선택이므로 아내와 나는 더없이 기쁘게 받아들였고 마음을 다해 축하와 응원을 건넸다. 그로써 지난했던 고3 시즌이 마침내 마무리되었고 설 연휴와 연차를 이어 완성했던 16일간의 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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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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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향기
아버지의 이름으로
독일 소도시 여행 - 아헨
독일 서쪽 끄트머리 국경도시 아헨(Aachen)은 한 명의 인물로 정리가 끝난다. 독일어로 카를 대제, 프랑스어로 샤를마뉴, 중립적 표현으로 카롤루스 대제라고 불리는 군주. 그의 나라는 이내 유럽 대륙 전체에 뻗쳤고,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황제로 인정받아 공식적인 제국의 길을 열었다. 그리고 그의 사후 대제국은 셋으로 분열되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프랑스-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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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by
유상현
특별히 대단하지 않아도
독일 소도시 여행 - 로텐부르크
독일의 그 많고 많은 소도시 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곳을 꼽으라면 아마 TOP3에 들어갈 곳이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다. 전세계에서, 특히 아시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1년 내내 찾아오는 마을. 그런데 로텐부르크에서 '더 원'을 꼽기는 어렵다. 어떤 하나의 대단한 명소 또는 유산이 있어서 유명한 게 아니라, 일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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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by
유상현
기적의 논리에 기적으로 답하다
독일 소도시 여행 - 프라이부르크
독일 동남부 끄트머리 산골 도시에 원자력발전소를 짓겠다고 하자 시민들이 격렬히 반대했다. 대개 이럴 때 "원전을 반대할 거면 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는 쓰지 말라"는 "기적의 논리"가 발현한다. 그런데 이 도시는 실제로 그렇게 했다. 신재생 에너지만 가지고도 도시의 일상을 꾸려나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도시는 "친환경 수도"라는 별명을 얻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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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by
유상현
옥수수 수염차에 간장을 탄다면...?
독일에서 이색 음식 체험하기
독일에 살면서 날씨만큼이나 힘든 것이 바로 음식이다. 독일 음식이 입맛에 안 맞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냥 식문화가 너무 발달하지 않았다보니, 딱히 뭘 맛있게 먹을만한게 없다는 것이 문제다. 독일의 대표 음식을 누군가에게 물어본다면, 다들 "맥주"를 우선적으로 답할 뿐, 어떤 "식사"를 떠올리지는 않는다. 독일에 산지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나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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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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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젤리
이토록 상쾌한 와인바
독일 소도시 여행 - 뷔르츠부르크
마인강(Main)이 흐르는 기후 좋은 곳에 위치한 뷔르츠부르크(Würzburg)의 별명은 "독일의 프라하"다. 조각상으로 양편을 장식한 고풍스러운 다리에 오르면, 한쪽에는 삐죽 솟은 첨탑이, 다른 한쪽에는 산 위의 큰 성이 보이는 풍경이 마치 프라하 카를 다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별명은 오래 전부터 존재한 게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한국에서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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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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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콘서트 티켓을 쉽게 구하는 법?!
독일에서 클래식 공연 감상하기
단언컨데, 내가 제일 즐겨듣는 음악은 K-Pop 이다. 사실 케이팝 중에서도 SM 아이돌의 음악만 듣는다. (맞다, 나는 2n년간 SM 아이돌만 덕질해온 핑크블러드 출신이다.) 독일어 공부를 위해 독일어로 된 가요를 듣고 싶어도, 영 들을 만한 것이 없다. 역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잘 발달하지 않은 독일 답다. 영어공부는 팝송 가사, 미드/영드 등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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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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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젤리
뷔르츠부르크 산책
로맨틱의 절정
우리의 30개 도시 산책 마지막 도시인 뷔르츠부르크에 도착했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한국에서 가져온 우산은 이미 고장이 나서 모자를 쓰고 대충 다녔는데 뉘른베르크 DM 에서 우산을 4개 구입을 했다. DM은 약종류와 화장품, 차, 과자등을 파는데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접이 우산을 3천원에 판매하길래 4개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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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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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엄마의 아침일기
'500일의 썸머' 같을 줄 알았죠
독일 가라오케 방문기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한국의 '노래방' 문화는 한국의 주요 놀이 문화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한테만 그런 아주 주관적인 생각이다. 학생 때부터 '놀러간다 = 노래방간다' 는 사실상 동의어나 다름이 없었다. 지금처럼 다양한 놀거리나 볼거리가 없던 시절이기도 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모임의 뒷풀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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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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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젤리
감각적인 도시를 만끽하는 법, 베를린 즐길거리 5선
독일 베를린 꼭 가봐야할 곳 | TV 타워 전망대, 박물관 섬 패스 등
베를린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목! 베를린 가볼만한 곳과 '베를린 즐길거리 5선'을 소개하고자 한다. 베를린 여행 떠나기 전에 미리 확인해 보도록 하자. 베를린 가볼만한 곳 & 놀거리 5곳 베를린 TV 타워 전망대 패스트트랙 티켓 베를린 박물관 섬 패스 베를린 포토그라피스카 사진 박물관 베를린 단독 워킹 시티 역사 투어 베를린 티어파크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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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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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립로그
밤베르크 산책
두 눈을 가지고 넓은 세상을 보기로
밤베르크는 중세시대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운 구시가지이다. 레그니츠 강과 마인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해서 일찌기 도시가 형성되었다. 밤베르크는 독일 가톨릭의 중심도시로서 수도원과 성당등 중세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관광의 시작은 레그니츠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위에서 시작한다. 다리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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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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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엄마의 아침일기
환갑 넘은 시아버지도 좋아하는 놀이동산
독일 브륄 판타지아란트
내게 놀이동산을 좋아한다고 묻는다면, 답변하기가 참 애매하다. 놀이동산에 가면 늘 재미있다. 놀이기구 타는 게 무섭긴 하지만, 그렇다고 안타고 뺀 적은 없다. 아주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가면서 세상 즐긴다. 그렇다고 놀이동산을 좋아한다고 말하기엔 놀이동산을 자주 가지는 않는다. 연례행사도 아닌, 10년에 한 번 갈까 말까이다. 남편과 사귀기 시작한 후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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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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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젤리
핵노잼 독일에서 재미를 발굴해보자!
독일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라인강의 기적, 그 속에서 광부와 간호사로 일했던 한국인들. 벤츠, 아우디, BMW 와 같은 자동차들로 대표되는 제조업의 나라. 차붐과 분데스리가. 맥주와 소시지. 조금은 고전적이고, 진부한 것 같다. 조금 더 트렌디하고 핫한 것을 생각해보려고하다, 이내 한 단어만 딱 떠오른다. "노잼" '재미가 없다(No+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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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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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젤리
퓌센 산책
고소공포증 극복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남편과 막내가 ( 나는 아님) 퓌센에 꼭 가보자고 한 이유는 한가지다. 디즈니랜드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성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노이슈반슈타인성에 가보기 위해서였다. 샤프하우젠에서 폭우가 내려 걱정됬는데 다행히도 퓌센에 도착할쯤에 이슬비로 바뀌었다. 가는 동안 광활한 초원과 빨간지붕이 끝없이 펼쳐지는 목가적인 풍경을 계속 만났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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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5. 2025
by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생각이 많아지는 곳, 코블렌츠(Koblenz)_03
<뚜꺼삐 주식회사>
영화나 소설의 엔딩이 어려운 것처럼 우리가 떠나는 여행 역시도 마무리가 어렵고 중요하다. 재미있게 전개되던 스토리가 엔딩을 잘하지 못하면서 스토리가 없는 이상하고 재미없는 영화가 되어 버리기도 한다. 나는 이번 여행의 엔딩을 이전과 다른 특별함을 더하고 싶었다. 그래서 시간에 맞춰 바쁘게 다니기 보다 생각에 집중하며 다소 느리고 지루한 여행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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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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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b 하우스
베를린 근교 당일치기
포츠담
현재 한국에서 부모님이 방문 중이시라 베를린과 근교 여행을 시켜드리기 위한 당일치기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주어진 시간은 아이들이 학교간 시간동안인 5시간이 전부지만, 베를린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소도시 여행을 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선택한 소도시는 베를린에서 가장 가까운 소도시 중 하나인 포츠담이었다. 포츠담은 생각보다 곳곳에 볼거리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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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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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
한국에선 괜찮지만 독일에서 주의할 문화
직접 체험한 독일 문화
*이번 글은 십여 일간의 여행에서 느낀 극히 일부 경험임을 밝힙니다. 한강작가의 <희랍어 시간>에 그는 어린 시절 한국을 떠나 이십여 년간 독일에서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국에도 독일에도 스며들지 못한 그는 한국에 왔을 때를 이렇게 표현한다. "....... 마침내 비행기가 인천 공항에 도착하고, 오랫동안 익혀 이젠 내 것이나 다름없어진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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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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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영
쾰른에서 당일치기 본 슈만하우스
슈만의 마지막
본 하면 베토벤 생가, 베토벤 하우스가 알려져 있지만, 또 하나의 음악가의 기념관이 있다. 슈만 기념관 이곳은 슈만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곳이다. 슈만은 1856년 이곳에서 세상을 떠났는데, 이곳은 정신병원이었다. 엔데니히 정신 병원. 1854년부터 2년간 이곳에서 치료를 받았던 슈만이다. 클라라와 결혼한 이후 4년간 라이프치히에서 신혼을 보내고, 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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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3. 2024
by
에운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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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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