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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사냥꾼의 일기
향기 사냥꾼의 일기 어제는 날이 좋아뒷산으로 향기 사냥을 나갔다배고픈 영혼에 향기를 수유하기 위해맨 처음 마신 향기는 깊게 숨을 들이쉬어야 잡히는 산수유 꽃의 달콤하고 상큼한 향기그다음은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회양목 꽃, 초록빛이 도는 노란 꽃이 주는 뜻밖의 좋은 향기이어 내 눈앞에 나타난 흰빛 매화 한걸음에 달려가 향기 계의 셀럽을 탐했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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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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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위버
노스담 다섯 번째 이야기
목숨을 건 사냥
비가 며칠째 내리더니, 오후가 되어서야 멈췄다. 빗속에서 사냥했더니 온몸이 축축하게 젖었다. 밤이 되고 기온이 떨어지자 몸이 으슬으슬 떨렸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처음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노스담은 공복상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번 사냥할 때 비축해 둘 먹이까지 사냥을 했다. 우연히 큰형이 사냥하는 모습을 본 적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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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by
서기선
공공사업 사냥의 시작 (5)
입찰 발표 당일, 서울의 도심은 유난히 맑았다. 김현우와 강진우는 이른 아침부터 발표장인 한국미래교육진흥원 본관으로 향했다. 둘 다 정장 차림에 발표 자료와 제안서를 꼼꼼히 챙겼다. 발표회장 앞 로비에는 이미 경쟁 업체의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하군요." 강진우가 작게 속삭였다. 김현우는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보며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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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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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소라게
알몸으로 태어나 제 살아갈 집을 찾아서이리저리 다니면서 힘 없는 고둥을 사냥하는저 은둔자의 날카로운 집게는 충분히 집게라 이름 불릴만 한 약육강식의 세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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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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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글손
공공사업 사냥의 시작 (3)
제안서 제출까지 남은 기간은 정확히 한 달. 김현우는 시간을 낭비할 수 없었다. 그는 곧바로 제안서 본 작업에 착수했다. 회의에서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사항에 정확히 맞춘 구조와 흐름을 작성해야 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제안요청서(RFP)를 다시 분석하는 일이었다. "절대 목차 순서를 바꾸면 안 돼. 평가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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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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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20화: 드디어! 최초의 사냥 성공
사냥 전략과 손질법
무인도 100일: 첫날부터 죽을 뻔했다 2장: 야생을 정복하라 (11~30일차) 글, 그림 : 이동혁 건축가 20화: 드디어! 최초의 사냥 성공 - 사냥 전략과 손질법 1. 굶주림과 결심 “젠장… 이렇게 굶주리다가는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될 거야.” 며칠 동안 제대로 된 식량을 얻지 못했다.자연에서 채집한 과일이나 풀로 연명하고 있었지만, 그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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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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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혁 건축가
11화: 사냥이냐, 채집이냐?
생존식량의 선택과 도구 제작
무인도 100일: 첫날부터 죽을 뻔했다 2장: 야생을 정복하라 (11~30일차) 글, 그림 : 이동혁 건축가 11화: 사냥이냐, 채집이냐? - 생존식량의 선택과 도구 제작 1. 끝없는 배고픔, 그리고 선택의 기로 내 뱃속이 요동쳤다. 공복의 고통이 몸속을 휘저으며 날카로운 칼날처럼 퍼져 나갔다. 물은 해결했지만, 이제 나는 음식이 절실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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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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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혁 건축가
표범
겨울 사냥의 법칙
#표범그림 원래 눈이 몹시 매서워야하는데 매섭지 못하게 표현되었다 눈 오고 난 뒤 사냥을 할 때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에너지를 최대한 줄여 체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야만 추위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 #표범의사냥 #삶의무게 #에너지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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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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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바로가
달빛 사냥
달빛 사냥 / 김나현 그윽한 눈빛으로 유혹하는 보름달 그대를 낚아채어 가마솥에 푹 고아 광명의 정기 쐰 술잔 단숨에 마시노라 가마솥 뚜껑 여니 부글대는 물속에 흥건히 녹아있는 황금빛 눈부셔라 이 몸의 오장육부도 뜨겁게 녹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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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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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브런치스토리
첫 번째 사냥 (4)
고객사 전략 PT 당일. 김현우는 정장 차림으로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마쳤다. 회의실에 도착하자 이미 고객사의 주요 중역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대표이사, 부사장, 전략기획실장, CFO까지—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한 사업 제안이 아니라, 기업의 방향성과 직결된 전략 보고의 무대였다. 김현우는 인사 후 차분히 발표를 시작했다. 첫 화면엔 『산업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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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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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첫 번째 사냥 (3)
내부 PT가 열렸다. 사무실 회의실에 인포넥스의 중간 관리자들과 주요 부서장들이 모두 모였다. 김현우는 칠판 앞에 서서 조용히 프로젝트 제목을 써내려갔다. 『공작기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그리고 우리가 선점해야 할 미래』 PT가 시작되자 박상철 부장은 팔짱을 낀 채 노골적으로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현우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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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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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첫 번째 사냥 (1)
첫 번째 사냥 김현우는 공작기계 전문기업 웹사이트 리뉴얼 착수 미팅이 잡힌 일정표를 다시 확인했다. 과거의 자신은 이 프로젝트를 형식적인 리뉴얼 수준으로 처리하려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고객은 만족하지 않았고, 결국 타 업체로 넘어갔었다. 이번에는 달라야 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먼저 고객 니즈부터 재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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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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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수식어보다는 술어가 더 중요한 단어다. 그래, 우리는 동물이다. 배고프면 먹어야 하고, 먹을 걸 주면 고마워하고, 그걸 뺏기면 화가 난다. 근데, 이 연약한 몸으로는 혼자서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큰 사냥감을 혼자서 잡을 수도 없고. 그래서 무리를 이루어 그 집단에 들어가야 생존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무리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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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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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프로
'그것'이 아닌 '그대'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
조셉 캠벨 <신화의 힘>을 읽는 시간
태초의 이야기꾼들 / 조셉 캠벨 <신화의 힘 > 제3강 부분 인디언들은 살아있는 모든 것을 ‘그대’라고 불렀다. 들소는 물론 나무, 돌 같은 모든 것, 이 세상 만물을 모두 ‘그대’라 불렀다. 이렇게 부르면 우리의 마음 자체가 달라지는 걸 실감할 수 있다. 2인칭인 ‘그대’를 보는 자아는 3인칭 ‘그것’을 보는 자아와 다를 수밖에 없다. 어떤 나라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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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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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싶은 자작나무 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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