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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 부대찌개
건강식 vs 정크푸드, 그 사이 어딘가
나는 익은 김치보다는 겉절이와 같은 새김치를 좋아한다. 푹 익은 김치의 신맛이 싫었다. 그래서 김치가 익으면 고기를 먹을 때 함께 구워 먹거나 김치볶음밥으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요알못 아내'를 연재하며 매번 새로운 요리를 해내다 보니 약간의 자신감이 붙어 김치를 활용한 새로운 음식을 해보고 싶었다. 고민 끝에 집에서 밀키트로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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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by
이루나
대충 알아서....
울산에 가면, '아무거나'라는 메뉴가 있다고 한다. 보나 마나 부대찌개처럼 온갖 식재료 때려 넣은 잡탕의 일종일 가능성이 높다. 배고픈 시절 미군 부대 꿀꿀이 잔반으로 끓여낸 음식이 지금의 부대찌개로 진화한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골치가 아픈 주문이 아무거나, 대충 알아서라는 요구다. 순진하게 곧이곧대로 대충 했다가는 나중에 쌍코피 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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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5
by
김석철
현존하는 삶 28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부대찌개 끓이기
이렇게 키우는 게 맞나?이렇게 훈육하는 게 맞나?이렇게 자유를 주는 게 맞나?이렇게 커서 사람 노릇은 할까?누굴 닮아서 저럴까?맨날 게임만 하는 게 맞나?욕을 입에 달고 사는 게 맞나?몸에 좋지 않은 것만 먹는 게 맞나?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부대찌개 끓이는 것과 비슷하다.요린이(요리 어린이) 시절, 유명한 셰프의 부대찌개 레시피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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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4. 2025
by
디딤돌by 선한영향력 이학주
군대 요리의 정석, 부대찌개
"오늘 저녁 메뉴는 부대찌개!"조리장에 들어서자마자 오늘 저녁 메뉴판을 확인했다. 부대찌개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머릿속에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이 떠올랐다. “오, 이거야말로 군대 요리의 상징 아니야?” 부대에서 부대찌개라니, 뭔가 진정한 본질로 돌아가는 느낌이랄까. 제대로 만들어봐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부대찌개는 뭐니 뭐니 해도 재료가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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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3. 2024
by
무비셰프
부대찌개 in 유리냄비
#22 서툰
#22 내가 좋아하는 나의 서툰 모습에 대해 써보세요. 타국에서 만난 부산 오빠와 단둘이 떠나는 첫 여행지는 뉴질랜드의 숨겨진 보석, Bays of Island. 북섬에서도 북으로 북으로, 휴식과 모험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에서도, 막 사랑을 시작한 우리에게는 둘만 보였을지도. 술을 좋아하는 우리들을 위해 준비한 첫날의 메뉴는 부대찌개. 먼 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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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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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디북클럽
남편의 햄폭탄 유부 부대찌개(5)
아침에 눈을 뜨니, 고양이들이 헛것을 봤나 이리저리 뛰며 잡기놀이를 한다. 뛰다가 내 마이크로소프트 인체공학 키보드를 엎었다. 윽. 고양이들의 소란 속에 남편의 칼질 소리가 들린다. 다시 눈을 감고 오늘의 메뉴는 뭘까 상상한다. 김치찌개 냄새가 솔솔 새어 나온다. 밖에 나가서 오늘의 메뉴는 뭐냐고 물으니 "햄폭탄 유부 부대찌개야. 내가 만든 메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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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1. 2024
by
자급자족
부대찌개
냄비 안에 햄, 김치, 떡, 파, 버섯, 라면사리, 치즈, 양념장 등으로 모양을 잡고 사골육수를 부어준 다음 보글보글 끓여주면 맛있는 부대찌개 완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매콤한 양념장과 고소한 사골육수 그리고 햄의 맛이 더해진 국물도 일품이죠! : 또 국물이 배어있는 라면사리도 최고입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남은 국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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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4. 2024
by
Won
시어머니의 촌스러운가정식 <부대찌개와 이반일리치의죽음>
시댁에서 오랜만에 또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4,5명의 가족이 만원대 가격으로 먹을수 있는 부대찌개의 가성비는 매번 놀랍습니다. 양이 부족하면 두부, 야채, 라면이든 뭐든 넣어도 맛이 변하지 않아 먹고 난 이후에 배고프다는 소리따윈 나오지 않죠. 저녁 먹는 동안 시어머니는 오랜세월 꾸준히 다니시는 구립 수영장에서 만나는 노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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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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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
수원 두꺼비 부대찌개
4.우리동네 맛집탐방
전에 다니던 회사는 야근은 물론이고 숙직을 참 많이 했어요. 참 힘들었죠. 신삥들은 20일에 한번 정도 숙직을 한 것 같은데요. 좁은 숙직실에서 장정 두세 명이... 그중 한 명이 코를 골면 밤을 꼴딱 새야 하는, 참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암울한 시절이었지요. 회사 식당이 있었지만, 점심만 제공해서 저녁은 각자 해결해야 했는데요. 하지만 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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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8. 2024
by
추억맛집
우당탕탕 요리실책9
부대찌개&크림새우
오늘도 와당탕탕 요리실책... 언제쯤 요리비책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갑자기 요즘따라 어렸을 때 봤던 요리왕 비룡이 보고싶어지기도 한다.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요리왕 비룡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려나... 아무튼 누군가 내 음식을 먹었을 때 눈과 입에서 막 빛이 뿜어져 나오며 천상의 맛이라는 극찬을 들을 수 있을 날이 올지 모르겠다 비주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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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3. 2024
by
로이아빠
집에서 부대찌개 양념장 만드는법 재료
스팸 김치 소세지 라면사리 부대찌개 레시피 저녁메뉴
날씨가 더워져서 국종류를 잘 안 드시는 가정도 있겠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맛있는 저녁메뉴가 있는데요. 국러버 예꿈이댁 가족에게는 부대찌개가 그런 요리예요 :) 오늘은 집에서 스팸김치 부대찌개 만드는법 보여드릴게요 :) 7세 9세 뚜아자매도 예꿈이댁이 만든 부대찌개를 정말 잘 먹는데요. 햄, 소세지, 떡사리, 라면사리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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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24
by
예꿈이댁
의정부의 부대볶음
찌개로 가기 전의 모습
의정부에서 부대찌개를 끓인 이들의 인터뷰를 보다 보면 다들 볶아 먹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냥 그랬구나 하면서 지나간다. 의정부의 부대찌개를 식당을 가면 다들 찌개를 먹는 모습이다. 찌개집에서 찌개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 누구도 볶음이 메뉴에도 있음에도 열에 아홉 반은 찌개를 주문한다. 나 같은 이나 볶음을 선택한다. 찌개보다는 볶음이라는 게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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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9. 2024
by
김진영
대구도 부대찌개 잘하네
대구 <동성로 할매부대찌개>에서 군대 시절 맛을 느끼다.
나는 군생활을 군산에서 했다. 흔히 시위 막는 부대에서 의경 생활을 했다고 하면, 쉽게 떠올릴까? 군산 바다도 유명하겠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군부대로 시위의 성직기도 했다. 군대 가서 편했다는 이야기 꺼낼 남자는 이 세상에 없겠지만, 나도 부대보다 비행장 정문에서 살았던 시간이 너 많았기에 본의 아니게 노숙 생활을 오래 했다. 그럴 때면 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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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1. 2024
by
이춘노
브런치
남편이 주문한 부대찌개 밀키트에 신선한 야채와 치즈등의 재료를 추가해서 보글보글 끓여서 한식 브런치 상을 차려주었다 나는 부대찌개를 좋아하지 않아서 나를 위해 따로 샐러드 브런치를 준비했다 양상추에 그린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를 듬뿍 넣고 여러 가지 색상의 꼬마 파프리카를 썰어 올리고 양젖으로 만든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를 뿌리고 오리엔탈 소스를 추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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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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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인기 최고, 부대찌개
80일
우리 식구 넷과 학생 손님 열넷이 한집에 머물고 있다. RVA학교 미드텀 3박 4일 중, 첫날 아침식사로 미스터 오가 보내온 버거용 사이즈 모닝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양배추와 당근, 양파와 햄을 얇게 채 썰어서 한 그릇에 넣고 마요네즈와 겨자씨 소스와 설탕을 조금 넣고 버무렸다. 학생 H가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나의 일손을 도왔고 학생 B는 야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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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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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ri
그날 C와 먹은 부대찌개 나에겐 추억이자 현실
- 부부란 -
차곡차곡 추억 1994년 6월의 어느 토요일 수원, C를 따라 들어간 허름한 부대찌개 집에서 난 10명가량 되는 남자들의 형수가 되어 있었다. "어서 오세요 형수님 환영합니다. 우리 형, 내 친구 잘 좀 부탁해요" 이들은 C의 대학원 동기이자 후배였다. 후배라 해도 나보다 한 두 살씩은 많았고 막내로 자란지라 누나, 언니, 형수 같은 호칭은 마냥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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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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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작
시어머니의 촌스러운 가정식 <부대찌개>
시간이 참 빨리도 흐릅니다. 매주 시어머니와 만날 때마다 서로 놀랄 지경입니다. 나이 들수록 빨리 흐른다더니 정말. 이번주에는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친척분이 종종 '땅 X'부대찌개를 9900원에 포장해 주시는데, 양이 푸짐해서 온 가족이 배불리 먹지요. 솔직히 부대찌개는 의정부까지 가서 먹나 반조리식품으로 사서 먹나 맛에 별 차이가 없는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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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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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
부대찌개, 대충 넣고 끓이면 되는 줄 알았지?
단순함 속의 균형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나는 부대찌개를 맛있게 만드는데 실패한 적이 있다. 처음 부대찌개를 끓일 때 남는 야채를 이것저것 조금씩 넣었는데, 거기서 나온 채수 때문에 맛이 맑아지는 것이 문제였다. 부대찌개의 의도된 불량한 맛보다는 전골에 가까운 풍미였던 것이다. 두 번째 부대찌개를 끓였다. 이번에는 불량한 맛을 만드리라, 스팸과 소시지도 많이 넣고 다른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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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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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북마케도니아에서 부대찌개를 먹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한달살기 꿀팁
한달살기와 여행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많은 면에서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다르다고 느끼는 포인트는 음식에 있다. 짧은 여행이라면 기본적으로 현지 음식에 대한 호기심도 있을뿐더러 "기왕 해외에 나왔으니 현지 음식을 먹어야지!"라는 약간의 강박으로 인해 대부분의 식사를 외식으로 해결하기 마련이다. 그러다가 만약 뭔가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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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4
by
이재훈
발리 아미 찌개
우리 동네 시장가에는 아주 맛있는 부대찌개 집이 있다. 이름하여 '발리 부대찌개'인데 여기는 발리가 아닌데도 왜인지 모르게 발리 부대찌개이다. 우리 가족은 캠핑을 다니기에 캠핑 갈 때 몇 번 포장해서 가져간 적이 있는데 요새는 사정상 캠핑을 가지 못해 가족들에 한 끼 외식장소로 가끔 찾는 곳이다. 가격은 1인분에 만원인데 양이 제법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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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4
by
home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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