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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당연
상식적이고 당연한 것을 믿는 것이 왜 어리석은 일이 돼야 하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것을 되돌려 놓기 위해 왜 구걸하듯 애원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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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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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Side
30일.생각하지 않으면 인간은 진화하지 못한다.
금주 91일째, 한동안 평일과 구분 없는 일요일 아침이 주는 평온함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몸은 아직 일요일의 흔적을 기억하고 있는 듯했다. 울리지 않는 알람소리에 눈을 떠보니 오전 6시에 눈을 였다. 내 몸도 휴일을 바라고 있나? 하는 잠시 생각을 했지만 몸을 일으켜 창밖을 바라보며 조용히 다가오는 아침을 맞이했다. 책상 앞에 앉아 새로운 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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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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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자
2025년 3월 (4)
넷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이제야 좀 살 것 같다. 오늘은 재택을 내고 집에서 근무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3시간 정도 앉아 있으면 머리가 핑핑 돌았는데 오늘은 5시간 정도 버텼다. 중간에 한 번 쉬고 일하니 금세 퇴근 시간이 되었다. 점심까지만 해도 코맹맹이 목소리에다 계속 기침이 나왔는데 저녁 즈음에는 많이 회복되어서 퇴근하고 저녁을 먹은 뒤 바로 소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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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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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비둘기
73화 - 아름답게 피어나는 [야화(夜花)
비로소 봄이 올 것임을 알려준다.
야화(夜花)두 번째 꽃샘추위에 야유 봄이라는 계절이 야속 사람들은 춥다고 야단 꿋꿋이 버티는 기질 야생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야심 아무도 모르게 야금 달빛 아래 흐르는 야경 아름답게 피어나는 야화두 번째 꽃샘추위가 찾아오자 사람들은 야유를 보낸다. 봄이라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그 차가운 바람은 여전히 매서워서 마음을 야속하게 만든다. 이럴 때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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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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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동하다
3月30日
시골쥐는 잠실 애니메이트 다녀온 뒤, 완전 뻗어버렸다. 애니메이트가 복잡해서가 아니라, 잠실이 강원도만큼 멀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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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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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
첫 아이의 첫 시험
3월 - 학부모
글의 초안을 만든 오늘은 첫째 아이에게 중요한 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6-8학년에 이르는 미국의 중학교는, 마치 한국의 대학교처럼 개인의 능력과 상황에 따라 각자 시간표를 짜는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원래 배정되는 학제를 하나 뛰어넘어 월반을 할 수 있고 필수 교과목을 미리 이수하게 되면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 다른 공부나 액티비티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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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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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련
스파이가 사랑한 카메라
Minox 35GT - 003
미녹스를 처음 만난 건 동묘시장의 한 좌판 앞에서였다. 나는 동묘를 좋아한다. 아무렇게나 쌓인 물건들 사이에서, 누군가의 시간과 취향이 묻어나는 낡은 것들을 만나는 일. 그날도 바구니 가득 쌓인 정크 카메라들 사이로 눈길을 주던 중, 유리 진열장 한 구석에서 그 작은 카메라와 마주쳤다. Minox 35와 Rollei 35. 두 대만이 유난히 대접받듯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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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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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rang suwolhada
진정성을 동반한 고유함을 꿈꾼다.
[D-119.] 축적의 시간
D-119. Sentence "고유성이 진정성까지 가기 위해서는 축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만의 고유성을 찾아 헤매는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한다. 고유성을 가지게 된 후 진정성이 생긴다는 단계적 사고보다 고유성과 진정성은 함께 쌓여가는 것이란 생각이 더 정확한 것 같다. 요즘 더 깊어지는 고민이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나만의 것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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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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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n
지극히 가볍고도 하찮은
日常
세탁기는 달달달 덜덜덜 돌아가고 앉혀놓은 밥도 보글보글 끓는소리가 나고 걷어놓은 빨래가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어느새 탁해져 버린 어항속의 물 안에서 바나나 시클리드 한마리가 온통 지느러미를 흔들어대며 나를 알아보는 듯 빤히 보고있다. 나 물 갈아달라는 듯 나랑 눈마주치는 그녀석을 같이 보고있는데 문득 재활용 박스를 분리해 비워야 한다는 생각. 널려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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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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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
2503_4w 미영이의 하루
- 미영이의 하루 오랜만에 본가에 들러서 Queen 미영과 놀다가 왔다. 어른이 된 미영이는 이제 애교가 쥐뿔도 없어지고, 우는 소리도 듣기 어렵다. 불러도 대답 없는 그녀, Queen 미영. 그런데 집을 나와 살면서 만나던 시간이 줄어들고, 오랜만에 가면 냐ㅏㅏㅏ옹- 우는 소리를 낸다. 웬일이야. ’그동안 왜 이렇게 안 왔냐‘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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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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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록
타협의 어깨너머
2023년 4월 #2
날이 오락가락하는 한 주, 따끈보다 조금은 뜨거운 햇살과 강한 바람으로 찬 공기가 머무는 날씨. 허리통증으로 고군분투하는 지난 두 주였습니다. 아찔하게 찾아오는 통증 때문에 병원을 다녀야 했고, 침에 추나에 도수에 수시로 찜질.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에서 도수치료를 받았습니다. 나긋나긋 AI와 같은 친절한 말투로, 하지만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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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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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너리페이퍼
좋아하는 것을 조금 더 하다 보니, 이곳까지 왔다.
처음부터 커피를 좋아했던 사람이 아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커피 맛을 즐기던 사람은 아니었다. 대학 시절의 나는 커피를 '마신다기보다 마셔야 하니까' 마시는 사람이었다. 밤새 설계를 해야 할 때, 피곤한 아침에 정신을 붙잡기 위해 자동판매기에서 나오는 달달한 밀크커피를 들고 다녔다. 입에는 달콤했지만 마시고 나면 배까지 불러왔고, 그 한 잔으로 피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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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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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취향
29일.고명환작가 삶을 살아가는 존재감 자체를 가진 그
소통교육원을 통해 고명환 작가의 강연을 들었다.
금주 90일째,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문장은, 작가 론다 번의 <시크릿>이라는 책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간 말이다. 한때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입에 올렸다. 그리고 나 역시 그 중 하나였다. “정말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이루어진다.” 이 문장은 얼핏 들으면 단순한 자기암시 같기도 하고, 깊이 들여다보면 종교적인 메시지처럼 느껴지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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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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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자
나는 내가 키운다, 10일차 <내 잔고 100원>
부자가 자린고비를 잘 알겠습니까? 제가 잘 알겠습니까? 접니다.
"<내 잔고 100원> 실화다." 여러분은 지금 잔고 백 원의 에디터가 작성하는 자린고비 팁을 보고 계십니다. 부자가 자린고비를 잘 알겠습니까? 제가 잘 알겠습니까? 접니다. 오늘도 열람해준 당신에게 서비스~� 나내키 뉴스레터 독자들에게만 나간 서비스지만. 블로거를 찾아오신 분들께도 드려본다. (요일별 다른 부적이 필요하다면, 나내키 X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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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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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내키
증명하는 일의 연속
내 탓이 아니라니까
아무리 일찍 수주를 받아도 앞에서 일정을 다 까먹으면 뒷사람들은 죽어난다. 그런 면에서는 나는 마지막에 서 있다. 납품이 며칠이 남지도 않았는데 끊임없이 무언가를 덧대고 수정한다. 나의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 듯했다. 억지로 돌리며 뼈다귀 몇 개 만들고 고객사로 들어갔다.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을 것이 자명했다. 사고 친 이는 다른 부서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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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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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곰씨 오만가치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전에.
[D-118.] 사과는 분명하고 간결하게 하는 것이다.
D-118. Sentence "사과는 분명하고 간결하게 하는 것이다." 요즘 많이 하는 고민 중에 하나가 "오늘은 어느 카페에서 작업하지.."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루아르 망원에서 작업했다. 오랜만에 간 루아르에 도착해 주문을 하려니 책 한 권이 놓여있었다. 내가 펼친 페이지에 적혀있던 문장하나. "사과는 분명하고 간결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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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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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n
72화 - 하지만 꽃말은 기쁜 [소식]
이 꽃의 이름을 알고 나면 선뜻 피식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
봄꽃은 분홍이라는 상식나뭇가지에만 봄을 인식가끔은 길가쪽에도 의식 하늘색 작은꽃잎에 탄식 습한길가에 자라는 방식 조용히 뿌리내리며 번식 꽃의 이름을알고선 피식 하지만꽃말은 기쁜 소식봄 꽃은 분홍이라는 상식이 널리 퍼져 있다. 사람들은 대개 나뭇가지에만 봄을 인식하며, 분홍색 꽃들이 만개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하지만 가끔은 길가 쪽에도 의식이 가는 순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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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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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동하다
28일.부를 위한 추진의 힘, 행복을 위한 멈춤의 힘
금주 89일째. 다행히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듯, 오늘 아침은 가볍게 몸을 일으킬 수 있었다. 한동안 이어졌던 감기로 인해 미묘한 불균형이 어제와 오늘 사이 어딘가에서 조용히 풀린 것 같았다.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장대비는 아니더라도, 가랑비라도. 하지만 어제 저녁 이후, 하늘은 단단하게 닫혀 열리지 않는 듯했다. 그래서 나는 명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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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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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자
같이 살아낸다는 것
<프롤로그>
결혼생활은 하루하루가 실전이다. 드라마도 없고, 배경음악도 없고, 편집도 없다. 우리의 결혼은 각 맞추기의 연속이다. 그의 수건은 늘 반듯하고, 내 양말은 언제나 뒤집힌다. 한 사람은 개고, 한 사람은 어지럽힌다. 그게 우리 부부다. 아주 단순하게 맞지 않는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으로, 아이 없이 산다. 그러니 더 자주 마주 본다. TV보다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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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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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레몬
3月28日
나름의 문화충격이나 언젠가 체험해보고 싶은 애니메이트 카페. 주술회전 테마였는데 디저트도 그럭저럭, 굿즈도 그럭저럭이라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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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by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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